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혹등고래3

알래스카 " 고래와 카약 " 태평양에는 참고래를 비롯해 혹등고래와 우리에게 눈에 익은 돌고래가 살고 있습니다. 어린이 공원에 가면 늘 돌고래 쏘를 보곤 하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그리고, 영화에서 돌고래와 소년과의 우정을 그린 영화도 기억에 남습니다. 왠지 고래 하면 순하디 순한 이미지가 연상이 되고 듬직한 체구로 믿음이 가기도 합니다. 태평양 참고래는 수명이 사람과 비슷해 약, 70여 년을 살기도 합니다. 오늘은 고래를 보는 투어와 카약을 배우려는 이들의 풍경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카약은 누구나 아주 쉽게 익힐 수 있는데 교육을 10분만 받으면 손쉽게 카약을 탈 수 있어 한번 정도는 카약킹에 도전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고래를 보기 위해 이 곳을 찾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고래 투어 사무실 전경입니다. 섬이 .. 2019. 9. 15.
알래스카 " 고래 해체 작업 " 앵커리지 앞바다에 혹등고래가 나타나기는 처음입니다. 이번에 훌리겐 떼를 쫒아 온 고래가 썰물 때가 되면서 드러난 모래톱에 그만 걸리고 말았습니다. 밀물이 밀려오면서 살아나는가 했더니 , 결국 낮은 수위로 사망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원래 여기는 초가을이 되면, Beluga whale(횐돌고래)가 연어떼를 쫒아 자주 나오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긴 하지만 이렇게, 혹등고래가 나타나기에는 처음입니다. 주정부 공무원과 과학자들이 와서 정확한 사인을 규명을 한 뒤, 오늘 고래 해체 작업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혹등고래(Humpback whales)는 북극 지역에서 에스키모인들이 자주 사냥하는 고래이기도 해서 해체 작업에 에스키모인이 참여를 했습니다. 혹등고래가 나타난 곳은 바로 스워드 하이웨이를 끼고 있는 Turna.. 2019. 5. 2.
알래스카 " 250 마리 잡았어요 " 지금은 훌리겐 시즌이라 900마리를 잡기 위해서는 이틀 걸러 들러야 합니다. 물론, 하루에 다 잡을 수야 있지만, 제가 바쁜 관계로 며칠에 걸려 잡으려고 합니다. 오늘, 잠시 들러서 250마리를 잡았는데 아직, 600마리 정도는 더 잡아야겠습니다. 잡기도 전에, 지인이 잡아서 좀 달라고 하는 바람에 부랴부랴 오늘 훌리건이 나오는 바닷가로 가야만 했습니다. 자주 훌리겐에 대해 포스팅을 하니, 이제 여기 오시는 분들이 눈에 금방 익을 것 같습니다. 설산과 빙하가 바라 보이는 명당에서 훌리건을 잡기 위해 독수리와 갈매기들이 노니는 평화로운 바다에는 훌리건을 먹기 위해 혹등고래가 나타나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는데 혹등고래가 나타난건, 정말 드문 현상입니다. 그런데, 혹등 고래가 수심이 낮은 곳으로 오는 바람에 .. 2019.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