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3 베트남 여행 중 들른 후에의 카이딘 황릉 2 부 후에(Hue)에 있는 카이딘 황제릉(KHAI DINH TOMB)은 애초에 본인이 살아 있어서 황제릉의 용도로 건축 하지는 않았을 것 같았습니다. 건출을 하다가 도중에 사망하는 바람에 졸지에 무덤으로바뀌지 않았나 싶은데 참, 기구하기도 합니다. 카이딘 황제는 후궁을 두지 않기로 유명했는데 나중에야 그 이유가 밝혀졌는데 동성애자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약에 늘 취해 있고 프랑스의 개라는 오명아래 국민들의 지지를 받지 못했는데, 아들인 바우다이 황제도보고 배운 게 그런 건지 , 홍콩으로 망명을 하려다가 거절당하자 결국, 프랑스로 가서 시민권을 따서 프랑스여성과 결혼해서 아주 오래오래 잘 살았더군요. 오늘도 베트남 후에의 카이딘 황릉을 돌아보도록하겠습니다. 어느 나라를 가든 유명한 건축물은 석축으로 많이들 짓.. 2024. 2. 1. 베트남 후에 황성에서의 용 춤 축제의 현장 속으로 우리가 보통 베트남 하면 떠 오르는 단어들이 베트남전이나 휴가지로서의 나라를 연상하게 되지만 베트남은 우리네와 마찬가지로 수천 년의 역사를 간직한 나라이기도 합니다. 또한, 외세의 침입을 우리보다 더 받은 나라 중 유일하기도 합니다. 베트남은 54개의 소수 민족으로 이루어진 국가이며 수천 년의 전통 무용을 계승시킨 나라인데 사자의 용맹함과 용의 변화무쌍함을 춤으로 승화시킨 나라입니다. 기원전 초기 중국의 지배를 받으면서도 그 사자와 용춤의 명맥은 이어졌고, 근자에 이르러서는 사자와 용 춤 연맹이 생겼습니다. 우리는 보통 중국이나 대만, 혹은 홍콩에서 치러지는 문화 행사에서 용춤을 익히 보고 들었는데 오늘은 후에성에서 용춤 예행 연습하는 현장을 가게 되어 용춤을 간략하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베트남 후에.. 2024. 1. 16. 알래스카 " 고생은 되도 여행은 설레임 " 집 떠나면 고생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그냥 집에 눌러 있으라는 부모님의 말씀이지만 , 이제는 집에만 있으면 남에게 뒤쳐지는 것 같고, 세상 물정 모르는 바보가 되어 가는 것 같기도 하면면서, 은근히 왕따가 되어 버리는 시대가 아닌가합니다. 한국에서는 펜션 문화가 발달이 되어 가고 있지만 , 하루에 2~30만 원 하는 펜션을 가기보다는 차라리 이럴 바에야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게 낫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늘 공항은 만원사례입니다. 저는 일 년에 비행기를 이용하는 경우가 자주 있어 이제는 공항 이용과 비행기 타는 데는 거의 선수급에 속하기도 합니다. 단, 완전 처음 낯선 나라에 들어서면 , 그 나라 법을 모르니 조심스럽고, 인터넷으로 무한정 폭풍 검색을 하게 됩니다. 인터넷이 안되면 그때부터는 .. 2019. 8.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