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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휴대폰8

ALASKA " ESKIMO인의 문화와 생활 " 알래스카에는 원주민 전통 마을이 약, 200여 개의 마을이 있는데 거의 섬이라 불리웁니다.사방이 바다 거나 늪지로 되어있어 일반 도로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경비행기로 이동을 하는 게 다반사입니다. 물론, 짧은 여름에는 배를 이용 하기도 하지만 각종 생필품에 한해 배를 이용해 나릅니다. 또한, 흙이나 바위, 돌 등이 매우 부족해서 이웃마을에서 사서 들여오기도 합니다. 대부분 물이 부족해 빙하가 녹은 물이나 강물 혹은, 빗물 등을 모아 식수로 이용을 하기에 물이 부족한 마을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집집마다 화장실이 없는 집이 많으며 작은 방 하나에 바스켓(양동이)에 비닐을 덧씌워 볼일을 본 다음 가득 차면 묶어서 방파제용 자재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추운 날씨로 꽁꽁 얼어서 바위처럼 단.. 2022. 6. 16.
갑자기 " 지름신이 강림하다 " 거의 두 달은 고민을 한 것 같습니다. 새로운 휴대폰이 출시가 된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수시로 유튜브 영상을 통해 신형 핸드폰인 갤럭시 21 S Ultra 5G 에 대하여 공부를 했습니다. 한번 셀폰을 장만하면 제법 오래 사용을 하기 때문에 2~3년 만에 새롭게 장만을 하고는 했는데, 하는일이 일인지라 사진과 영상을 늘 중시하게 되었습니다. 하이브리드 광학 30배줌 기능도 탑재되어있고 갤럭시 S21 시리즈 모두 8K 사진, 동영상 촬영을 할 수 있다는 게 제일 관건이 아니었나 싶었습니다. 손떨림 보정도 되는 것 같고 , 이어폰이나 충전기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상당히 비쌉니다. 어차피 이어폰은 기존 사용하던 버즈가 있고 충전기도 남아 도는지라 크게 문제는 없는 것 같습니다. 사전예약을 하면 사은품도 준.. 2021. 2. 2.
알래스카" 뒷발이 앞발을 쫓아 오지 못한다" 한 해가 갈수록, 나이가 한 살 두 살 들어갈수록 신체는 변하기 마련이다. 어느 날 거울을 보는데 목에 주름이 는 걸보고 깜짝 놀랐다. 다른 사람에게서만 보았던 그 목주름이 어느새 나에게도 생겼던 것이다. 건망증도 조금씩 늘어가고, 글을 쓰다가도 앞 구절이 생각나지 않아 다시 스크롤을 올려 확인을 해본다 거실을 지나가다 식탁 모서리에 부딪치는 것도 자주 발생을 하고 문턱을 넘을 때 , 앞발은 무사히(?) 지나갔는데 뒷 발이 오다가 걸릴 때가 많다. 피한다고 생각을 하고 지나가는데 식탁 모서리에 허리춤이 걸리고, 의자 모서리에 허벅지에 부딪치는 일도 발생을 한다. 반사신경도 무뎌지면서 간단한 수도관이나 보일러 수리를 하는데도 선후가 바뀌는 경우가 종종 있다. 셀폰과 연동되는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을 귀에 꽂.. 2021. 1. 11.
한국에서의 휴대폰 개통 외국에 있다가 한국에 와서 휴대폰 개통을 하는데 너무 어렵다. 일단 신용카드를 만들어야 하는데, 자기가 사는 곳에서만 통장 개설이 가능한데 각종 서류를 갖춰야 개설이 가능하다. 그리고, 카드를 만들어야 한다. 카드를 만들어도 휴대폰 개통은 힘들다 일단, 유심칩을 사서 휴대폰을 개통해야 하는데 휴대폰 번호가 없으면 개통을 할 수없다, 휴대폰 개통을 하려면 본인 인증을 거쳐야 하는데 기존 휴대폰 번호로 인증번호가 도착하면 그제야 휴대폰 개통이 가능하다. 이렇게 다단계를 거쳐야 비로소 휴대폰 개통이 되는데, 자기 휴대폰이 없고 가족 명의의 휴대폰을 개통하면 모든 쇼핑이나 인터넷상에서 구매를 할 수 없다. 그러니, 인터넷 쇼핑을 하려면 자기 본인 명의의 휴대폰이 꼭, 필요하다. 잠시 머물면서 지내기에는 너무 힘.. 2020. 9. 9.
알래스카 "Rainbow Mountain을 가다 " 알래스카에서 처음 보는 것들이 참 많습니다. Valdez에서 Fairbanks로 가다가 만나게 되는 최고봉입니다. 이번에도 그중 하나를 보게 된 것인데 "Rainbow Mountain" 이라는 독특하고 웅장한 산이었습니다. 알래스카에는 다양한 광물질들이 땅 속에 묻혀 있습니다. 그래서, 그 광물질들이 햇빛을 받으면 다양한 색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그래서 붙여진 이름이 바로 Rainbow Mountain입니다. 워낙 고지대라 휴대폰도 통화가 안됩니다. 잠시, 문명의 이기를 잊어버리고 순수하게 자연의 품속에서 놀다 가시기 바랍니다. "Rainbow Mountain"을 소개합니다. 저 멀리 레인보우 마운틴이 모습을 서서히 드러내는 그 순간 마음이 조마조마했습니다. 드디어 거대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레인보우 .. 2020. 9. 8.
알래스카"하늘과 맞닿은 마을" 알래스카를 여행하다 보면 하늘과 맞닿은 마을을 만나게 됩니다. 구름과 설산, 만년설이 함께 하는 알래스카 여행은 일 년 내내 여행을 해도 질리지 않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갈 때마다 새로운 느낌이 들더군요. 오늘은 연어가 도착하는 최종 목적지를 가 보았습니다. 하늘 끝과 닿아 있는 정말 높은 산 정상에 올라보니 여기서 사시는 분들의 위대함을 알게 되더군요. 연어의 회귀는 아직도 과학적으로 분석이 안된 분야 중 하나입니다. 레인보우 마운틴 가는 길에서 만나는 하늘마을이 너무나 아름다워 잠시 쉬어 가면서 그 향취를 흠껏 맡아보았습니다. 하염없이 올라오다 보니, 휴대폰 통화가 잘 되지 않더군요 연어의 물줄기를 타고 올라온 마을, 모든 걸 다 바쳐서 올라오는 연어의 고향 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가야 할 산 정.. 2020. 8. 5.
알래스카 " 백야 달리기 대회 " 알래스카에는 매년 여름 하늘이 내린 선물 "백야"가 있습니다. 백야를 진정으로 즐기려는 이들이 바로 알래스칸들입니다. 지금 이 시간 페어뱅스 대학교에서 미드나이트 선 달리기 대회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출발지는 UAF 이며 , 종착지는 파이오니아 공원입니다. 여기 도시 사람들이 다 모인듯 한데 한국분들은 한분도 안보이시네요. 휴대폰을 잠시 꺼두고, 오직 백야를 즐기기는 이들의 모습이 정말 행복해 보입니다. 주민들 모두가 몰려 나온 것 같은데 , 한여름밤의 축제를 즐기려는 이들로 인산인해가 되었습니다. 맨앞에서는 벌써 출발을 했는데도 , 아직 광장에는 엄청난 선수들이 남아 있습니다. 팀당 참가비는 30불인데, 이 어머 어마한 참가자들 참가비만 해도 엄청난 돈을 벌었을 것 같네요. 모든 수익금은 도네이션 합니.. 2020. 7. 30.
알래스카 "목숨걸고 연어 잡는 사람들 "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정말 목숨 건 사람들처럼 보이는 살벌한 연어 낚시꾼들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본인들도 위험을 충분히 감지하고 , 대비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는데, 하여간 위험한 일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알래스카 연어 중 가장 맛이 뛰어나고 싱싱하다는 장점으로 모두들 여기서 연어를 잡고 있습니다. 매년, 한차례 홍역을 치르는 것만큼이나 다들 여기 연어 덕장이 개장되기만을 기다려 몰려가는 곳입니다. 여기는 휴대폰도 잘 터지지 않는 곳이 많아 유일한 모텔에 가서 인터넷을 연결해 포스팅을 하기도 했습니다. 저도 여기서 연어를 매년 잡았지만, 갈 때마다 단단히 무장을 하고 가야 하는 곳입니다. 그럼 그 현장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가 바로 배경입니다. 수심이 깊고 물살이 다른 곳보다 센 그런 곳.. 2020.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