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워드는 해마다 소개를 하는 것 같은데
에전에 Seward 에 대해 아주 자세하게
소개를 했기에 이번에는 그저 풍경만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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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워드는 알래스카에서 가장 오래된 항구
도시중 하나입니다.
수심이 깊어 대형 크루즈가 입항하는 곳이며
해마다 여름이면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려와
해양동물과 카약킹,바다 낚시를 즐기고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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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가 바다 빙하와 육지빙하가 같이 있어
빙하를 탐험 하는데는 최적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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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ai Fjords National Park의 관문이기도 한
Seward의 아기자기한 풍경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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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대형 크루즈가 입항 해 있습니다.
기차와 연계해 기차를 타고 페어뱅스와 디날리를 투어하는데
옵션입니다.
선택관광을 하지 않는 이들은 스워드에 내려서 주변을
둘러보는데 크루즈를 이용하는 여행객들은 거의가
리타이어한 분들이 대다수인데 한국인들이 제일 젊은
축에 듭니다.
편안한 걸 좋아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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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요트와 보트들이 정박해 있는데 설산과 어울리는
구름이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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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빙하 크루즈를 이용 할 수 있는 대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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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하는 연어 낚시와 할리벗 낚시 알선업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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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어종들이 잡히고는 있지만 , 어종별 낚시를 하고
정해진 리밋이 있어 한국처럼 마음대로 잡지는 못합니다.
광어 같은 경우 일인당 두마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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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 낚시 같은 경우 라이센스 까지 375불이며 반나절 낚시는
275불인데, 호머보다는 경비가 다소 비싼 이유는 여기는 먼
바다로 나가야 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호머 같은 경우 반나절 낚시는 185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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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점과 낚시 업체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어 선택을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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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할리벗 더비 때 1위가 248 파운드 대형
할리벗을 잡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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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을 든 어부가 마치 산타크로스를
연상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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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워드에서 고래를 만날 수 있기에 이렇게 돌고래
조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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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빙 사이로 누비며 즐길 수 있는 카약킹은 여기서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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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을 거닐다가 작은 호수를 발견 했습니다.
한 팀이 오면 딱 맞는 전용 쉼터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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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와서 그저 작고 아담한 호수를 바라보며 쉬어가기
안성맞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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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특이한 갈대들이네요.
얘네들은 누워서 자라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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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천으로 널린 블루베리들이 있는데 아직 열매가
열리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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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를 따라 이 나무들이 모두 야생 마가목인데,
이렇게 군락을 이루며 자라는 건 처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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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컨테이너인데 정말 오래 되었나봅니다.
이끼들이 저렇게 자랄 정도니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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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위에 지어진 집들이 정말 탐날 정도입니다.
바로 앞에는 호수가 있고 바다와 설산,빙하가 바라 보이는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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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전망대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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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낚시를 하는 젊은이를 만났는데
연어를 잡는다고 하네요.
알래스카에서는 물만 있으면 어디든 연어가
올라오니, 심심풀이 낚시로는 최고의 낚시
포인트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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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연일 폭염으로 난리도 아니더군요.
여기는 20도(화씨 70도)로 여행 하기에는 너무나
알맞는 날씨이지만, 저는 너무 덥더군요.
20도도 덥다고 사치 부리는 제가 한국만 생각하면
정말 사치를 부리는 것 같기는 합니다.
무더운 여름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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