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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PX3

ALASKA " 자! 과일이 왔어요 ! 과일 사세요 ~ " 보통 남자들은 과일이나 야채를 좋아하지 않은 것 같은데 저만 그런가요? 가끔 , 대한항공 화물기 편으로 한국산 포도나 배가 도착하면 그날은 분주하기만 합니다. 소문을 듣고 한인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한인 마트로 몰려옵니다. 군부대 P.X 에 한국산 과일이나 채소들이 자주 들어오는데 군인들이 찾거나 원하면 수시로 군부대 화물기 편으로 군부대 마트에 입고가 됩니다. 철저하게 수요에 의해 마트 입고되는 물건이 결정이 되는데 예전에 베트남에 있을 때, 한국산 담배가 한국에서 한 갑에 4,000원 하는데 베트남에서는 그 수요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4,000원짜리 담배가 어느 때는 2,000원 에도 파는데 가격이 싸니, 한인들이 너도나도 사면 다시 가격이 서서히 오르기 시작을 하는데 그러한 유통 구조를 .. 2023. 6. 5.
알래스카 " 군부대 마트를 가다 " 군부대 내에 있는 Commissary를 들르면일반 마트와는 레이아웃이 조금은 달라 구경하는 재미가 남다릅니다..군인과 같이 동행을 하여 들른 Commissary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었는데,자주 들렀지만들를 때마다 무리하게 쇼핑을 하기도 합니다..알래스카는 군사 지역인지라 앵커리지와 페어뱅스에는 Commissary가 있습니다.공군 물자 배급소인 Commissary와 육군물자 배급소인 PX 가 한 Mall 안에 같이 있어두루두루 구경을 해 보았습니다..가격은 코스트코와 비슷하긴 하지만 그렇게저렴한 편은 아닙니다.일부러 먼 길을 운전해서 올 정도로 매리트 있는품목들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그럼, 한번 구경한번 해 볼까요? ..부대 내에 있는 Commissary 입구입니다. . .주차장은 넓어 주차하기 좋습니.. 2017. 12. 12.
알래스카 " 겨울나기 " 컨디션이 좋지 않아도, 할일은 해야 하기에 여기저기 다녀야 했습니다.눈이 내리는 풍경을 마주하며 볼일도 보러 다니다보니 하루 이동량이 만만칠 않네요..오늘은 알래스카의 일상을 소개합니다. ..햇살이 따듯해서 설산마져도 포근해 보입니다. . .눈이 많이 내렸지만 스워드 하이웨이에는 눈이 쌓이지 않아드라이브 하기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 .추가치 주립공원 또다른 입구의 등산로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 .계곡의 물소리가 청량하게 들려와 쳐다보니 눈꽃이 피어있었습니다. . .세차게 흘러가는 물줄기로 내내 얼지않고 겨울을 날 것 같습니다. . .이 동네 주민들은 여기서 산책을 즐기더군요.여기는 인디언 마을입니다. . .이 계곡을 따라 등산코스가 있는데 , 경사가 많이 진 곳이라지금은 이 코스로 등산을 하는이.. 2017.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