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스카의 스키장은 특별 합니다.
직접 오셔서 보시면 무언가 특별한 스키장이란걸 바로 알수 있답니다.
페어뱅스 시내에서 파머스도로를 따라 약 15분정도 달리다보면 머피돔 도로를 따라 아크와 늑대, 여우,무스가 노니는 설산들이 나타납니다.
그 산자락에 포근하게 자리잡은 천혜의 아름다운
알라스카 스키장을 소개 합니다.
무스마운틴 스키장 입니다.
오늘 사진이 제법 됩니다.
스크롤압박 주의.
아침 9시에 모여서 출발을 했습니다.
스키장을 오는길에 별다른 이정표가 없습니다.스키장 안내표시도 없어서 길을 모르시는분은
찾아오시기가 애매 합니다.
질서정연하게 주차된 차량들입니다. 이중 주차는 전혀 없습니다.
다른차가 언제든지 출발할수 있게 다들 매너있게 주차를 시킨답니다.
각 코스별로 자세하게 스키장을 소개한 안내도 입니다.
사진으로 보면 완만한 경사 같지만 , 여기는 완만한 경사는 없습니다.
그러나 걱정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그 이유는 잠시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긴 구조대 사무실 입니다.만약의 사태를 위해 응급요원이 각 코스별로 배치되어 있으나
하루종일 작은 사고 하나 없습니다.
그 이유도 잠시후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메인사무실 입니다.
일주일 삼일간만 문을 엽니다.
금,토,일 그리고 저녁 일찍 문을 닫습니다. 오후 5시가 영업 종료 입니다.
입장료는 39불 입니다. 누가 입장료 검사는 안해도 100% 입장료를 냅니다.
입장료에는 각종 무료제공하는것들과 리트트비용이 포함 되어 있습니다.
이게 그래도 제일 완만한 경사인데, 사실 직접 보시면 경사가 제법 됩니다.
여긴 장매물이 설치된 코스 입니다.
보드를 타고 장매물을 넘는 모습입니다.
(금방 에러날뻔해서 모든 사진 날리뻔 했습니다...조마조마)
아직 학교도 안들어간 어린아이가 점프를 선보이고 있네요.
각종 조리를 할수있는 전자렌지가 있고 각종 양념들이 있는 데스크 입니다.
에너지가 많이 소비되는 운동이라 수시로 배고 고프답니다.
자세한 안내도 입니다.
오늘의 날씨 입니다.
날이 너무나 좋아 정말 스키 타는데는 더할나위없이 좋은 날씨 랍니다.
한국보다 더 따듯한 날씨 아닌가요?
여러형태의 코스를 알아보기 좋게 설명을 해 놓았습니다.
유명한 선수들이 여기를 참 많이도 왔었네요.
직접 포스터에 사인도 해줬습니다.
아직 해가 뜨지않아 아주 하얀색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여기는 펜스가 따로 없습니다.
펜스가 없어도 사고가 나지 않는 이유는 나무 근처로 가면 눈의 깊이가 깊어 나무와 부딪치지
않습니다. 바로 허벅지까지 눈이 오니 나무와 부딫칠 위험은 없답니다.
정말 안전한 코스랍니다.
리프트가 안보인다구요?
그 이유는 잠시후에...
눈꽃속 나무들 사이로 스피드를 즐기며 빠져 나오는 모습이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여기는 보드를 타며, 주위 풍경을 즐길수 있는 알라스카만의 매력적인 스키장 이랍니다.
눈꽃나무 터널 사이로 지나오면 , 아주 색다른 경험을 얻게 됩니다.
계산대가 아주 분주 합니다.
입장료 받으랴, 물건 팔랴 정신이 없답니다.
헉. 이렇게 어린아이가 폴대도 없이 그 경사진 곳을 스피드를 내며 내려오고 있네요.
자..리프트를 탈 시간 입니다.
줄을 서시오. 지루할것 같죠? 절대 아니랍니다.
보드를 타고 내려오면 바로 도착하는곳이 여기입니다.
산 정상에 있는 임시 캐빈입니다.
응급요원이 저 안에서 벽난로를 때며 , 늘 상주 합니다.
추울때는 저기서 휴식을 취하는 휴계소 역활도 같이 합니다.
산 정상에 도착 했습니다. 모두들 자기 장비를 찾아 준비를 합니다.
자기가 원하는 코스에서 버스에서 내리면 됩니다.
어떤이 두명은 제일 높은곳으로 가더니 거기서 보드를 즐기더군요.
리프트를 타면 춥고 오래 기다리는데 여기서는 그럴일이 없습니다. 따듯하게 리프트를 즐기며,
설경을 감상할수 있어 너무 좋답니다.
저 파란색 표지는 그중 완만한 경사를 뜻합니다.
여기 녹색 표지는 경사가 가파른 곳입니다.
다들 설경을 즐기며 스피드를 내고 있습니다.
여기눈은 자연적인 눈이라 얼음이 없습니다. 아무리 넘어져도 엉덩이 흠집 날일이 없습니다.
충격이 없어서 나중에 휴우증도 자연히 없답니다. 이러니 사고가 안날수밖에요.
눈의 두께도 두꺼워서 아주 푹신 하답니다.
초보자도 자기가 원하면 정지할수 있는 깊이의 눈 입니다.
산 정상에 웬 새들이 모여서 수다를 떨고 있네요.
오늘이 곗날인지...ㅎㅎㅎ
아주 작은새인데 참새 같습니다.
내려오시는분은 할아버지인데 정말 잘 타시더군요.
아주 날라서 오시더군요.
한쪽 게시판에는 이렇게 곰을 만나면 살아나는 방법을 안내해 주는 사인이 있더군요.
과연 살수 있을까요?
그런 아무도 이 표지를 보는이가 없더군요. 아마도 곰이 모두 잠을 자고 있어서 그런걸까요?
3살짜리 여자아이 입니다.
한국에서 3살 짜리는 무얼하고 노나요?
아주 대단한 아이와 아빠 입니다.
여자아이가 아주 씩씩 하더군요.
이런건 정말 보고 배우고 싶습니다.
" 안돼" 라는 말보다 같이 안전하게 즐길수 있는 방법을 찾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이 아이도 아주 어린아이인데 보드를 타면서 아낌없이 점프 실력을 보여 줍니다.
수시로 구조대원이 돌아 다닙니다.
아무도 다치는 이가 없어 너무 심심해 합니다.
심심해야 좋은 스키장이랍니다.
스키보다는 보드를 타는이가 더 많습니다. 이제 스키는 심드렁 한가 봅니다.
없어지는 헬멧과 고글은 거의 없다고 직원이 이야기 하더군요.
누군가 놓고간 물건들은 여기다가 모아 둡니다.
언제라도 와서 찾아가면 됩니다. 옷과 장갑등 엄청 많더군요.
이곳 렌탈 담당하는 여직원 입니다.
포즈까지 취해주고 너무나 친절한 아가씨 랍니다.
일일이 다 물어보고 , 상담도 해 줍니다. 치나온천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 주더군요.
거기가서 몸을 풀라고 권합니다.
여기 안내 책자가 일본어로 되어 있습니다.
혹시 주인장이 일본인이 아닌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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