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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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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9. 8. 01:53 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에서 처음 보는 것들이 참 많습니다.

Valdez에서 Fairbanks로 가다가

만나게 되는 최고봉입니다.

이번에도 그중 하나를 보게 된 것인데 

"Rainbow Mountain이라는 독특하고 

웅장한 산이었습니다.

알래스카에는 다양한 광물질들이 

땅 속에 묻혀 있습니다.

그래서, 그 광물질들이 햇빛을 받으면 다양한

색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그래서 붙여진 이름이 바로 

Rainbow Mountain입니다.

워낙 고지대라 휴대폰도 통화가 안됩니다.

잠시, 문명의 이기를 잊어버리고 순수하게

자연의 품속에서 놀다 가시기 바랍니다. 

 

"Rainbow Mountain"을 소개합니다.

 

 




저 멀리 레인보우 마운틴이 모습을 서서히 

드러내는 그 순간 마음이 조마조마했습니다.


 


드디어 거대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레인보우 마운틴.


 


날이 좋은 날은 어김없이 그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내는데

그 햇빛의 각도에 따라 7가지 색깔로 모습을 드러낸다고 해서 

Rainbow Mountain 이랍니다.

 

.

 


올려다 보기에 너무나 고개가 아플 정도로 

거대한 모습으로 내 앞에 섰을 때 , 

자연의 웅장함이 가슴속 깊이 

감흥의 손짓을 합니다.

 

.

 


한국 용산에 있는 국제빌딩이 보는 각도에 따라 그 모습이 천양지차라 

건축 대상을 받았다고 하는데

이 레인보우 마운틴은  인공의 멋이 아닌, 

대자연의 멋이기에 

더욱 소중하게 생각됩니다.


 


산 정상에서 흘러내리는 유사들이 

화산재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오랜 시절 깎이고 깎여 , 나중에 훗날 

오는 이들이 볼 수 없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 한 자락을

해 봅니다.

 

.

 


아직도 계곡에는 녹지 않은 눈들이 여름에도 녹지 않을 듯 , 

버티고 있네요.


 

 그 옆 산은 레인보우 마운틴과는 다르게 아주 단단한 돌산이네요.

저기 어디 곰 한 가족이 머물다간 동굴이 있지 않을지...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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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7. 29. 03:20 알래스카 관광지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정말 목숨 건 사람들처럼 보이는

살벌한 연어 낚시꾼들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본인들도 위험을 충분히 감지하고 , 대비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는데, 하여간 위험한 일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알래스카 연어 중 가장 맛이 뛰어나고 싱싱하다는

장점으로 모두들 여기서 연어를 잡고 있습니다.

 

매년, 한차례 홍역을 치르는 것만큼이나 다들 여기

연어 덕장이 개장되기만을 기다려 몰려가는 

곳입니다.

여기는 휴대폰도 잘 터지지 않는 곳이 많아

유일한 모텔에 가서 인터넷을 연결해 포스팅을 하기도

했습니다.

 

저도 여기서 연어를 매년 잡았지만, 갈 때마다 단단히

무장을 하고 가야 하는 곳입니다.

 

그럼 그 현장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가 바로 배경입니다.

수심이 깊고 물살이 다른 곳보다 센 그런 곳인데, 아무래도

연어가 유속이 강한 그런 곳으로 거슬러 오므로 이런 포인트를 노리고,

연어 낚시꾼들을 유혹하는가 봅니다.


 

 
산에서는 연신 얼음과 눈 녹은 물들이 굉음을  내며

떨어져 내리고 있고, 그 주위에는 화씨 80도를 오르내리는 

뜨거운 더위임에도 불구하고,

싸늘하게 느껴질 정도로 서늘합니다.


 


저렇게 줄에 허리를 묶고, 뜰채를 연신 물속에 담그며, 

연어 낚아 올리기에 한창입니다.

물에 빠지면 강한 유속으로 거의 사망 지경인데도

너무 용감들 합니다.

 


 


여기저기 밧줄들이 늘어져 있는데

저게 바로 생명줄입니다.

워낙 수온이 낮아 물속에 빠지면 거의

체온 저하로 죽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저렇게 넋 놓고 있다가 킹 샐몬이라도 걸리는 날은 어김없이 

뜰채가 날아간답니다.

그래서, 뜰채에도 밧줄을 걸어 놓습니다.

무식하게 아깝다고 뜰채를 꼭 붙들고 있으면 연어가

힘이 좋아 강으로 빨려 들어가니, 얼른 딥넷 채를 

놓아야 합니다.


 


무인도 같은 곳이라 누구 하나 간섭하는 일 없습니다.

텐트를 치고 몇 날 며칠을 오직 연어 잡기에 몰두합니다.

미국인들의 휴가 제도는 익히 알고 있듯이 , 일주일 휴가는 보통이니

저렇게 여유만만하게 삶 자체를 즐기는가 봅니다.


 


제삼자가 보기에는 참 아슬아슬합니다.

가뜩이나 저 바위들은 힘이 없어 잘 부서지고, 허물어집니다.

저분들은 밧줄을 묶지도 않고 잘만 걸어 다니는데, 보는 이로 하여금

조마조마 만들더군요.

보는 사람이 더 살 떨리니..


 

 뜰채를 가만히 고정하는 게 굉장히 힘듭니다.

거의 1분마다 뜰채를 건져 올려 다시 자세를 잡아주어야 하는데 ,

그걸 반복하는 행위 자체가 많은 위험을 초래한답니다.

여러분도 한번 도전해 보시렵니까?... ^^*  

 

표주박  

영어로 이메일을 보내주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전 영어 왕초보라 영어만 보이면 스팸 메일 같답니다.

그래서 , 영어 메일을 뒤로 미루다 나중에 보게 되면

한국분이라 답장을 빨리 보내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

습관이란 게 무섭네요 ㅡ.ㅡ.

이제 영어 메일도 잘 챙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영어가 제대로 보일런지... 흠.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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