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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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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축제와 거리풍경

알래스카" 태권도 시범경기"

by ivy알래스카 2020.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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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종주국인 대한민국의 위상은 날로 

높아져만 갑니다.

전 세계 어디를 가도 태권도를 만나 볼 수 있는데

알래스카도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알래스카 페어뱅스에는 3곳의 태권도장이

있습니다.

이벤트나 축제 때에는 어김없이 등장해서 태권도

시범을 보이고는 합니다.

저 역시도 태권도를 했었고 훈련소에서 태권도 지도도

겸했었습니다.

시범경기를 할려면 꽤나 많은 시간을 들여 사전에

훈련을 해야만 합니다.

그중 한군데서 시범경기를 벌여 그 모습을 모아 보았습니다.

 

 




단체로 나와서 품세를 시전하고 있는 모습.


 


이번에 캐나다에서 열리는 경기에 출전한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태권도 시범경기를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열심히 보고 있네요.


 


시범경기를 치루기 위해 다음 순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어서 벌어진 시범은 호신술입니다.


 


아가씨들도 태권도를 아주 유심히 보고 있네요.


 


약속 겨루기입니다.

신발 신고 하면 다치는 경우도 생겨 맨발로 해야 합니다.

안전 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건 미리 사전에

약속을 해 놓았기 때문입니다.


 

  약속 겨루기를 하고 있는 두 선수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태권도를 할 수 있는데

저 또한 , 한동안 운동을 한 적이 있었답니다.

학교 다니면서 사범도 잠시 했었고요.


 

 

 무슨 이종 격투기를 하는 줄 알았답니다.

무시무시...



 


또다시 이어 격파 시범입니다.


 


어린 여자아이도 격파를 아주 멋지게 해 냅니다.


 


불이 붙은 송판을 격파하는 선수.


 

 이렇게 한쪽에 부스가 마련되어 있어

관원을 모집하더군요.

옛날 생각이 절로 나는군요.  

표주박

알래스카에 처음 와서 느낀 건 와,, 없는 게

너무나 많다.. 그렇게 생각했는데,

살다 보니 그렇게 많은 게 필요한 건 아니더군요.

살림살이 하나둘 늘어나면,

자연히 필요 없는 것도 많이 생기게 되는데,

이와 마찬가지로 맨 처음 시작하는 그때를 그대로 유지하면 ,

간단하게 도살수 있음을 압니다.

너무 많은 것들이 있는 곳에서 살다 보니

늘 편하게만 살아온 게 아닌가 합니다.

그냥 약간 부족하다 생각이 드는 이때가 오히려

여유가 생기는 게 아닌가 합니다.

2% 부족할 때 그때가 바로 여유의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