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주로7 알래스카 " 신기한 산책로 " 오늘은 아주 신기한 산책로를 소개 하려고합니다.하나의 산책로에서 스키도 타고 , 조깅도 하고자전거 하이킹도 하고, 개 썰매가 다니면서연어도 올라오고, 여우가 돌아다니고, 곰이 연어를 사냥하고,늑대가 어슬렁 거리는 산책로입니다.물론, Moose 아주머니와 딸이 여유롭게 다니는그런 곳이기도 합니다..세상 천지 이런 산책로는 전 세계에서 찾아 보기어려울 것 같습니다.정말 자연과 인간이 모두 한데 어울려 살아가는요지경 산책로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피해를 입은 적은 없는,아주 신기한 산책로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거기다가 경비행장 활주로도 갖춰져 있습니다..저는 슬슬 걸어 다니면서 사진도 찍고, 운동하는 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호젓한 산책로를 걸으며겨울 햇살을 마음껏 즐기는 시간이었습니다.졸졸 흐르는 투명.. 2019. 2. 14. 알래스카" 북극 공항의 피자 집" 북극 공항에는 몰 자체가 없고 단순한비행기를 타고 내리는 공항 대합실만있습니다.그래서, 간식이나 식사를 하고 싶으면주변 식당에 주문을 하면 배달을 해서 공항 내에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그런데, 오늘은 공항이 내려다 보이는 피자를 파는 식당이 활주로 근처에 있어잠시 비행기를 기다리는 시간을 이용해간단한 요기를 하기 위해 찾았습니다.공항 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는 몰인데활주로가 보이는 곳이라 찾아가 창가에앉아 경비행기들이 뜨고 내리는 풍경을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정식 공항에 들러 Yupik 언어에대해 공부도 해 보았습니다..그럼 피자를 파는 식당으로 가 보겠습니다...공항 근처에 있는 몰 2층에서 내려다 보니,방금 경비행기 한대가 도착을 했네요.. .파자집 입구인데 철문으로 되어 있.. 2018. 11. 17. 알래스카" 북극의 공항 풍경 " 알래스카 크건 작건 모든 마을에는 경비행장이 있는데 , 알래스카에서 경비행기의 필요성은제일 중요 하다고 보면 됩니다.모든 물류의 이동이 경비행기를 이용해 운송이되며,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는 중요한 교통수단이기 때문입니다..주민수가 100명만 되어도 그 마을에는 공항이있는데 , 비상 사태가 발생시 그들의 목숨을지켜주는 아주 중요한 생명줄이기도 합니다.기후 온난화로 점차 육지가 침식 되는데 이런비상 사태에 경비행기와 활주로가 제일 중요한거점이 됩니다..모든 우편물과 공급되는 생필품들도 경비행기를이용해 공급이 되기 때문에 기상이 악화되어경비행기가 뜨지 못할 경우 , 아이들 분유를 비롯해개스등 공급이 되지않아 위급한 상황이 발생이 될 수도 있습니다.그래서, 미국에서 가장 많은 경비행기가 많은 곳이바로 알래스카주.. 2018. 11. 13. 알래스카 " Ted Stevens Anchorage Airport " 알래스카 앵커리지에 있는 태드 스티븐스 국제 공항은 연 500만명 이상이 이용하고있으며 , 15,577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고년 10억 달러를 벌어 들이고 있는 공항 입니다..제가 이 공항을 년간 이용하는 횟수는 30회가넘습니다.그러다보니, 공항이 저에게는 너무나 친근 하기만합니다.마치 이웃집 마실 가듯 , 자주 이용을 하게 되는데공항 자체가 넓고 깨끗해서 언제 들러도 편안하고쾌적한 분위기입니다..오늘도 심야에 공항을 둘러보았습니다.주변에 최대의 수상 경비행장도 둘러보고 청사 내에있는 크리스마스 트리도 사진기에 담았습니다..설레임과 기대를 갖게하는 공항의 분위기는 언제 들러도 늘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공항 입구에서 1차선은 렌트카 주차장이며 2차선은 출국장,3차선은 입국장입니다. . .3차선을 타고 들.. 2017. 12. 16. 알래스카 " 비포장 활주로를 보셨나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비행기 활주로는유도등과 잘 포장된 활주로를 생각하지만 알래스카의 원주민 마을의 활주로는 비포장 활주로입니다..저도 처음에는 비포장 활주로를 보면 참 난감하고 어이상실이었는데 이제는 숙달이 되어 당연하게 생각을 합니다..비포장 활주로에 착륙을 하다가 사고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그래서 더 마음을 놓나봅니다..노을을 보고 집으로 돌아가는길은 마음이차분히 가라앉아 편안해짐을 느끼게 됩니다.오늘도 알래스카는 청명합니다. ..오늘 구름이 정말 이뻤습니다.설산 봉우리마다 구름 한점이 귀엽게 집을 지키고 있었습니다.저런 풍경은 처음입니다. .알래스카의 남쪽 코디악이라는 도시인데 여기서 비행기를 갈아타고 다시 작은 마을로 이동을 합니다. .인구 천여명의 작은 섬마을의 설산이 보이고 있습니다. ... 2017. 4. 20. ALASKA " Fly the skies " 누구나 하늘을 날고 싶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높은곳을 한번에 올라가고싶고단번에 큰돈을 벌고싶어 합니다.높은곳에 오르고자 하는 욕망은 누구나 갖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에서 그런일이 벌어지진않습니다.복권으로 큰돈을 손에 쥐지만, 그만큼 불행도크기만큼 따라 옵니다. 성탄절인 오늘, 여러분을 하늘로 모시고 가도록 하겠습니다.꿈의 하늘이 아닌, 실제의 하늘로 초대 합니다. 끝도없는 설원을 날아오릅니다.경비행기에 몸을 싣고, 엔진음을 들으며 이륙하는 그 시간은 자신도 떨려옴을 느낍니다. 각종 신호음들이 심장으로 스며들고, 조정간의 흔들림이 손끝에각인이 됩니다. 망망대해처럼 펼쳐진 저 설원은 누구의 소유도 아닙니다.그저, 그자리에 있을뿐 입니다. 재물이나 권력또한 마찬가지입니다.그저 바라보는게 제.. 2014. 12. 25. ALASKA" 아웃도어 장비를 모두 갖춘집을 가다" 알래스칸들은 아웃도어를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그러다보니, OUTDOOR 용품들을 무척이나 많이 소유하게 되는데,아웃도어를 즐기지 않는 사람은 알래스카에 살 필요가 없을 정도로 아웃도어에는 알래스카만큼 좋은곳이 없을정도 입니다. 각종 장비들의 가격은 정말 비싸긴 하지만, 알래스칸들에게는 하나하나 이런 장비를 갖추는게 낙일 정도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집은 경비행기를 모두 소유한 동네입니다. 동네 공용 활주로가 있어서 활주로 부근은 모든집들이 자리잡고 있는데, 개인 경비행기를 갖고 있습니다. 그럼 도대체 얼마나 아웃도어 용품을 가지고 있는지 가보도록 할까요? 장장 20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성된 격납고겸 주택입니다. 이 트레일러는 캐나다를 비롯해 미전역을 여행할때 몰고 다니는 트레일러인데 , 그 크기가 엄.. 2014. 9.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