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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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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7.29 알래스카 "목숨걸고 연어 잡는 사람들 "
2020. 7. 29. 03:20 알래스카 관광지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정말 목숨 건 사람들처럼 보이는

살벌한 연어 낚시꾼들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본인들도 위험을 충분히 감지하고 , 대비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는데, 하여간 위험한 일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알래스카 연어 중 가장 맛이 뛰어나고 싱싱하다는

장점으로 모두들 여기서 연어를 잡고 있습니다.

 

매년, 한차례 홍역을 치르는 것만큼이나 다들 여기

연어 덕장이 개장되기만을 기다려 몰려가는 

곳입니다.

여기는 휴대폰도 잘 터지지 않는 곳이 많아

유일한 모텔에 가서 인터넷을 연결해 포스팅을 하기도

했습니다.

 

저도 여기서 연어를 매년 잡았지만, 갈 때마다 단단히

무장을 하고 가야 하는 곳입니다.

 

그럼 그 현장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가 바로 배경입니다.

수심이 깊고 물살이 다른 곳보다 센 그런 곳인데, 아무래도

연어가 유속이 강한 그런 곳으로 거슬러 오므로 이런 포인트를 노리고,

연어 낚시꾼들을 유혹하는가 봅니다.


 

 
산에서는 연신 얼음과 눈 녹은 물들이 굉음을  내며

떨어져 내리고 있고, 그 주위에는 화씨 80도를 오르내리는 

뜨거운 더위임에도 불구하고,

싸늘하게 느껴질 정도로 서늘합니다.


 


저렇게 줄에 허리를 묶고, 뜰채를 연신 물속에 담그며, 

연어 낚아 올리기에 한창입니다.

물에 빠지면 강한 유속으로 거의 사망 지경인데도

너무 용감들 합니다.

 


 


여기저기 밧줄들이 늘어져 있는데

저게 바로 생명줄입니다.

워낙 수온이 낮아 물속에 빠지면 거의

체온 저하로 죽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저렇게 넋 놓고 있다가 킹 샐몬이라도 걸리는 날은 어김없이 

뜰채가 날아간답니다.

그래서, 뜰채에도 밧줄을 걸어 놓습니다.

무식하게 아깝다고 뜰채를 꼭 붙들고 있으면 연어가

힘이 좋아 강으로 빨려 들어가니, 얼른 딥넷 채를 

놓아야 합니다.


 


무인도 같은 곳이라 누구 하나 간섭하는 일 없습니다.

텐트를 치고 몇 날 며칠을 오직 연어 잡기에 몰두합니다.

미국인들의 휴가 제도는 익히 알고 있듯이 , 일주일 휴가는 보통이니

저렇게 여유만만하게 삶 자체를 즐기는가 봅니다.


 


제삼자가 보기에는 참 아슬아슬합니다.

가뜩이나 저 바위들은 힘이 없어 잘 부서지고, 허물어집니다.

저분들은 밧줄을 묶지도 않고 잘만 걸어 다니는데, 보는 이로 하여금

조마조마 만들더군요.

보는 사람이 더 살 떨리니..


 

 뜰채를 가만히 고정하는 게 굉장히 힘듭니다.

거의 1분마다 뜰채를 건져 올려 다시 자세를 잡아주어야 하는데 ,

그걸 반복하는 행위 자체가 많은 위험을 초래한답니다.

여러분도 한번 도전해 보시렵니까?... ^^*  

 

표주박  

영어로 이메일을 보내주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전 영어 왕초보라 영어만 보이면 스팸 메일 같답니다.

그래서 , 영어 메일을 뒤로 미루다 나중에 보게 되면

한국분이라 답장을 빨리 보내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

습관이란 게 무섭네요 ㅡ.ㅡ.

이제 영어 메일도 잘 챙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영어가 제대로 보일런지... 흠.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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