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rt Angeles는 워싱턴주에 있는 군청 소재지인
마을입니다.
이 마을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선사시대 인디언 마을과 매장지
였습니다.
1791년 스페인함대에 의해 발견된 이 마을에서는 이미
원주민인 인디언들이 살고 있었지만 , 강력한 군대에 의해
점령이 되고,19세기 초에는 백인들이 몰려들기 시작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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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 Angeles에 항만이 건설되고 , 운하가 개발이
되면서 물류의 혁신적인 결과를 이룬 곳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다양한 훼리들이 운항을 하고 있으며 특히,
캐나다로 향하는 훼리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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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길에 비빔밥이라는 간판을 보고 허기진 배를
부여안고 들어가 비빔밥을 주문 했습니다.
일식과 양식 그리고, 비빔밥을 한다기에 한인이
할 것 같아 주저없이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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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이곳이 제2의 국가도시라고 일컬을 정도로
각광을 받는 도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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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와의 활발한 교류로 캐나다 국기가 걸려 있는게
특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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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은 거의 사라졌지만 그들을 이용한 비지니스는
현재진행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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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목에 특이하게 마스크를 새겨 넣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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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네를 상징하는 마스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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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데없이 식당앞에 조형물이 서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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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불가사리는 여기에 다 모여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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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머스 마켓이 열리는 마을 공회당 같은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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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이 아닌, 물류의 항구라서 그런지 바닷가 풍경은
그리 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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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근에 교요테가 살고 있다고 하는데
발견은 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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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 위에 새가 안지 못하게 철사를 용접해서
설치를 해 놀았더군요.
살벌한 동네 인심을 보는 것 같아 내내 불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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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문화센터입니다.
원주민을 인정하지도 않으니 동물들이야 더 인정을 해주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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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사회가 아니라 백인들만을 위한 동네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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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 간판을 보고 들어온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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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 입구부터 천장이 높다보니 상당히 시야가
탁 트이는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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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바도 같이 운영을 하는데 일식과 양식을
전문으로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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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지치다보니 냉수만 들이키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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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프 테리야끼를 위에다 얹고 , 나물은 없고
일반 야채들을 썰어서 만든 비빔밥입니다.
여기 주인장이 한인분인데 평생 비빔밥은 드셔보지
않으신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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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식당에 가서 이렇게 비빔밥 나오면 드실련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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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프 테리야끼 자체가 워낙 짜서 비빔밥을
짜서 먹지 못할 정도여서 몇수저 뜨다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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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면서 보니 주방에 흑인이 요리를 하는 것
같아 역시,,..하면서 나왔습니다.
전에 엘에이를 방문 했을때 백종원 식당에
흑인이 요리를 하니, 한인이 한명도 가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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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그 집만 손님이 없는게 이해가 가더군요.
상식적인 것들을 외면 했을때 , 비지니스는
승패가 갈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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