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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해변3

베트남 다낭의 마이안비치를 가다 (Vietnam Da Nang My An Beach) 우리가 너무 무심해서 그냥 지나치는 베트남의 정식 명칭은 Socialist Republic of Vietnam 입니다. 다른 나라에서도 그냥 한국 이러는 것보다는 대한민국이라고 불러주면 은근히 국뽕이 되살아 나는 기분이 들지요....ㅎㅎ 오늘은 베트남 다낭의 기나긴 해안가로 유명한 그래서 여러 이름을 지닌, 마이 안 비치를 거닐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자꾸 미안이라고 발음이 되네요. 마이안 비치야 미안이라고 말해 미안해..ㅎㅎ 세계 해변 6위에 랭크될 정도로 아름다운 해안가를 거닐며 하루의 여정을 마무리해 봅니다. 다낭의 해안가 길이는 장장 60킬로미터에 달하는데 워낙, 긴 해변이다보니 해변 이름도 7개나 되는데 그중, 미케비치가 제일 유명하고 나머지는고만고만 합니다. 오늘 소개할 해변은 바로 마이 안 .. 2024. 3. 19.
ALASKA " 낯선 곳으로의 여행 " 여행이 주는 의미는 어디를 가나 늘 마음을 설레게 하는데 특히, 처음 가는 곳에 대한 로망은 누구에게나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합니다. 상상을 하던 막연하게 느끼던 그 곳이 주는 설레는 감정은 여행 내내 마음을 살찌게 해 줍니다. 이번에 태국의 방콕과 파타야를 두루두루 돌아다니면서 동남아의 정취에 흠뻑 빠져 보았습니다. 알래스카 여행은 알래스카만의 매력이 있듯이 동남아 또한,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습니다. 파타야 해변이 주는 바다내음과 싱그러움 그리고, 저렴한 물가들로 인해 부담은 크게 없었던 것 같습니다. 태국의 화폐 단위는 바트입니다. 쉽게 이해를 돕자면 100밧이 한국 돈 3,800이라고 보시면 대충 맞습니다. 간간이 등장하는 가격표를 보시고 궁금하실 것 같아 미리 알려드립니다. 오늘은 귀여운 팬시점에.. 2023. 9. 23.
Alaska " 물속을 산책하는 사람들" 오늘 바닷가 해변에 나갔다가 뜻밖의 이상한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두 사람이 해변에서 아주 먼 곳에서 물속을 거니는 장면을 보았는데 , 너무나도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수영을 하는 것도 아니고, 낚시를 하는 건 더더욱 아닌, 그저 물속을 산책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전신 잠수복이나 원피스형 장화를 신은 것도 아니었으며 이 추운 날씨에 반바지 차림으로 바닷물에 들어가 산책을 하는 모습이 마치 내가 잘 못 본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코로나 19를 피해 바닷가로 나왔다가 재미난 구경을 하게 되었네요. 한국은 완치율 64%라고 하는 뉴스를 보고 마음이 조금은 위안을 받는 것 같았는데. 이번에 귀국한 사람에게 2주간의 격리를 공항에서 설명하면서 " 이제부터 대한민국이 책임지겠습니다 "라는 말.. 2020.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