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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알래스카 축제와 거리풍경

알래스카 " RV 한대 장만 하실래요?"

by ivy알래스카 2015.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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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바야흐로 봄이 다가옵니다.

알래스카는 그야말로 봄부터는 RV 행렬이 

전국 방방곡곡을 누빕니다.


길거리에서 너무나 자주 보는 차량이 바로 RV 

차량인데, 그 종류도 다양해서 차량 구경하는

재미가 제법 납니다.


오늘은 본격적인 관광 시즌을 앞두고 레저용차를

선전하는 곳을 가 보았습니다.


알래스카를 구경 하시려면 , RV 차량으로 약 두달정도는

보셔야 그래도 조금 보셨다고 하실수 있습니다.


경치가 좋은곳에 차량을 주차 시키고, 하루나 이틀 머물면서

낭만과 여유를 부리다가 , 다시 훌쩍 길을 떠나 무스모녀가

서성이는 자작나무 숲에 정차해서 그들과 잠시 기념사진을

찍어보는것도 인상 깊습니다.


이제 한인분들도 RV차량을 몰고 캐나다를 거쳐 알래스카로

오시는분들이 많습니다.


오늘 규모가 그리 크지 않으면서도 부담이 덜가는  RV 차량을

소개 합니다.




그다지 크지않고, 아담한  RV 차량입니다.

버스형 모러홈은 너무커서 부담이 가지요, 가뜩이나 개스비가 

많이 먹혀, 몰고 다니는게 장난이 아니랍니다.








가격도 아주 적당합니다.

이 회사에서 렌트도 해주네요.

기억해두시면 , 알래스카 오셔서 편리하게 이용을 할수 있습니다.






마치 OPEN HOUSE 구경 하는 기분이 듭니다.







소파도 넉넉한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화장실과 샤워실 입니다.





실내등도 아주 운치가 있네요.







요리부터 설겆이까지 한 가족이 지내기에는 무리가 없습니다.






벽면형 냉장고와 냉동고 입니다.

장기간 여행을 할때 필수품이기도 합니다.








알맞은 샤워부스.





별도의 세면대가 있네요.

미리미리 물을 준비하는건 철칙입니다.

물 길러 나르는것도 일이지요.화장실 청소도 해야 하구요.

폐수 처리는 당연히 해야 합니다.

그리고, LNG 개스도 늘 점검을 해야 합니다.








알맞은 크기의 변기.

그리 비좁지는 않습니다.







전자렌지는 필수죠.





개스버너도 튼튼해 보입니다.

달리는 차량이기에 모든게 고정식으로 튼튼해야 합니다.





운전석위에 이렇게 침대가 있습니다.

물론, 소파를 조립해서 침대로 탈바꿈 할수 있습니다.

그러니 한가족이 지내기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운전석 입니다.





이제 또다른 형태의 RV 차량입니다.







아까 보신것보다는 약 3천불 정도가 더 비쌉니다.

그럼 실내를 한번 들어가 보도록 할까요?


제가 마치 RV 차량 판매원 같네요....ㅎㅎㅎ







역시 수납공간과 실내가 아늑하네요.







역시, 운전석 위에 침대가 있는건 공통 사항 입니다.





주방도 역시 같은 수준입니다.






뒤쪽에 침대가 또 있군요.

바로 옆은, 화장실 입니다.






세면대도 아까 보다는 좀 좋아보입니다.






안쪽 침대에서 밖이 잘 보일수 있도록 유리창으로 되어 있습니다.

전망이 좋아야 편하게 구경을 할수 있지요.






소파의 재질이 약간 더 고급스러운것 같습니다.


이 여자분은, 내내 저랑 같은 코스를 돌아 서로 마주치면 입가에

미소를 짓는답니다.

본인이 생각해도 웃긴가봅니다...ㅎㅎㅎ







역시 샤워부스와 변기는 구조가 같은것 같습니다.






여기도 구조는 같습니다.





시야가 탁 트이는 운전석이 마음에 드네요.

장거리 운전을 해도 피로감이 몰려올것 같지는 않습니다.






 

대체적으로 차분한 색상의 톤이라 안정감을 주네요.

부드러운 미색 계통의 색이 잘 어울립니다.


어떤가요?

마음에 드시는 차량이 있으신가요?

무조건 비싼걸 고르시는건 아니시겠죠?....ㅎㅎㅎ


알래스카에서는 아주 필요합니다.

겨울에는 스키와 보드를 타러 다니면서도 필요하고,

얼음낚시와 야외 아웃도어 하는데 필요합니다.


여름에야 말할것도 없이 , 연어 낚시 하러 가는데 이만한 

이동 숙소가 없습니다.

비싼 숙소를 잡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으며, 숙박업소를 

잡지못해 발을 동동 굴릴 필요도 없답니다.


굳이, RV PARKING 장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차를 주차

시킬만한곳은 아주 많답니다.


이번 기회에 한대 장만하지 않으시렵니까?..ㅎㅎㅎ




표주박



취업문의를 많이 주시는데, 웨이츄레스 같은 경우에는 

북극쪽 보다는 앵커리지가 훨씬 낫습니다.

근무시간이나 페이,팁도 역시 앵커리지가 알래스카 지역중

최고 입니다.


식당에 근무하시려는 남자분들 역시, 북극보다는 

앵커리지,이글리버,와실라가 대우와 페이가

훨씬 좋습니다.


제가 지명을 말씀 드리는 이유는 알래스카중 제일 대우가

좋은곳이라 말씀을 드립니다.


아무래도 북극쪽은 환경과 근무조건이 아주 열악 합니다.

본인이 그런곳을 선택하시고서 원망들을 많이들 하시는데

그만 두시면 아주 간단하게 해결이 됩니다.


그러니, 알래스카를 원망하지 마시고 그곳을 그만두시기 

바랍니다.


무작정 앵커리지로 오셔도 됩니다.

수시로 JOB이 나와, 자기에게 맞는 직장을 선택할수 있습니다.

페어뱅스 같은 경우에는 급여가 적고, 근무시간은 

긴편입니다.(북극과 마찬가지)


또한, 선택의 폭이 적어 다른 직장으로 옮기기가 힘들지만,

그래도 앵커리지는 다양한 직장들이 있는지라 , 선택의 폭은

다른곳의 5배에서 10배 정도는 됩니다.


북극에 가셔서 투덜 거리시는분들 은 자신이 못나서 그러는거랍니다.

투덜 거리시기 보다는 , 바로 지역을 옮기시는걸 권합니다.

투덜 거리면서 그 직장을 그만 못두는 이유는 자신만의 말못할 

사연이 있는겁니다.


자신의 문제점은 감추고, 밖으로 드러난것만 갖고 야유 하지 마시고

전체적인 상황을 잘 보시기 바랍니다.


알래스카는 자신의 능력이 있으면 얼마든지 대우 받을수 있는 곳 입니다.

특히, 언어가 되고 전문성을 갖고 있다면 날개가 달린것 같은 대우를

받습니다.


알래스카의 여러곳을 두루 다녔지만, 근무환경,시간,페이,팁은 

앵커리지가 지금 제일 우수한 상태 입니다.


봄부터 알래스카는 구인,구직 광고가 물밀듯이 밀려옵니다.

본격적인 관광시즌을 앞두고 미리미리 인력을 구하기때문에

바야흐로 구직의 춘추전국시대가 막을 올리니, 많은분들의

도전이 있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