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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캐나다40

Alaska " Canada SkyTrain " 미국 콜로라도에서 전철을 타 보았지만 , 캐나다는 일반 전철이 아닌, 지상 위로 다니는 SkyTrain인지라 다소 신기했습니다. 캐나다의 SkyTrain은 기관사 없는 무인 전철인지라 앞 뒤 전면 유리창에 기대어 풍경을 감상 하기에는 너무나 좋았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버스는 무료로 탑승이 가능하고 한국처럼 각 거리별 구간에 따라 요금이 다르지만 , 주말이나 밤에는 요금이 1 존 요금으로 탑승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기관사가 없는 걸보고 문득, 한국이 생각났는데 만약, 한국도 기관사가 없다면 요금 인상이나 , 임금 인상으로 시위하는 모습을 보지 않아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워낙 툭하면 시위하는 모습을 보면 , 정말 한국이 좋긴 좋구나 하는 생각을 하고는 합니다. 미국의 트럼프처럼 황당무계한 트윗을 날리.. 2020. 5. 24.
Alaska " 코로나 공항 풍경 " 오늘은 코로나 사태로 확 변해버린 Canada Vencuver 국제공항 모습을 자세하게 설명을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느 공항이나 지금은 코로나 비상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모든 항공사들이 초 비상사태이기도 합니다. 문을 닫아버린 면세점들 그리고, 텅 비어버린 대합실은 언제 끝날지 모르는 비상시국을 대변해 주는 것 같습니다. 그 비싼 면세점들이 식당들의 렌트비도 정말 엄청날 텐데 그 손해를 감수하는 회사 측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속 타는 하루하루가 아닐까 합니다. 아마도 평생 다시 보지 못할 텅텅 빈 밴쿠버 공항의 표정을 전해드립니다. 나무로 만든 원주민들의 목각공예입니다. 비행편들이 대폭 축소가 되어 이렇게 공항 내부가 텅텅 비었습니다. 지금 비행 편이 오직 한대가 있어 거기에 탑승하려는 이들만 간.. 2020. 5. 20.
알래스카" 다운타운의 설경 " 이 도시는 참 대단한 도시입니다. 세금은 다른 곳보다 훨씬 많이 걷는데 , 마트에서도 두 가지 세금이 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이 내렸는데도 제설작업을 전혀 하지 않더군요. 전반적인 사회 시스템이 정말 좋지 않습니다. 미국과 비교하면 천양지차라 아예 비교 자체가 되지 않을 정도입니다. 캐나다의 밴쿠버라는 도시가 젊은이들한테는 유흥가가 많아 좋기도 하겠지만, 가족들이 지내기에는 정말 좋지 않은 도시 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높은 세금,저렴한 인건비, 1차 산업의 비투자, 1차 가공산업의 발달 등은 오히려 자연을 훼손 시키는 일이며, 가공산업인 2차 산업의 각종 제제는 수입에만 의존하는 나라로 되어가고 있는데 각종 수입에 대한 규제 장벽도 높지만, 관세에 대한 높은 부담은 모두 소비자 부담으로 되돌아 .. 2020. 1. 16.
알래스카" steam clock을 만나다 " 증기엔진을 이용해 시계탑을 만든 곳들은 영국을 비롯해 미국의 인디애나 폴리스와 일본의 오타루에 있는데, 전문 학자인 캐나다의 레이몬드 손더슨에 의해 만들어진 증기 시계탑은 일본 오타루에 있습니다. 캐나다에는 밴쿠버와 휘슬러, 포트 코퀴틀람 세 곳에 세워져 있는데 오늘은, 밴쿠버 캐스 타운에 있는 증기 시계탑을 찾았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아주 오래된 것 같지만 사실은, 1977년도에 만들어진 증기시계입니다. 밴쿠버 Cambie and Water streets에 있는 이 시계탑을 보러 오기 위해 수많은 여행객들과 주민들이 찾는 명소 이기도 합니다. 막상 보면 별 것도 없지만 , 사람들은 신기한 모습에 반해 정각이 되어 스팀으로 멜로디가 나오는 시간을 기다리고는 합니다. 호주 버윅에도 이와 비슷한 증기 시계가.. 2020. 1. 7.
알래스카" 에스키모인의 공예 " 우리가 흔히 말하는 Eskimo는 원주민중 유삑족과 이누삐약족을 말하는데 , 이는 캐나다 인디언들이 그들을 낮춰 부르는 말로 " 날고기를 먹는 사람들 "이라는 뜻입니다. 정작 이들은 자신들을 "Inuit"이라고 불러달라고 합니다. 이 뜻은 " 진짜 사람들 "이라는 뜻입니다. Inuit은 툴레라고 부르는 사람들의 후예로서 기원전 1,000년경 알래스카 서부에서 살던 사람들인데 그들은 약, 4,000년 전 얄류트족에서 분리해와 정착을 한 원주민입니다. 오늘은 Inuit의 문화와 공예품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다코끼리 상아로 만든 파이프인데 , 바다코끼리, 물개, 곰, 연어, 순록, 캐리부, 고래 등이 조각이 되어 있는 Inuit pipe입니다. 그들의 식단은 주로 신선하거나 말린 것이나 .. 2019. 12. 8.
알래스카 " Thanksgiving Day " 추수감사절은 나라마다 모두 다른데 미국은 11월 넷째 목요일인데 반해 캐나다는 바로 오늘, 10월 둘째 월요일이며 한국은 10월 셋째 일요일입니다. 미국은 모든 마트들과 상점들이 휴무인지라 , 보통 일주일 통째로 휴가를 보내기도 합니다. 거기에 반해 캐나다는 토, 일, 월 이렇게 연휴가 주어지니 정작 하루만 공휴일이라고 보면 됩니다. 캐나다에서는 Thanksgiving Day라 해서 큰 명절로 생각은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행사도 그저 달리기 대회 정도 하는데 그치는 것 같아 추수감사절 분위기는 오직 마트에서만 상품을 팔 기 위한 슬로건만 요란하게 부착이 되어있을 뿐입니다. 오늘은 미국과 캐나다가 다른 점들을 하나하나 짚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도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나라지만 , 캐나다는 다소 .. 2019. 10. 14.
알래스카" 밴쿠버의 한인 타운 " 캐나다 밴쿠버를 가면 어디서든지 한인들을 만나게 되는데 전철이나 버스를 타도 한국말이 들려 올 정도로 교민들이 아주 많이 삽니다. 그리고, 기러기 엄마들이 상당히 많이 모여 있는 곳이기도 한데, 그 이유가 캐나다처럼 오기 쉬운 나라가 없는 것 같습니다. 모두 받아들여 세금을 엄청 걷어 버리는 정말 캐나다 정부로서는 마진 좋은 장사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일반 관광 비자에서 취업 비자로 갈아타는 것도 미국보다는 엄청 쉬운 편이라 , 누구나 마음 놓고 캐나다를 찾게 됩니다. 일명 , LMIA라는 취업 비자를 통해 영주권도 많은 분들이 받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한국에서 아주 손쉽게 캐나다를 찾다 보니, 임금 착취가 아주 심한 곳이 캐나다 중 밴쿠버가 아닌가 합니다. 대체적으로 토론토가 임금이 .. 2019. 8. 27.
알래스카 " 크루즈항의 풍경 " 한국분들은 유난히 크루즈를 좋아합니다. 아마도 한국에서 크루즈 인상이 주는 게 남달라서 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힘들고 어려울 때, 외국에서는 크루즈 배를 타고 세계 여러 곳을 다니는 모습들을 뉴스에서나 만나 볼 수 있다가 우리도 어느 정도 살림살이가 풍족해지자 늘 끔에 그리던 크루즈를 이용해 여행을 하게 됩니다. 특히, 남에게 대우받기를 좋아하는 점 때문에 크루즈 여행을 하면 , 모든 게 좋아 보이고 원스톱 쇼핑을 하듯이 모든 걸 한번에 해결할 수 있으니 한국인 적성에 딱, 맞는 게 아닌가합니다. 특히, 우리 시선으로 보면 우아하게 보이고 럭셔리하면서도 특별한 기분을 느낄 수 있기에 더더욱 한국인한테는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주는 것 같습니다. 진정한 여행에 포인트를 맞추는 게 아닌, 남에게 자랑도 .. 2019. 8. 21.
알래스카" 밴쿠버의 시내구경 " 캐나다는 입출국이 아주 자유스럽지만 일단, 캐나다에 들어오게 되면 다양한 규제와 법들이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거기다가 세금 문제에 있어서는 절대 양보가 없을 정도로 철저하게 관리를 하는데, 월급을 받거나 다양한 수입에 대해 그러한 과거의 전력들이 나중에 문제가 될 소지가 많아 철저하게 관리를 해야 합니다. 나중에 그런 문제들을 10년 전까지 모두 뒤져서 발목을 잡을 수가 있습니다. 저는 캐나다에 와서 제일 불편했던 점은 바로 화장실 문제입니다. 전철역을 가도 화장실이 없어 환승을 이리저리 하면서 장거리 여행을 할 때, 정말 불편 했는데 한 번은 너무나 급해 전철에서 내려서 뒤로 돌아가니 쇼핑몰 뒤편이라 너무 급해서 한쪽 구석에서 볼일을 볼 수밖에 없었는데 하필 그때, 직원이 나오다가 저를 보더니 편히 일.. 2019. 8. 17.
알래스카" 캐나다의 과일 가격" 마트를 가게 되면 자연히 가격표부터 보게 됩니다. 야채와 과일들은 택스가 붙지 않아 당연히 알라보다는 많이 저렴합니다. 다양한 과일들을 보면 절로 손이 가기도 합니다. 먹음직스런들 과일들을 파는 Farmers Market을 들렀는데 중국인이 하고 있더군요. 41번가에 있는 쇼핑몰에서 하고 있는데 싱싱하고, 다양한 야채와 과일들이 많아 손님들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SafeWay 가 캐나다에도 진출을 했더군요. 마침 세일 중이라 가격표를 보니, 상당히 쌉니다. 미국에서는 SafeWay가 물건은 깨끗하나, 가격은 다소 높은 매장으로 알려져 있는데 반해 여기 가격은 오히려 한국 마켓보다 저렴합니다. 그래서, 또 한 번 놀랬는데 한인 마트를 가 보니 오히려 알래스카보다 물가가.. 2019. 8. 16.
알래스카" 밴쿠버에서 전철 타는 법 " 한국에서는 일반 신용카드와 교통 카드 두 가지로 버스와 전철, 택시와 편의점 이용 등을 할 수 있는데 반해 , 캐나다 밴쿠버는 일회용 티켓과 적립식 카드가 있습니다. 일반 티켓은 종이로 되어있어 1회용이지만, 적립식 카드는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어 계속 사용이 가능합니다. 며칠 동안 전철과 버스를 이용했는데 , 전철이나 버스나 공용이라 모두 연계가 되어 카드에서 빠져나가는데, 한국은 내릴 때도 카드를 체크하고 내리는데, 여기서는 전철만 그렇게 하고 버스는 그냥 내리면 됩니다. 버스는 일회 돈을 내고 타면 3불을 받지만, 카드로 하면 2불 75센트나 2불 50센트를 내고 , 환승할 경우 거리에 따라 25센트부터 시작합니다. 전철이 가지 않는 곳은 버스 환승장이 있어 버스로 갈아탈 수 있는데 구글 지도 맵을 이.. 2019. 8. 15.
알래스카 " 캐나다에 입성을 하다 " 누구나 한 번은 가 본다는 캐나다. CANADA는 알래스카와 같은 땅을 반으로 잘라 얼굴을 맞대고 있습니다. 같이 북극을 끌어안고 숨을 쉬는 광활한 대지의 캐나다에 드디어 입성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정말 이상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자판기 같은 기계 앞에서 여권을 스캔하고 몇 가지 질문에 대답을 하고, 이민국 직원 앞에 가서 몇마디 말을 하고 그냥 통과를 하는거였습니다. 너무나 이상하고 허전했습니다. 여권에 입국 비자 도장도 찍지 않더군요. 그리고, 하나 더 보태서 가방 검사 같은 건 아예 없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영어 한마디 못하는 중국인들이 떼로 몰려들고 한발 슬그머니 들이미는 엄청난 인도인들이 캐나다를 찾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수많은 중국인들이 집을 사두는 바람에 부동산은 천정부지로 뛰어올라 땅.. 2019.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