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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알래스카 축제와 거리풍경

Alaska " 텅 비어버린 쇼핑몰 "

by ivy알래스카 2020.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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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하면서 하나둘 문을 닫는 

점포들이 늘고만 있습니다.

그래서, 물건을 구입하러 쇼핑몰을 들러도 문을

닫은 가게들이 점차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융자를 해주던, 지원을 해주던 엄청난

렌트비와 운영비를 부담하지 못해 결국 문을

닫을 수밖에 없는데, 점점 기간이 늘어나자 아예

이미 폐업을 한 사람과 폐업을 하려는 점포들이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잠시 장볼려고 들렀다가 쇼핑몰 사정은 어떤지

잠시 둘러보았습니다.

코로라 사태로 경제가 아주 심각한 상황에 내몰리는

이런 암담하고 참담한 현실이 두렵기만 합니다.

 

쇼핑몰에 들어서자 제일 반가운 점포가 눈에 띄어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다른 곳 닫아서 좀 아쉽지만 , 이 점포가 문을 닫은 걸 보니,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지네요.

일본 기업의 점포입니다.

 

점포들이 거의 문을 닫아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여긴 일반 마트인데, 줄이 엄청 길게 서 있습니다.

 

옷을 살려고 해도 문 연 곳이 없네요.

전에 붙여놓은 세일 표시가 무색하게 느껴집니다.

 

이제 속옷 가게도 문을 닫았습니다.

 

오직 , GUESS 만 문을 열었네요.

 

수영장이 문을 닫으니 수영복을 파는 곳도 

같이 문을 닫았습니다.

 

굳게 닫힌 철문.

 

무슨 욕하는 것 같네요.

 

봄은 왔어도 즐길 수가 없네요.

 

아이폰 매장은 각 도시마다 다 있지만 

그 어디를 봐도 삼성 매장은 없습니다.

아이폰 매장에서는 각종 교육을 실시하고 ,

각종 서비스도 해주지만, 삼성 매장은 그 어디를

찾아봐도 찾기 힘듭니다.

 

혹시, 그 누군가가 판도라의 상자를

다시 한번 연건 아닐까요?

 

이제는 모든 물건들을 마트 안에서 일괄

구매하는 게 아니면 전문점을 찾기 쉽지 않습니다.

 

마이너스 유가라는 기상 천 외한 일을 다 보는 시대가

되어버려 기기묘묘하기만 합니다.

 

코로나 사태로 제일 이익을 본건 아마존 등 인터넷

쇼핑몰과 넷플릭스가 아닌가 합니다.

회원수가 1억 8,290명의 회원을 확보하게 되었으니

대박 난 기업으로 등극을 했습니다.

 

 

또 하나, 기분 좋은 소식은 도쿄 올림픽이 연기되어

그 무서운 방사능 위험으로부터 많은 사람들이

일단은 벗어났다는 거지요.

연기가 아닌, 무산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프랑스 파리에서는 수돗물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생했다는 무서운 소식이 전해오더군요.

정말 끔찍한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미국은 100만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는 코로나 확진자의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주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폐지와 함께

경제 활성화를 이유로 문을 여는 지침을 내리고 있더군요.

이는, 총까지 들고 시위를 하는 시위대로 인해 너무 쉽게

오픈을 하는 게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핀란드에서도 한국의 코로나 대응 설루션을 전달받아

대응에 나섰다는 뉴스가 전해오네요.

 

봄 신상품들이 빛을 보지 못하고 있네요.

 

이 와중에 김정은 위중설이 나돌아 다들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 수십 년의 역사 속에 북한의 정세를 

제대로 즉각 파악한 적은 없으니 쉽사리 속단하는 건,

경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환타 생각이 나서 샀습니다.

그리고, 일반 치즈와 필라델피아 딸기맛 치즈도 샀고

사과와 오이, 당근, 우유와 바나나, 스펀지 케이크도 

샀습니다.

식빵은 샌드위치 만들 요량으로 샀답니다.

스팸 3개와 허니버터 칩, 밤도 샀습니다.

옛날 환타 맛 생각하고 샀는데 입맛이 변해서인지

오래전 그 맛이 나질 않네요.

" 입 맛은 변하는 겁니다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