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로3 베트남 하노이의 감옥 박물관을 가다 1886부터 1901년까지 건설을 한 호아루 교도소는프랑스가 정치적으로 위험한 인물들을 (특히 장기수) 호아로 교도소에 감금을 하고 전기철조망을 설치하고 강제 노역을시켰습니다. 1913년에는 감옥을 개조해서 수용인원 460명에서600명으로 늘렸습니다. 1916년에는 730명의 수감자를 수용하면서 초만원을 이루었는데그 숫자는 1922년에 895명, 1933년에는 1430명까지 치솟았습니다. 1954년경에는 2,000명 이상의 포로를 수용하고 있었으며, 수감자들은 인간 이하의 상태에 쳐해 있었고, 식민지 착취와 프랑스인들을 향한 베트남인들의원성의 대상이었으며, 공포의 대상이기도하였습니다. 베트남인들의 공포의 대상이 나중에는베트남전쟁에 참여했던 미국을 비롯한연합군들의 공포의 교도소였습니다. 프랑스에 의해.. 2025. 6. 2. 베트남 하노이의 최악의 호아로 포로 수용소를 가다 베트남은 프랑스 식민시절 자신들을가두고 학대했던 호아로 포로수용소를 하노이에 있는 학교들을 대상으로 역사 배우기소재로 다양한 학습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식민시절 자신들을 학대했던 현장들을보존하면서 프랑스인들의 잔혹성을 널리베트남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며 어린아이들부터여기에 대한 교육을 실시합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한 건, 베트남전쟁당시 잡혔던세계 여러 나라의 포로들과 남베트남군들의 포로에대하여 그 잔혹성을 여과 없이 진행했던 내용들이나정치범을 수용하면서 저질렀던 만행들은전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때, 사망했던 포로들에 대해서는 지우개로지우듯 그 흔적을 모조리 지웠습니다.역사는 흐르지만, 많은 세월이 지나야 진실이밝혀질 것 같습니다. 그럼, 어제에 이어 오늘도 호아로 포로수용소박물관 견학을 하도.. 2025. 5. 29. 베트남이 여행과 살기 좋은 이유는? 동남아 국가중 한국인을 가장 정겹게 생각하는 나라가바로 베트남입니다.박항서 감독이나 한류로 인한 영향도 크지만 베트남 민족 자체가 아직은 우리나라 70년대 시골 인심과비슷하기 때문입니다. 길을 가다가 무엇을 물어봐도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고친구들끼리 술을 마시다가도 인사를 건네면흔쾌히 술을 건네기도 합니다. 물가 자체도 태국이나 필리핀보다 훨씬 더 저렴하게생각이 드는데 베트남에서 산다고 가정을 하면 특별하게 부동산 투기를 하거나 집을 산다고무리를 할 필요는 거의 없더군요.사회주의 국가라 땅은 정부 소유이기에 렌트개념입니다. 우리가 흔히 월남전이라고 이름을 붙여 호칭을 하지만 이들은 " 항미전쟁"이라고 합니다. 서방국가와 싸워 이긴 나라는 오직, 유일하게 베트남인데 프랑스와의 전쟁이나 미국과의 전쟁그리고, .. 2024. 8.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