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보통 한국의 산하를 아름다운 금수강산이라고
표현을 하는데 알래스카도 아름다운 금수강산이
있습니다.
만년설, 빙하, 낮게 깔린 구름과 수많은 강들의 풍경 그리고,
야생동물의 생생한 살아가는 모습들이 한국의 경치보다는 더
볼 게 많은 곳이 바로 알래스카 풍경입니다.
오늘은 아름다운 알래스카의 풍경만을 모아 보았습니다.
한 장 한 장 풍경 사진들이 달력의 한 장을 구성해도
좋을 그림들로 구성을 해 보았습니다.
경비행기를 타고 높은 고지대를 올라가 빙하의 생생한
속살을 만나 보았습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아침 일출 때의 앵커리지 앞바다 풍경입니다.
노을이 지는 앵커리지의 저녁노을장면입니다.
이번에는 경비행기를 타고 만년설을 만나러 가 보았습니다.
기후온난화로 매년 엄청난 빙하가 사라지는 산빙하 풍경입니다.
산 전체가 빙하와 만년설로 뒤덮였었는데 이제는
산머리 꼭대기만 남기고 점점 푸른 숲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저 밑에 경비행기 소리에 놀란 곰 한 마리가 마구 숲으로
뛰어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마치, 신령이 살고 있는 듯한 곳은 만년설과 빙하와 낮게 깔린
구름으로 그 신비로움을 더해만 갑니다.
우리나라말로 잘못 번역을 해서 졸지에 대머리 독수리로 불렸던
미국의 상징 흰머리 독수리입니다.
스워드 하이웨이를 따라 줄곧 같이 달리기 하는
바다풍경인데 지금은 썰물 때라 갯벌이 드러났네요.
알래스카에는 이름 있는 강만 해도 수천 개의 강이
있습니다.
이름 없는 강까지 헤아리면 수만 개의 강이 있습니다.
그래서, 집을 사면 강이나 호수가 따라오는 일들이 많습니다.
노을 지는 산책로에는 애견을 데리고 산책하는 이들의 모습이
정겹기만 합니다.
바다와 민물이 만나는 강가에는 연어 낚시를 하는 이들로
붐비기만 합니다.
앵커리지 시내풍경입니다.
뒤에 배경이 정말 볼만하지 않나요?
바다와 설산.
맛집인데 거의 예약제로 되어있어 오늘 예약 없이
들렀다가 헛걸음을 하였습니다.
발길을 돌려 피자와 햄버거를 같이 파는 카페에 들러
시원한 맥주 한잔 걸쳤습니다.
위스키 한잔만 시켜놓고 한 시간여를 노닥 거리는 그들의
여유는 조급함이 없습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하게 마무리를 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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