태국을 아직 가보지 않으신 분들은 한국 내에도 태국
전문 식당이 많이 있으니 한번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여러 가지 먹어 본 음식 중 아주 향이 강한 음식 외에는
한국인의 입맛에도 맞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베트남을 갔을 때 쌀국수에 안 좋은 추억이 있는데
호찌민 거리에 수많은 오토바이들이 내뿜는 매연과
먼지들이 가득 섞인 쌀국수를 포장마차에서 필고 있었는데
음식을 만드는 수돗물을 보니 입에 거품을 물 정도였습니다.
그다음부터는 누가 쌀국수가 어떻다고 하든지 절대
쌀국수 식당엔 가지 않았는데 어쩔 수없이 가게 되면
다른 음식을 시킵니다.
태국음식들도 소, 돼지, 새우, 닭고기, 수산물등을 재료로 하는
음식들이 상당히 많아 우리네 입맛에도 거부감이 별로 없어서
저도 다양한 음식들을 먹어 보았습니다.
특히, 매운 새우수프, 그린 파파야 샐러드, 치킨 코코넛 수프
같은 경우에는 달콤하면서도 매콤해 우리네 입맛에 아주 잘
맞았습니다.
아직도, 쌀국수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어 쌀국수만 보이면
절대 근처 안 가게 되더군요.
아니, 아예 쳐다도 안 봅니다.
태국식 볶음면이나 커리 볶음밥 같은 경우도
아주 좋았습니다.
고수 같은 경우에는 워낙 종류가 다양해서 화장품 냄새
나는 것만 피하면 대체적으로 먹기에 부담은 없습니다.
그럼, 태국 방콕 여행 출발합니다.
안전띠 안 매셔도 됩니다..ㅎㅎ
태국 방콕 유원지 내에 있는 식당인데 뷔페식입니다.
일인당 식사비는 보통 120밧이며, 단체 손님들이 많아
식당 규모가 상당히 큽니다.
오늘도 중국인 여행객 400명이 예약이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져 점심시간이 되기 전 부랴부랴 찾았습니다.
식당 밖 야외에는 노점상처럼 갖은 다양한 요리를
부담 없이 같이 먹을 수 있어 별도로 돈을 내지 않아도 되는데
이렇게 야외에는 태국의 전통 음식들이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각 음식별 코너와 직원이 같이 있어 막, 만든
전통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이제 서서히 중국인들이 몰려들기 시작합니다.
미리 좌석 차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120밧이면 우리나라 돈으로 5,000원이 안 되는 가격이니
정말 싸지 않나요?
두 번을 왕복하면서 배 터지게 먹었습니다.
음료도 공짜지만 아이스크림은 돈을 받고
팔더군요.
파파야로 만든 샐러드는 맛이 달콤합니다.
종합적인 맛인데 새콤달콤 매콤 하다고 하면 맞을 것 같네요.
새우도 넣고 하는데 각 지방별 조금씩 다르긴 합니다.
파파야를 절구로 찧어 즉석에서 만드는 영상이나 사진을
보신 기억이 있을 것 같네요.
그게 바로 이겁니다.
역시, 재료는 닭고기입니다.
너무 배가 불러서 먹지 못해 조금 아쉽네요.
식사하는데 뷰가 정말 좋습니다.
고즈녘하면서도 시끄럽지 않고 물의 도시처럼 사방이
이렇게 호수가 있어 마치, 강이 흐르는 기분이 듭니다.
이건, 우리가 익히 아는 감자튀김입니다.
조금만 덜어 왔습니다.
여기 음식들이 바로바로 만드는 거라
상당히 고소합니다.
식감이 아주 좋습니다.
이건, 정말 누구나 한 번은 드셔보셔야 합니다.
망고 안을 파내서 구운 음식인데 정말 달콤합니다.
지금도 입에 군침이 도네요.
탕후루 저리 가라입니다.
다양한 소스를 곁들여 샐러드를 드실 수 있는데
저도, 조금 먹었는데 괜찮았습니다.
식사시간에만 전통춤을 선보이는데
상당히 화려합니다.
여기서 손님들이 거의 아시안이라 그런지
팁을 주는 건, 보지 못했습니다.
여자만 치마 입는 게 아닌, 남자도 치마를 입는데
저도 그냥 심심풀이로 집에서 입어 봤더니,
정말 편하더군요.
한국에서는 치마 입는 이들이 극히 드문 문화지만,
사모아 인들은 치마가 거의 일상복입니다.
아쉽게도 다양한 뷔페 음식을 셀폰으로 찍었는데
컴퓨터로 옮기는 과정에서 모두 날아갔는데 아무리
컴퓨터와 셀폰을 뒤져도 나오지 않아 엄청난 영상과
사진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삼성 플로워라는 앱으로 옮기다가 사라졌습니다.
식당 옆에도 사원이 있는데 마치, 우리나라 정자 같은
개념의 이런 정자가 상당히 많네요.
돈을 어마무시하게 벌은 중국인이 민속촌처럼 재현을 한 사원과
오래전 지어졌던 사원과 건축물들을 이곳으로 옮겨 관광지화
했습니다.
앞으로도 공사가 언제 끝날지 모를 정도로 수십 년을 공사
예정이라고 합니다.
역시, 돈이 돈을 번다는 걸 여실히 증명해 주는
사례 같습니다.
여기 태국도 차량이 밀리는 지역이 있는데 신호등이 멈출 때마다
기념품을 파는 이가 차에게 다가가 사기를 바라지만
사는 이들은 극히 드물더군요.
갑자기 우리나라 차 밀리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옥수수, 술빵등을
파는 모습이 연상이 됩니다.
참치 뱃살 어떤가요?
색상이 너무 좋아 그 싱싱함을 자랑합니다.
태국에는 동네마다 우리네 논밭처럼 물을 가둬놓고
새우를 기르더군요.
엄청 많아서 차를 타고 지나가는데 새우 양식장 릴레이를
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도 태국산 새우를 수입하나 봅니다.
여러분의 역사의식을 일 깨우는 책 한 권을 소개합니다.
매년 추석을 비롯해 명절 때마다 다양한 행사를
한인회 주최로 개최합니다.
여행 중이시라면 꼭, 들러서 무료 시식과 경품을
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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