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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현금2

알래스카 " 햄버거와 카약 "맛집 탐방기 앵커리지 미드타운에 맛집이 있어 들러보았습니다. 특이한 건 카드는 받지 않고 오직 현금만 받는 점입니다. 직원들도 워낙 많고 , 손님들도 넘쳐나는 햄버거 맛집입니다. 개울물이 졸졸 흐르는 냇가에서 자연과 함께 즐기는 풍경이 정겹기만 합니다. 그 개울가에서 카약을 타고 청둥오리와 캐나다 기러기들이 햄버거를 먹으려고 상시 대기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늘 지나가다 보면, 넘쳐나는 차들로 주차공간이 없을 정도더군요. 그래서 기억해 놓았던 맛집을 오늘 들러서 확인차 시식을 해 보았습니다. 알래스카의 맛집 소개 편입니다. 자주 다니는 길인데, 뭐가 그리 유명한지 늘 주차장은 만원이더군요. 크나큰 토템이 레스토랑 옆에 세워져 아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올드 스워드 하이웨이 길 바로 옆에 있습니다. 지금 식사시간도 .. 2021. 6. 29.
알래스카 " 한국의 식당 2편 " 다니면서 보이는 건 모두 식당들뿐인지라 , 슬리퍼를 한 켤레 살려고 신발 가게를 찾는데 아예 없더군요. 그래서, 차를 타고 멀리 있는 재래시장을 찾아 갔더니 , 마치 5일장 같은 분위기였는데 신발 가게가 있더군요. 설날이면 엄니 손을 잡고 설빔을 사러 다니던 그 시절이 생각이 났습니다. 당시만 해도 시장에 가면 없는게 없을 정도로 다양한 가게들이 늘 반겨주어 , 군것질도 하면서 시장통을 돌아다닌 기억이 아련하게 남아 있습니다. 특히, 시장에서는 물건 가격을 깎는 게 마치 일상화되어 에누리해주는 게 미덕으로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간 신발 가게에서는 조금 색달랐습니다. 카드로 하면 얼마고 현금으로 하면 천 원 깎아 드릴게요 하시더군요. 역시, 세상은 변한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식당도 .. 2019.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