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약 50년전 1964년 3월27일 금요일
진도 9.2의 깅력한 지진이 앵커리지에 발생이 되었습니다.
전세계에서 지진의 징후들이 많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미국내에 있는 여러주에서도 지진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알래스카 지진의 역사의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지진이 났을당시 그 현장을 찾아보니, 지금은 기념지로
바뀌어 있더군요.
여기가 바로 지진의 근원지 입니다.
지진은 4분38초동안 계속 되었는데, 이 쓰나미 지진으로 인해 139명의
희생이 있었습니다.
여기서부터 시작해서 발데즈와 코디악까지 중남부 알래스카의
여러 도시에서 피해를 입는 상황이 벌어졌는데, 리틀 스위스라고 불리우는
발데즈에서는 30명의 희생자가 생겼습니다.
바로 앞에는 바다가 접하고 있어 쓰나미의 피해가 여러곳으로
번져나가게 되었습니다.
알래스카에는 그당시 지진에 대한 건축설계나 지진을 대비한 도로망
구축등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당시 피해가 컸던것 같습니다.
그 당시의 앵커리지 피해상황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저녁노을을 감상 할수도 있으며, 앵커리지 시내 전체를
한눈에 다 바라볼수 있는 전망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재산피해액은 약 311,000,000 달러에 달했는데 지금의 달러로
환산을 하면 , 약 22억 8천만 달러였습니다.
여기는 ,산책로가 정말 잘되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끝도없이 펼쳐진 산책로에는 겨울인 지금도 많은이들이 운동을 하러
이 코스를 찾게 됩니다.
차를 주차장에 주차 시키고 , 자전거나 조깅을 하면서 운동을 하는데
두세시간은 돌아야 다 돌것 같더군요.
이런 산책로 보셨나요?
침엽수 잔가지는 비를 맞은채, 겨울을 보내고 있네요.
그런데, 자세히 운동하는 사람을 쳐다보니 80% 이상이 여성이네요.
먼저 사진에 나온분도 여성분, 이두분도 모두 여성분입니다.
남자분들은 다 어디가셨나?
계속 비가 내리니, 잔듸가 다시 살아나고 있네요.
미드타운으로 나오니 설산도 보이고 , 도로 갓길에는 잔설들이
겨울임을 알려줍니다.
오늘 여우 발자국을 따라 , 산책로를 걸었습니다.
그러다 발견한 야생베리를 보니, 마치 설탕에 뿌려 놓은것 같습니다.
설탕 같지 않나요?
너무 이쁘네요.
이제 막 자라나는 버섯위에도 하얀 눈의 모자를 쓰고, 저에게 다정하게
인사를 건넵니다.
여우 발자국이 여기저기 많이 보이네요.
밥은 잘 먹고 다니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얀 고깔쓴 버섯입니다.
동네 초입에 멋진 캐빈 건물이 보이길래 무언가 하고 다가가 보았습니다.
아! 스트립클럽이네요.
여태 태어나서 한번도 구경을 못해봤는데 궁금해지네요.
한국분들이 오시면 같이 가자고 여러번 성화를 부렸는데, 남사스러워
한번도 안가봤는데, 이제서야 궁금해지네요.
저 의자에 앉아서 대기하나요?
오후 네시부터 문을 여는군요.
지금이 네시를 조금 넘겨서 그런지 주차장을 보니 몇대의 차량이 보이네요.
여자분들도 호기심에 여길 오시더군요.
다음에 언제 기회가 되면 들러봐야겠네요.
같이 가실분 계신가요?..ㅎㅎㅎ
표주박
언젠가 샤워를 하다가 발바닥에 군살이 있어서 군살제거
전용돌로 박박 문질렀습니다.
아주 꼼꼼하게 발바닥 전체를 문질러서 굳은살을 제거 했습니다.
그런데, 아뿔싸 굳은살이 없으니, 발바닥이 무지하게 아프더군요.
굳은살도 다 쓸모가 있었던겁니다.
그걸 모르고 모두 제거 했으니, 얼마나 쓰라리고 아팠던지 모릅니다.
한동안 살금살금 걸어야 했으니까요.
우리 인체에는 쓸모없는 부분이 전혀 없습니다.
모두 제각기 역활이 있습니다.
손톱이나 발톱도 아주 중요한 역활을 하지요.
손톱깍기 싫어하는 이들은 이런게 왜 있을까 불평을 하지만,
모두 하나같이 필요한 것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필요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저마다 모두 쓰임새가 있고, 존재의 이유가 있습니다.
자신을 절대 폄하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세상에 일단 태어 났으면 , 모두 살 가치가 있답니다.
한명한명 모두 소중한 생명 입니다.
자신을 칭찬해주시고, 자신의 품격을 높이시기 바랍니다.
자신은 이 세상에 단하나뿐인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 자신을 사랑 하세요 "
급히 한마디 덧붙임
아는분이 급히 스시맨을 소개해 달라고 하시네요.
급여는 월 3,500불, 숙식제공.
매출의 10% 수당
제 이메일로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단, 성격 유하신분을 소개시켜 달라고 하시네요.
다른 직원과 화합을 잘 하시는분은 저에게 이메일로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ivyrla@naver.com
횡단보도를 건너는 무스영상입니다.
너무 멀리서 잡아서 자세히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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