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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 Alyeska 스키장 "

by ivy알래스카 2015.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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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남쪽으로 차량으로 약

40분 거리에 있는 천혜의 스키장을 소개 합니다.

Alyeska Resort 에 자리잡은 스키장은 모처럼

온 가족이 모두 몰려나와 스키를 즐기는 모습으로

붐비고 있습니다.


이 리조트는 객실이 304개나 있어 스키를 즐기려는

이들이 전세계에서 몰려 들기도 하지만, 금년에는

적설량이 적어 , 그리 크게 몰리지는 않아

주민들이 주로 이용을 많이 하더군요.


스키와 보드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붐비는 알래스카

스키장으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키장 입구입니다.

저 아치를 보면서 모든 스키어들이 가슴을 설레이면서 주차장을 

찾게 됩니다.




 


이곳이 바로 리조트인데 , 시설면에서 아주 휼륭합니다.

산 정상에 전망대가 있어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여름에는

시원스런 빙하를 감상 할수있는 관광 코스로도 아주 유명 합니다.






마가목 열매에 눈이 수북히 쌓여 있네요.






미리 차에서 모두 복장을 갖추고, 슬러프로 몰려가는 다정한 가족입니다.





사람이 붐비지 않아, 리프트를 타는데 기다리는 일은 없어

그점이 이곳을 찾는 스키어들한테 편안함을 줍니다.







시원스런 설경을 즐기면서 , 스키와 보드를 즐기는 이들의

입가에는 늘 웃음이 떠나질 않는답니다.






알래스칸들은 대체적으로 아주 어렸을적부터 스키를 배우기

때문에 아웃도어를 즐기는데 있어 주저하지 않는답니다.






신나게 보드를 타고 내려오네요.

한국에서는 눈보다 많은 사람들로 넘쳐나는 스키장을 보면 질리기부터

하는데 여기는, 너무 여유로워 좋은것 같습니다.






자전거 코스도 있어서, 이렇게 스노우타이어를 낀 자전거로 

하이킹을 할수 있습니다.






알래스카에서는 아이들이 추운 겨울이라 할지라도 부모들이 직접 

아이들을 야외로 데리고 나와 , 같이 추위를 즐기는 습관을

어렸을때부터 생활화 합니다.






주차장에는 많은 차량들이 주차되어 있은걸보니, 주민들이 모두 

몰려온듯한 착각이 듭니다.





역시, 먹거리는 빼 놓을수 없지요.

예전에 한국에서 스키장에 갈때, 어묵을 준비해 가지고 가서

따듯한 국물과 함께 먹은 기억이 지금도 선합니다.


어묵꼬치를 양념간장에 찍어 먹는 그맛 아시나요?

정말 좋습니다.

속까지 따듯해지면서, 배가 아주 든든하답니다.


대구에서 보니, 어묵 국물을 내는데 각종 꽃게를 비롯해 해물을 

넣어서 끓이더군요.

그러니, 더욱 깊은맛이 나서 자꾸 먹게 되더군요.


일회용 종이컵에 담아주는 따듯한 어묵 국물 정말 좋지 않나요?






 


스키와 보드를 저렴하게 렌탈할수 있는 곳입니다.






이렇게 옷도 갈아입을수 있고 , 간단한 요기를 할수있는 곳이 여기 말고도

두어군데 더 있어, 그렇게 붐비지는 않습니다.


이곳은, 거의 단체로 온 이들이 많이 이용을 하네요.






무등을 태운 아빠는 또다른 아이의 스키강습을 즐거운 표정으로 

바라보네요.






여기는 초보자 코스인데, 아주 편리하더군요.

처음 스키를 타는 초보자용 코스입니다.









저렇게 에스컬레이터 밸트가 있어 밑에서부터 걸어올라오지 

않아도 된답니다.

참 편리하죠?






여기 아이들은 두살 이상만 되면, 스키를 배우기 시작하는데

지난번 세살짜리가 스키를 완전 프로급으로 타는걸 보았습니다.

정말 대단하더군요.







주위의 설경들이 너무나 좋아 , 그 경치를 감상 하는것만으로도 

여기 온 보람이 있습니다.






사람이 많아 붐비지도 않고 다른이와 충돌의 위험이 거의 없을 정도로 

넉넉하고 여유로운편 입니다.





사방이 빙하지대라 , 여름에는 빙하 구경하는 관광객들로

지금보다 더 붐비는것 같습니다.






저렇게 유모차 까지 끌고 스키장에 온답니다.

한국에서는 여간해서 보기힘든 장면이 아닌가 합니다.

여기는 저런 풍경이 일상이랍니다.








스키장을 돌아 나오는데, 역시 주변 풍경들이 너무나 아름답네요.

눈속에 푹 파묻혔다가 나오는 그런 기분입니다.

비록, 스키나 보드를 즐기지 않았어도 안구정화 하는데는 

정말 그만인 곳이기도 합니다.


지근거리에 있는 다양한 스키장들이 많은데, 무료로 즐길수 있는곳들이

아주 다양하게 있습니다.

하루 산책 대신 스키를 들고 산책로를 찾는이들이 겨울에는 하루 일과중'하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오늘 스키장 어떤가요?

마음에 드시나요?




표주박




드디어, 유콘케스트 개썰매 대회가 시작 되었습니다.

캐나다의 와잇호스에서 출발을 해서 알래스카 페어뱅스에

도착하는 천마일의 레이스인데, 코스 자체가 워낙 험난해서

세계에서 제일 험난한 코스로 손꼽힙니다.


다음달에 벌어지는 아이디타로드 대회보다 코스는 더 함난한것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일년동안 준비를 해서 참가하는 머셔들이 26개 팀이네요.


마치, 국가대표 선수와 같습니다.

일년내내 연습을 하다가 이렇게 대회 한번 나가는걸로

모든 실력을 인정 받아야하니, 그 부담도 클것 같습니다.


대체적으로 개썰매 선수들이 다른 잡이 없고 오로지, 

개썰매에만 매달려 있어, 경제적 사정은 굉장히 안좋답니다.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상금을 푸짐하게 받아 조금이나마 

보상을 받았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