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끝없이 가는 길 인것 같습니다.
가다가 중간에 되돌아 갈수도 없는, 그저
숨쉬는 그날까지 걸어야 하는 길이 아닌가 합니다.
그렇다고 무거운 길만은 아닙니다.
걸으면서 구름과 비와 따듯한 태양을 만나고
사계절을 만나면서 마음과 몸이 살찌기도 합니다.
낙엽이 지면 지는대로 , 바람이 불면 부는대로
가는길은 늘 변화무쌍 하기만 합니다.
그러한 것들을 괴롭다고, 외롭다고, 힘들다고
투정을 부리기 보다는 스치어 지나가는 시간의 한부분임을
안다면, 어느샌가 저만치 자신이 걷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사진이 잘리네요.
크릭하면 원본으로 보실수 있습니다.
때로는 걷다가 멈춰서서 내리는 눈을 온몸으로 맡기도 합니다.
그러나, 태양이 뜨면 잠시후 모두 사라질 눈이랍니다.
가는길이 빙판일수도 있습니다.
다만, 조금 천천히 가면 그뿐이지요.
서두른다고, 한평생 가는길을 먼저 갈수는 없습니다.
어느길이든, 가다보면 익숙해지기 마련입니다.
환경에 지배를 받는다는말이 실감이 나기도 하지요.
자신이 혼자 걷는다는 착각을 지니기도 합니다.
나만 힘들다고 투덜 대기도 합니다.
그러나, 인생이라는 길은 누구든지 가야하는 길입니다.
가다가 남들은 어찌 사는지 한번 되돌아 봄도 좋습니다.
뒤돌아 본다는건, 그만큼 여유롭다는 증거 입니다.
인생은 어느 누구도 똑같이 걸을수 없습니다.
흔적만 비슷할뿐, 저마다 가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같은 풍경은 없습니다.
늘 다른 이야기들이 자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길을 걸을때 똑같은 길이 없듯이 , 늘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는데
이게 바로 인생을 사는 재미 이기도 합니다.
정말 아득 하지요?
이게 바로 인생입니다.
인생이 한눈에 보인다면 바로 이러한 모습 일지도 모릅니다.
저는 야생동물의 발자국을 따라 인생의 길을 걸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남들이 잘 가지 않는길이라 더욱 호기심이 든지 모르겠습니다.
때로는 삶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 쓰러지는 나무도 있습니다.
그리고 유난히 고행의 길이라 생각되는 작은 소로길을 만날수도
있습니다.
타의에 의해서 쓰러지는 나무도 있습니다.
그로인해 길이 막힐수도 있습니다.
아예 길이 보이지 않을때도 있습니다.
막막하다고 여기서 주저앉을수는 없습니다.
내가 가는길이 곧, 길입니다.
자의보다는 이렇게 시간의 흐름속에 혹은, 타의에 의해 나무가 쓰러지는
법은 있어도 스스로 쓰러지는 나무는 없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자의에 의해 쓰러지는 모습을 자주 보게됩니다.
쓰러질 필요는 없습니다.
모든 자연속의 생명들이 모두 살아가려고 발버둥을 치는데 왜,
인간만 스스로 쓰러지려고 하는걸까요?
살다가 상처를 입을수도 있습니다.
상처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 상처로 인해 삶을 포기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됩니다.
나중에 그 상처들이 살아가면서, 아주 중요한 약이 되기도 합니다.
스스로 치유하는 능력을 갖게 되기도 하지요.
상처로 인해 아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상처가 있다는건 그만큼 , 자신 스스로 향상이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잠시 머물러도 좋습니다.
힘들면 쉬었다가 가도 좋습니다.
평생 가야할 길이니, 너무 무겁게 걷지 마시기 바랍니다.
가볍지도 않지만, 내가 견딜수 있을만큼의 무게만 지기 바랍니다.
스스로 힘들게 걷는이도 있습니다.
그건, 자신의 몫입니다.
어떻게 걷던 걷는이의 마음이니, 뭐라 할수 없습니다.
그저 그려려니 하며 그 옆을 지켜봐 주는것도 나름 좋은 방법 입니다.
지나온 길을 돌아 보았습니다.
정말 엄청 먼길을 온것 같습니다.
언제 저길을 다 왔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시 앞을 보았습니다.
가야할길이 아직도 한참이나 남았습니다.
그런데, 서두른다고 되는일은 아닙니다.
한발 한발, 오늘에 충실하면 그만 입니다.
미래를 설계하고 그대로 할수 있다고 믿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늘 길은 변하고 , 새로운 일들이 자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신을 계획속에 넣는것 보다는 하루 , 오늘을 충실하게 지내는게
더욱 낫지 않을까요?
' 하루에 충실하면 , 당신의 인생은 아름다운 인생입니다 "
표주박
오늘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드릴까요?
Alaska blackfish 라는 물고기가 있습니다.
보통 툰드라 호수나 강에서 서식을 하는데, 이 물고기는 엄청난 추위를
이겨내는 물고기 입니다.
blackfish 는 호수가 얼어도 냉동된 상태에서 그냥 얼음이 녹을때까지
마치 겨울잠을 자듯 자지만, 얼음이 녹으면 다시 냉동상태에서 깨어나
건강하게 헤엄을 칩니다.
여러 생물학자들이 연구를 거듭하지만 아직까지 명확하게 밣혀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blackfish 를 보면, 냉동인간이 아주 오랜후 다시 깨어날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 불치병을 앓는이들이 냉동 캡슐에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의학이 더 발달이 된다면 , 그들을 냉동상태에서 깨어나게 하는 방법을
발견할지도 모릅니다.
blackfish 의 놀라운 생존능력이 정말 존경스럽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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