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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포테이지빙하11

알래스카" 빙하크루즈 마지막회" 미국 독립기념일이라 정말 많은 차량들이 도시를 벗어나 야외로 나가더군요. 스워드 하이웨이에서는 오토바이 사고가 일어나 대여섯 시간 동안 아주 폐쇄가 되었더군요. 여기는 우회도로가 없어 이렇게 폐쇄되면 꼼짝을 할 수가 없습니다. 포테이지 빙하, 위디어, 스워드, 키나이, 러시안 리버, 호머 등 모든 방면의 길이 완전 차단이 됩니다. 영문도 모른 채 도로에서 기다리는 심정이란 이루 말할 수 없지요. 나드리 길에 이런 사고를 당하면 정말 대략 난감입니다. 모처럼 나드리 길에 안전운전을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빙하 크루즈 마지막 회입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톳이 자라고 자라 이제 바위섬을 반절이나 차지하고 있네요. 이슬비가 내리니 그 풍경 또한 더욱 스산하기만 합니다. 저 멀리 폭포의 흰 포말이 가득 눈에 들.. 2021. 7. 9.
알래스카 " 빙하에서 즐기는 카약킹" 빙하의 고향 알래스카! 태초의 신비를 간직한 수많은 빙하가 존재하는 알래스카의 매력은 말로 이루 다 표현하지 못할 감동을 주는 곳입니다. 빙하에서 떨어져 나오는 빙하의 파편들이 머리꼭지만 내밀고 유빙이 되어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물 위를 유영하는 모습은 가히 장관입니다. 오늘은 포테이지 빙하를 만나러 갑니다. 그 유빙 속에서 카약을 즐기는 사람과 강아지. 유빙 속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빙 사이로 강아지를 안고 카약이 스릴을 즐기고 있습니다. 사람도 타지 못하는 이가 많은데 강아지가 강심장이 아닌가 합니다. 강아지도 스릴을 느낄 수 있을까요? 아니면 어쩔 수 없이 강제로 타는 걸까요? 큰 유빙은 마치 고래 모양 같기도 합니다. 우측 숨겨진 계곡이 바로 빙하의 바다인 포테이지 빙하입니다. 수만 .. 2021. 5. 19.
알래스카 "Portage 호수와 훌리건 " Anchorage 에서 스워드 하이웨이를 따라1시간여를 달리다 보면 나오는 빙하지대에 있는 Portage에 다다르면 Portage Glacier와Portage Lake 이 나타납니다..지난번 포테이지 빙하를 소개하고 이번에는 포테이지 호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그리고, 알래스카에서 사랑 받는 비린내 나지 않는 훌리건 시즌이 돌아왔습니다..청어처럼 생긴 물고기인데, 기름기가 많고비린내가 나지않은 아주 특이한 물고기입니다.저도 며칠 내로 훌리건을 잡으러 갈 예정입니다..그럼 포테이지 호수로 출발합니다...드론으로 찍은 포테이지 호수입니다.. .겨울동안은 출입 금지가 되었던 포테이지 빙하지대 도로입니다,.. .우측 강줄기를 따라 좌측에 있는 작은 호수들에는 연어들이 올라와 산란을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포테.. 2018. 5. 9.
알래스카 " 빙하의 품에 안기다 " 알래스카 관광 시즌에 빙하의 속살을 만나기는 수월하지만, 겨울에 제대로 된빙하의 속살을 보기란 거의 힘든데그 이유는 눈이 빙하를 완전히 덮고있기 때문입니다..오늘은 얼어붙은 호수를 하염없이 걸어서빙하의 품에 안겨 보았습니다.Portage Glacier 의 옥빛 속살을 눈 앞에 마주 대하니, 그 눈부심에 넋을 잃을 정도였습니다..빙하의 결을 손으로 만져보고 느껴 보는 귀중한 경험을 여러분에게 전해 드리도록하겠습니다....대자연의 숨결이 느껴지는 빙하의 앞에 서니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됩니다... .여기를 올 때, 걸어서 올 수도 있고,자전거를 타고올 수도 있으며, 스키를 타고 올 수도 있습니다.다만, 스노우 모빌이나 모터를 이용한 이동 수단은 금지 됩니다... .여기 오는 이들은 거의 개들을 데리고 온다고.. 2018. 2. 27.
알래스카 " 아름다운 설산 풍경 " 알래스카다운 풍경 하면 상상 되는 게 빙하와 설산이 아닌가 합니다.포테이지 부근의 설산 풍경은 언제 보아도 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시내에서 잠시 시간을 내어 휭하니 다녀 올만한곳이기도 합니다.가다가 중간에 야생동물 보호소에도 들렀는데겨울에는 매달 오픈일이 다르며 시간도 각기다릅니다..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10시부터 2시나 4시까지만개장을 하더군요.그래서, 오늘 야생동물들을 만나지 못했지만오히려 길거리에서 산양과 무스를 만났습니다..설산을 만나러 가는 여정을 소개합니다. ..포테이지 호수 부근의 빙하와 설산 풍경은 정말 환상의 절정을이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산양이 이렇게 도로로 내려오는 경우는 드문데 아마도바위 사이가 얼음이 얼어 미끄러워 이렇게 직접도로까지 나온 것 같습니다. .. .구름이 끼어.. 2018. 2. 16.
알래스카 "Portage Glacier 와 연어 산란 " 포테이지 빙하에서 드론을 날려 보았습니다. 눈이 부신 옥빛 호수를 더듬어 올라가는 드론영상을 최대한 느껴 보기위해 날렸는데비가 내리고 바람이 몸시불어 자칫 위험하기도 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론을 날렸는데 그동안 옥빛 호수 주변으로 가는 길이 없어 만나보지못했던 풍경들을 탐험가처럼 누벼 보았습니다..숨어있던 비경들을 보면서 호수 주변이 무척이나 아름다웠구나 하는걸 느꼈습니다..그리고, 더불어 연어들이 산란하는 장면을 영상으로남겨보았습니다. ..앵커리지에서 약 50분 거리에 있는 포테이지 빌리지에 있는빙하호수입니다. . .물빛에 반해 풍덩 수영이라도 하고 싶은 유혹을 느끼게 됩니다.드론으로 찍은 사진.. . .내리는 비 속에서도 처연하게 빛나는 빙하의 속살입니다. . .지난번 여기서 카약을 즐기는 이.. 2017. 9. 14.
알래스카 " 환상의 빙하지대" 알래스카의 빙하가 맑은 날보다 약간은 흐린날이 더욱 운치가 있더군요. Portage Glacier도 아름답지만, 포테이지 빌리지빙하는 더욱 아름답습니다..일반 관광객을 실은 버스는 이곳을 그냥 지나치지만알만한 자유여행가들은 포테이지 빙하보다포테이지 빌리지 빙하를 더 찾습니다.그리고, 더 아름답기도 합니다..알만한 사람만 아는 곳,단체여행을 하는 이들은 만나지 못하는 비경중한 곳이기도 합니다..알래스카 여행은 이런 숨어있는 경치를 찾는 재미가'남다릅니다.여행사가 코스로 다니는 곳보다 훨씬 감동이 쓰나미처럼밀려오는 곳중 한 곳이 바로 여기입니다..그럼 출발해 볼까요...여기가 바로 포테이지 빙하 가기전에 나타나는 포테이지 빌리지 빙하입니다.저절로 감탄사가 나온답니다..구름이 찬조출연을 하니 장관입니다. .옥.. 2017. 6. 10.
알래스카 목공예와 빙하" 알래스카에는 목공예에 어울리는 가문비 나무와 자작나무가 많습니다.그래서, 목공예가 발달한 지역중 한 곳입니다..오늘은 나무로 만들어진 각종 예술품과빙하지대를 찾아 빙하의 비경을 만나 보기로하겠습니다...투표 하실거죠?믿습니다. .새로운 조각이 매일 늘어가는 목공예 현장을 찾았습니다. .정말 대형문어네요.작품입니다. .이건 암컷 문어일까요?나무향이 은은하게 퍼져 전시장에 들어서니마음이 편안해짐을 느끼게 됩니다. .옹이와 괴목을 이용해 다양한 작품을 만듭니다. .연어조각에 독수리를 새겨넣어 더한층 품격이 느껴집니다. .저는 인디언 문양에 유난히 관심이 많습니다. .작품 하나하나 천천히 여유롭게 살펴보았습니다. .모두 수제품이다보니, 가격은 다소 비싼 느낌이 드는데세계 목공예 대회가 치러질때 제작된 작품을 경.. 2017. 5. 5.
알래스카" 바다와 육지빙하 " 알래스카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쌓여있습니다.그 바다와 인접한 빙하들이 헤아릴 수 없을 정도입니다..그 빙하들을 모두 본다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오늘은 빙하가 만들어낸 유빙과 빙하가녹아 만든 순수한 빙하 호수를 소개 합니다...포테이지 강 빙하가 있는 곳입니다. .여기는 호수인지라 카약킹은 아주 안전합니다. .외로이 떠 있는 유빙. .캐나다의 잘 나가는 남자모델입니다. .그나마 기후온난화로 빙하의 흔적이나마 볼 수 있어다행입니다. .카약들이 유빙으로 모두 모였네요.유빙이 반환점이 되어버렸네요. .언제나 여기를 오면 반겨주는 바다풍경에 절로 힐링이 됩니다. .오늘은 마타누스카 빙하 안쪽으로 들어와봤습니다.조심조심 살금살금... .빙하가 녹아 순수의 빙하호수가 되어버렸습니다. .빙하가 갈.. 2016. 9. 21.
ALASKA "Surprise Glacier Cruise" 오늘은 빙하크루즈 3부 순서입니다. 앵커리지에서 약 1시간30분정도 소요되는 위디어에서 빙하투어를 할수 있는데위디어로 들어오는 터널의 오픈 시간은 매시간 반입니다..이 시간을 맞추지 못하면 자칫 한시간을 터널앞에서 기다려야 하니, 터널 통과 시간을 잘 맞추어야 합니다..조금 늦었다 싶으면 차라리 포테이지빙하에서 빙하 구경을 하다가 시간을 맞춰 터널앞으로가서 매표소에서 통행료 13불을 내고 기다리면 됩니다..오늘은 알래스카의 빙하의 속살을 가까이서 만날수 있는 사진들로 구성을 하였습니다..위디어의 윌리엄프린세스 빙하로 초대합니다. .빙하가 서서히 바닥을 드러내고 있습니다.얼마후에는 이제 저마져도 볼수 없는 날이 근시일내에 도래할 것 같네요. .빙하가 녹는 속도가 얼마나 빠르면 저렇게 폭포가 되어 쏟아지는걸.. 2016. 8. 2.
알래스카" 빙하와 햄버거 " 이번 여름에 여행 계획이 하나 있습니다.바로 스펜서 빙하를 기차를 타고 가는겁니다.매일이 여행이지만 , 그래도 여행중 여행을 떠나는계획을 잡았습니다. 도로가 없어 차로는 가지 못하고 기차로만 갈수 있는유일한 교통편의 빙하가 바로 스펜서 빙하입니다. 어떻게 도로는 없는데 기차만 갈수 있는걸까요?그게 바로 알래스카다운 특징중 하나입니다.알래스카의 여행계획중 독특한 코스를 선택했는데시간을 내서라도 꼭 가려고 합니다. 설산을 보면서 떠나는 여행 출발점입니다. 앵커리지 역이 아닌, 앵커리지에서 다소 떨어진 간이 기차역이 하나 있습니다. 제가 가끔 들러 커피를 무료로 마시는 곳이기도 합니다.앵커리지에서 위디어를 가다가 만나는 작지만 아름다운 기차역입니다. 여기서 기차를 타고 출발을 하면 , 앵커리지에서 출발 하는 .. 2016.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