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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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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 4. 02:02 알래스카 관광지

부둣가에서 막 건져 올린 생태를 즉석에서 손질해서

생태찌개를 만들어 오붓하게 먹었습니다.

싱싱한 생태를 이렇게 먹을 수 있다니 너무나 좋았습니다.

 

알래스카에서나 즐길수 있는 이런 호사를 누리는

기회는 알래스카에 살면 누구나 혜택을 받는 듯합니다.

 

요새 너무 빨빨거리고 돌아다니다 보니, 얼굴과 손도 타고

입술은 터졌네요.

정말 너무 무리하는 것 같습니다.

 

몸짱이 되기 위해 몸도 만들고 그래야 하는데, 요새는 

제 그림자 볼 시간도 없는 듯합니다.

 

킹 샐먼도 어서 오라 손짓도 하건만, 시간이 여의칠 

않아 아직도 출조를 나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 두미녀와 함께 앵커리지 소방서에 들렀습니다.

친절하게 맞아주신 관계자분과 함께 기념사진 한 장.

 

 

여기는 고비 농장이라고 할 정도로 광대한 고비 밭입니다.

남정네 둘이 고비 밭 시찰을 하고 있는 중인데, 앞에 서있는 이가

바로 저랍니다.

고비 품질 검사 중입니다.

 

아주 오동통한 고비들이 설산 자락 밑에서 찬 공기를 마시며 

씩씩하게 잘 자라고 있더군요.

늘 모기에 물리게 되네요.

 

 

산에서 내려와 들른 어느 이름 모를 호수인데, 들어가는 입구가

저 집들밖에 없어 일반인이 들어가려고 해도 길이 없네요.

호수를 완전히 세를 냈더군요.

 

이 넓은 호수를 몇 집이 독식을 하고 있었습니다.

참 대단한 알래스카입니다.

 

기차선로에 귀를 대어 보았습니다.

어디에서고 기차 오는 소리가 들리지 않네요.

 

참 웅장하지 않나요?

이런 풍경을 매일 바라보며 하루 일과를 시작하고 끝낸다는 건

힐링의 최고 빙점이 아닌가 합니다.

 

 

이번에 들러 찍은 사진인데, 언제 봐도

마음이 탁 트이는 기분이 듭니다.

 

 

 

기막힌 풍경으로 넋을 잃게 됩니다.

설산과 빙하 그리고, 바다 풍경입니다.

 

 

유리창에 비친 설산과 구름 그리고 바다.

 

돌아오는 길 무스 아주머니가 디너를 즐기고 있네요.

" 에이 뭘 보시나"

 

 

두 딸도 같이 있군요.

" 아저씨 우리 엄마 싱글이에요 "

" 헉".

 

" 어머 창피해라... 얘들이 못하는 말이 없네"

 

 

강가에 차를 주차시켜놓고, 막 잡은 생태를 손질했습니다.

늘 차에 가지고 다니는 제 조리기구입니다.

 

 

갖은양념과 생태를 잘라 넣었습니다.

 

야채가 빠질 순 없지요.

육질이 너무 부드러워 금방 익더군요.

조리 시 주의사항입니다.

 

 

짠!  찌개를 접시에 담았습니다.

 

미리 해온 잡곡밥도 준비했습니다.

 

민들레에 베리효소 드레싱을 가미했습니다.

정말 끝내줍니다.

민들래 배리 샐러드입니다.

 

 

식사를 하는 곳 앞에는 이렇게 아름다운 산책로가 있지만

거니는 이들은 아무도 없습니다.

 

정말 오붓하게, 푸짐한 저녁을 먹었습니다.

입에서 살살 녹는 생태 육질이 말로 표현을 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정말 알래스칸다운 저녁을 먹은 것 같습니다.

" 잘 먹고 잘 사는 법" 이 궁금하시다고요?

알래스카로 오시면 금방 알게 되신답니다.

 

 

표주박

 

 

바야흐로 연어 철이 되면서 연어 요리법이 언론에서 요사이

계속 연재되고 있습니다.

우리들이야 연어회를 제일로 치지만, 백인들은 연어 그릴

스테이크를 제일로 치는 게 아닌가 합니다.

 

프라이팬에 연어를 구울 때는 절대 올리브유를 사용하면 안 됩니다.

버터를 사용하면 뒷맛이 아주 고소하며, 바삭하게 구워집니다.

올리브유가 육질에 스며들면 , 느끼한 맛이 납니다.

 

여러 요리책자에서는 올리브유를 권하지만 한국인 입맛에는

버터가 최고입니다.

소스는 데리야끼 소스가 일반적입니다.

 

BBQ 소스를 사용해도 무난하지만, 입맛에 맞는 소스를 택하는 게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이번 주에는 연어 스테이크를 한번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한국에서는 연어덮밥이 유행이라고 하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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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낚시를 간다간다 하면서 아직도 실천으로

옮기지 못하고 있네요.


매번 다른일이 생겨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데,  빠른

시일내에 왕연어를 잡으러 출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작은 나뭇가지에 낚시줄을 매어 원초적인 얼음낚시를

할려고 합니다.

굳이, 낚시대를 동원할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무지개 송어와 왕연어를 잡아 회로도 바로 현장에서 

먹을수 있지만, 제가 잘 먹지 않는 관계로 누님들에게

드려야 할것 같습니다.


비록, 춥지만 그 추위속에서 겨울를 즐기는 이들을 

만나러 갑니다.




제가 사는 동네인데, 설산위에 달이 뜬 모습이 저를 기다리는 마중 나온 것 같아

반갑기만 합니다.






어쩌면 이리도 구름이 신비로울수 있을까요?

정말 인간의 힘으로는 표현하지 못할 하늘에 그린 한폭의 신선도 같습니다.







이제 오늘, 동지를 지나면 매일 해가 길어진답니다.

그래서 달님도 반갑기만 합니다.


아! 팥죽을 먹어야 하는데...






열심히 추위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낚시를 즐기는 이들이 호수에 가득합니다.






이 팀들은 텐트안에 들어가서 언 몸을 녹이는 중인가봅니다.







지금 막 얼음구멍을 뜷으려는이들과 낚시대를 접는 팀들이 있네요.







낚시를 하면서도 문자삼매경인 아주머니입니다.

얼음낚시에는 저 텐트가 정말 좋습니다.

가격은 300불 정도 합니다.


조립과 설치가 너무 간단합니다.







얼음 구멍을 뚫는 주인을 바라보는 강아지가 참 인상적입니다.






고삐풀린 강아지는 주인을 놔두고, 호수 여기저기를 돌아 다닌답니다.






여기는 미드타운입니다.

설산의 풍경을 매일 만나볼수 있어 좋습니다.


강아지가 철없는 주인을 바라보고 있는것 같네요. ㅎㅎㅎ








구멍을 뚫고 낚시줄을 드리웠습니다.





바로 잡아올린 왕연어입니다.

잡아서 바로 밖에 놔두면, 자동으로 즉석냉동이 된답니다.


참 편리하죠?






아직 어린 강아지라 사람만 만나면, 저리 좋아서 어쩔줄을 모른답니다.

천방지축이지요.








멀리 텐트를 놔두고 왜 저만치서 낚시를 할까요?

가까운데 놔두면 더 나을것 같은데 말입니다.







프로판 개스까지 등장을 했네요.

얼음 낚시를 제대로 하려면 여러 장비들이 필요하답니다.






원반을 던지려고 하니, 이미 강아지들이 뛸 준비를 합니다.






원반을 던지자 두마리의 견공들이 날듯이 뛰어 갑니다.






갑자기 멈추지를 못하고 슬라이딩을 하네요.

큰 강아지는 " 재 왜그래?" 하는 표정으로 쳐다 봅니다.


그래도 강아지들은 신나기만 합니다.

잡아도 좋고, 잡지 못해도 즐거운 얼음낚시입니다.

그런데, 잡으면 거의 다 놔주더군요.

그저 잡는게 즐거운가봅니다.


.






일회용 투고박스가 사용금지 되면서 , 땅에서 금방 분해하는 용기들이 

많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이 박스도 대체용품으로 개발중인 제품인데, 지금 한창 애리조나에 공장을 

짓고 있다고 하네요.

제가 집에 가지고 와서 사용을 해 보았는데, 전자파를 막아줘 바로 전자렌지에

사용이 가능하더군요.


다양한 형태의 박스들이 있는데, 저 제품은 그중 하나입니다.

씻어서 재활용도 약 10회정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고구마를 저기에 넣고 전자렌지에 돌리면 정말 잘 된다고 해서 

집에 가지고 와서 실험 할려고 합니다.

.

아직, 알래스카에는 재활용이나 분해되는 일회용 투고박스들이 없는데, 저 제품이

나오면 사랑 받을 것 같습니다.

.

알래스카 총판이나 할까요?..ㅎㅎㅎ




표주박



매년 알래스카 Fish & Game  에서는 많은 치어를 방류하고 있습니다.



.

앵커리지와 페어뱅스 두군데의 부화장에서 왕연어,실버연어,무지개송어,

사루등을 부화시켜 방류를 합니다.

2016년에는  왕연어 420만 마리와 140만 마리의 실버연어,

95만 마리의 무지개 송어를 방류합니다.

.

비단 크릭뿐 아니라,엄청나게 널려있는 호수에도 경비행기를 이용해 방출을 

하는데, 정말 그 양은 어마어마 합니다.

.

낚시 라이센스를 발급하여 생기는 수익금으로 이 모든 경비를 충당합니다.

이렇듯 ,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개체수를 유지하기위한 노력이 꾸준히

시행되고 있습니다.

.

이 프로그램은 수산 복원 프로그램의 일환이며, 연방 세금중 일부인 

연방기금으로도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예산절감의 일환으로 북극 사루는 일부 중단되어 5만마리에 불과 하다고 

하네요.

오래전 제가 날개달린 고기를 잡은적이 있었는데 그 화려한 물고기가 

바로, 사루 ( Grayling) 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북극 돛새치 (Sailfish of the North)도 제외 되었답니다.


모든게 돈이 문제네요.

알래스카에서는 상당히 중요한 프로젝트이기도 합니다.

이 모든게 제대로 굴러가야 지금의 연어낚시를 오래도록 즐길수 있는거지요.

.

돈도 많은주인데, 좀 팍팍 쓰거나 기업들이 앞장서서 이런 프로젝트를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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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이네요?^ BlogIcon 서울 2015.12.22 14:39  Addr Edit/Del Reply

    바로 집앞 호수에서 얼음을 깨고 낚시를 할수잇다니
    낙원이 따로 없겟습니다

    어제가 동지팥죽 먹는 날인데,,
    요즘은 서울에도 앙꼬가 켄으로 나온답니다
    그냥 새알만 넣고 끓이면 된다고 하더군요^^
    주로 많은 메뉴를 취급하는 간이음식점에서사용하지요~
    오늘이라도 꼭 드셔야합니다
    한살 나이를 드실려면요~ㅎㅎ
    올해에도 더 건강하시셔 많은 것 보여주십시요~

2015. 8. 30. 07:26 알래스카 관광지

지인 한분이 왜 낚시를 가는데 왜 출사라고 하느냐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사실 낚시보다는 사진 찍는게 주 일인지라 

"출조" 라는 말보다는 " 출사" 라는 말을 주로 사용하게

되더군요.


이제는 그 경계도 불확실해서 제가 낚시를 하는건지 

사진을 찍는건지 구분이 안 갈 정도입니다.


꼭, 무엇을 하기보다는 그저 세월과 자연을 즐기기 위한 

저만의 살아가기 방법이 아닌가 합니다.


오늘도 낚시대를 둘러메고 먼길을 떠나 봅니다.





그래도 명목을 유지하는 빙하를 향해 달려보는 기분은 늘 상쾌합니다.







조금씩 밀려오는 구름을 보니, 좋았던 날이 흐릴것 같습니다.







작은 길이라도 나 있으면, 일단 들어와 보고 사진을 찍기 바쁘답니다.

먼발치 빙하도 얼굴을 살포시 내밀며 인사를 건넵니다.








순백의 도도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빙하가 정식으로 인사를 건네옵니다.







빙하지대를 바라보면서 , 잠시 세월의 흐름을 망각해 봅니다.






북극제비 같은데 새끼들을 많이 낳았네요.

올망졸망 데리고 유유히 파도를 넘나 듭니다.






아무도 없는 바닷가 무작정 낚시대를 던져놓고 바다를 낚기 시작 했습니다.







바다를 낚으려고 했더니 광어가 한마리 올라오네요.

완전 부수입 입니다.






바다를 내려다보는 빙하의 마음은 어떠할까요?

수천년,수만년을 내려다보며 세월의 덧 없음을 이미 진작에 알고

있겠지요.






내년이면 아마 저 정도의 빙하도 사라지고 없을것 같습니다.






빙하가 사라지기전에 눈과 마음에 담아두려 하나하나 새겨두고 

있는 중입니다.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빙하의 풍경은 마음에 안식을 주기도 합니다.






집나온 냐옹이 한마리가 하염없이 저 나무의 내음을 맡으면서 

저 자리에서 하염없이 앉아 있네요.


무엇에 심취해 있는걸까요?







무스 아주머니가 집보러 왔나봅니다.

" 무스 아주머니 집 보러 오셨나요? "







소나기가 한차례 지나가더니 쌍 무지개를 선사하고 달아나네요.








실제로는 엄청 진한데 사진기에 다 담질 못 했습니다.

지인의 집에 놀러왔다가, 쌍무지개와 무스 아주머니의 반김에 기분이

절로 좋아지네요.







이 집 견공들도 저를 반기네요.

" 아저씨 인증샷 한장 찍어주세요 "

앞에 견공이 스카이 숫컷이고, 뒤에 있는 견공이 벨라 암컷입니다.

허스키입니다.


이름 외우기 좋더군요.

벨라...애밸라..ㅎㅎㅎ








아빠와 딸 같지요?

아주 다정한 부녀 사이인것 같지만, 실은 조카랍니다.

조카가 아주 앳되 보이죠?

실은

.

.

.

아이의 엄마랍니다.

올해 27세입니다.이민 2세인데 경상도 사투리를 엄청 잘 하네요.

동안이면서 한 미모합니다.


LA 에서 아주 잘 나가는 헤어디자이너와 메이컵 아티스트를 하는데

이번에 친구 결혼식에 들러리차  알래스카를 찾았습니다.










거실에 안마 전용의자가 있길래 한번 받아 보았습니다.

15분 코스로 받았는데 아주 좋더군요.

안마 한번 받아보실래요?

끝내줍니다..ㅎㅎㅎ


가격이요? 코스트코에서 약 4천불이 넘는다네요.

완전 자동화 되어있어 모니터를 보면서 조정을 하면 됩니다.









블랙 베리를 따서 효소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눈과 당뇨와 암 예방에 아주 좋다고 합니다.

특히, 인슐린 생성을 촉진 시켜서 당뇨 환자에 정말 좋다는군요.


다들 비싸서 사기는 힘들고, 이렇게 직접 따서 아침에 블랙베리와 사과 

반쪽을 함께 갈아서 마시면 무병장수 한다고 합니다.


많이 드시기 바랍니다.




표주박



어제는 새로운 분들과의 다양한 만남이 많았습니다.

사람을 만나는 재미도 남다르지만, 조금씩 내가 모르던 세상에 대해  보여주니,

이보다 좋을순 없는것 같습니다.


인간관계에 서툴거나 , 꺼려하는 이들은 사람과의 만남을 꺼려하기도 하지만,

저 같은 경우는 사람과의 만남이 거의 생활화 되어있어 굳이, 거부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다가 사람에 치이는 일도 발생은 하지만, 어차피 살다보면 그런일은

소소하게 벌어지는게 다반사이니 , 그러려니 합니다.


사람과의 관계가 사실 제일 어렵습니다.

자신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 늘 문제는 발생하기 마련이지요.

그래서 말을 늘 조심하고 , 해야할말과 하지 말아야 할말을 구분하는게

어떤때는 피곤 하기도 합니다.


그저 보이는대로, 느끼는대로 받아 들이는 제 입장에서는 이것도 일이기도

합니다.


단순한게 좋습니다.

굳이 복잡하게 살게 아니라 그저 보이는대로 ,느끼는대로 살아가는 원초적

삶의 방식도 현명한 삶의 진행이 아닌가 합니다.


오늘은 오늘대로 즐겁고 신명나게 살아봄이 좋지 않을까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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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진 우측이 잘려서 나옵니다.
    사진을 크릭하시면 원본으로 감상 하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운로드도 무료로 가능합니다.

  2. 쌍무지개를 보셔서 행운으로 광어를 잡으셨나보군요.ㅎ
    바다에가서 바다 십분보고 점심먹고 돌아오는길에...길이
    막혀 왜그런가했더니 경찰말이 나무가 길에 쓰러져서라더군요
    할수없이 빙둘러서 집에왔죠.

    • Favicon of https://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5.08.30 19:25 신고  Addr Edit/Del

      겨우 10분을 보고 돌아오시다니..ㅎㅎㅎ
      그래도 서너시간은 버티고 돌아오시지 그러셨어요?
      바다의 품안에서 수영도 하시고 어린시절 이야기를 백사장에
      전하셨으면 더욱 좋았을텐데요.

  3. J Lee 2015.08.31 05:38  Addr Edit/Del Reply

    어릴적에 보았던 쌍무지개가 이곳에 떴네요. 보기 귀한 것을 보여 주셨으니 복 많이
    받으실 것입니다.
    쌍무지개를 감상했으니 자연산 광어를 잡아 쇠주한잔 해야 되는데 어쩌지요.ㅎㅎ
    왠지 아이비님 블로그에 들어오면 풍성하고 넉넉하여 마음이 넓어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오늘도 도시에서 인간들과 부딪히느라고 심신이 지친 나를 대리만족으로 풀고 갑니다.
    그런데 거기서 잡거나 채취한 식물을 LA 혹은 뉴욕으로 판매하면 좋을 것 같은데 아닌가요?
    오래전에 앵커리지 공항에 주재원으로 나와있던 선배가 연어를 잡아 저녁에 냉동을 시켜서
    다음날 가지고 와 회를 떠서 먹었는데 이곳에서 아무리 좋다고 하던 연어도 그 맛이 안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 Favicon of https://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5.08.31 05:56 신고  Addr Edit/Del

      ㅎㅎㅎ소주한잔 좋지요.
      채취한 식물을 팔려면 정상적으로 라이센스를 받아야하며
      많은 양을 채취 할려면 인원이 필요한데 인원은 구하기
      어렵습니다.
      그냥 자기 먹을만큼 따서 보약으로 먹는답니다.

      연어는 당일배송을 하면 녹지 않아 회로 바로 드실수 있지요.
      그리고 바로 잡아 여기서 보내는것과 타주에서 사서 드시는것과는
      연어 육질과 색갈이 아주 다르답니다.

  4. 제가 갔을때는 온통 사방이 눈이라 눈인지 빙하인지 구분이 어려웠는데.. 이렇게 보니깐 확연히보이네요~ 빙하가 녹지 않고 저렇게 있는걸보니 신기합니다~ 빙하속 저밑은 얼마나 됬으며 그속엔 무엇이 들어있을까 궁금해지네요~

2015. 8. 16. 06:38 알래스카 관광지

세 남자의 낚시여행 그 두번째 입니다.

알래스카니 가능할 정도로 아주 좋은 조과를 

거두었습니다.


서로를 조금씩 배려 하면서 여행을 하면 만사가 

순조롭습니다.

시간과 비례하여 켜켜히 쌓여만 가는 남자들의 우정은

단단한 초석처럼 그 틀을 잡아갑니다.


총 낚시 한 시간은 약 5시간에서 7시간 정도입니다.

나머지 시간에는 매운탕과 라면을 끓여가면서 부어라 마셔라

하면서 수많은 수다를 떨었습니다.


그렇게 마셨는데도 아쉬움이 가득하답니다.

오늘도 알래스카의 낚시 진수를 보여드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 됩니다.


마치 어시장을 열어도 될만큼 엄청난 고기를 낚아 올렸습니다.

금년 겨울을 보내기 위해서 잡았는데 , 나눔을 하다보니 

많이 부족한 느낌이 드네요.


그래서 조만간 다시한번 출조를 나가볼까 합니다.

그럼 얼마나 잡았는지 확인해 보시겠습니까?





우선 낚시터에 저녁에 도착했으니, 매운탕 거리부터 잡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세남자가 부지런히 매운탕용 고기를 잡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세 남자가 아이스쿨러 두박스에 고기를 가득 채워 숙소로 돌아

왔습니다.






생태와 삼식이를 잡아 손질을 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짠! 매운탕을 아주 얼큰하게 끓였습니다.

먹음직스럽죠?







술이 빠질순 없지요.

영스 레스토랑 주인내외분이 맛나게 끓인 매운탕을 그릇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정말 꿀맛입니다.

생생한 생태의 육질이 그리 고소할수 없습니다.

탱글탱글한 그 씹히는 육질이라니 , 먹어보지 않은분은 상상을 할수 

없답니다.


다들 몇그릇씩 비우고, 밤이 새도록 아침까지 부어라마셔라 했습니다.







그렇게 마셨어도 아침에 거뜬히 일어나 낚시모드로 접어들었습니다.







집에다가 확인전화를 하면서도 낚시대는 손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제 자리인데 저는 사진을 찍느라 비어있는 빈자리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온 아이의 엄마는 선탠을 즐기고 아이들은 웃통을 벗어

젖힌채 모래장난에 여념이 없습니다.







날이 좋아 아이들이 들어가서 수영을 즐기더군요.






삼식이를 제가 낚아 올렸는데 낚시 바늘을 뺄려고 보니까 입안에 

작은게 네마리가 들어 있더군요.


그런데 게들이 입안에 들어가자마자 모두 죽어 있네요.

대단한 육식동물 삼식이 입니다.







한번에 이제는 두마리를 낚아 올립니다.

낚시바늘이 두개가 최대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더이상 잡기는 힘듭니다.


다섯개의 낚시바늘을 달고 하면 아마도 서너마리는 기본으로 

잡힐것 같습니다.






삼식이는 너무 많이 잡혀 모두 다시 놔줬습니다.

수십마리의 삼식이를 잡으니 은근히 팔이 저려 옵니다.

못생긴게 힘은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재미난 일이 발생 했습니다.

제 낚시바늘에 새끼 가자미가 걸렸는데, 그 가자미를 삼식이가 물어서 

두마리가 자동으로 딸려 오네요.







이렇게 한번에 두마리씩 부지런히 잡았습니다.

참 신기하죠?

제가 잡아서 스스로 인증샷을 찍었습니다.






역시 , 화가도 두마리씩 건져 올립니다.

한마리가 물렸어도 조금만 더 기다리면 다시 한마리가 문답니다.

그때 낚아 올립니다.







한마리씩 건져올리다보면, 팔도 아프고 귀차니즘으로 두마리씩 건져

올리기로 합의를 했습니다.







낚시 하는이들이 제법 되는데, 다들 한마리도 못잡네요.

우리가 쉴새없이 잡아 올리니 신기한가 봅니다.







우리가 낚시를 던진 곳에 아예 배를 대놓고 낚시를 합니다.

우리는 배가 있으면 더욱 좋은곳에서 더 큰 고기를 잡을수 있는데

배가 아까울 정도입니다.







아이스 쿨러 4개에 담은 고기를 모두 쏟아서 몇마리인지 세어 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역시 학교 잔듸밭에 모두 쏟아 정리 하는중입니다.







광어입니다.

엄청 큽니다.

그리고 이면수어도 잡았습니다.







 같은 어종끼리 분류를 하고 세어봤습니다.

총 160마리가 넘네요.

많이 잡았나요?


잡아서 나눔을 하다보니, 정작 먹을건 몇마리 남지 않아 부득이 다시한번

출조를 나가볼까 합니다.


이번에는 잡아서 모두 뒤뜰에 널어 황태덕장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알래스카니 황태 만들기도 아주 좋을것 같습니다.

코다리찜도 만들고, 구워도 먹고 해장에 좋을 북어도 만들어 볼까요?..ㅎㅎ





표주박


이번에 잡은 어종은 간단합니다.

생태를 약 100여마리 잡았으며,삼식이 다섯마리, 이면수어 4마리,광어 한마리,

대구 한마리,나머지가 가자미 입니다.


이번에 연어를 잡지 못했네요.

연어는 미끼와 낚시 채비를 달리 해야 하기 때문에 그냥 생태 낚시만 

했습니다.


대구를 좀 더 잡았어야 하는데 아주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우리 같이 낚시 가실래요?...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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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다가 매우 가까워도 마트에는 얼렸다가 녹인 생선만
    구입할수있어니... 알라스카는 모두 싱싱만것만드셔서
    정말 맛날것같아요.오늘도행복하세요알라스님.≧◠‿◠≦✌

  2. greenapple 2015.08.16 10:26  Addr Edit/Del Reply

    이번엔 아이스 쿨러가 네개나 되네요
    고기를 많이 잡으실려고 작정하셨나봐요^^
    보기만해도 배가 불러오네요
    여기저기 나눌려면 바쁘시겠어요
    어서 냉동고 아주 큰걸로 하나 장만하시길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s://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5.08.16 13:32 신고  Addr Edit/Del

      저는 한마리도 가져오지 않았습니다..ㅎㅎㅎ
      받는분들이 기뻐하는 모습만 봐도
      기분이 덩달아 좋답니다.

      너무 많은분들이 달라고 하셔서 조금 부족하네요.
      그래서 한번 더 가야할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가서 200마리는 채워야 할것 같은데
      아이스 쿨러가 부족하네요.

  3. 저어~낙시못한다고했잔아요.ㅎㅎ 물고기가 아야 아야하면
    내가 더 아픈것같고 마트서 죽은거만사서 먹을수밖에.....ㅋ

  4. ✬숙이가 얼마나 바보인지아시나요?✬
    제게 무척 좋아하던 물고기있어요. 심심할까봐 친구도 많이 사서 넣어주고,
    일끝나면 집에와서 제일먼저 물고기를보구. 혹시나 고양이가 잡아 먹을까
    두려워 위에 망을칠까 싶엇어나 워낙 위로 안올라는 녀석이라 그냥 두었지요.
    하루는 집에와서 어항으로 가서 아무리 찿아도 그 물고기가 안보여요.여기 저기
    바닥도 둘러보다가, 제가 살던곳의 옆집을 모두 찿아가서 문을 두드리고 혹시
    내가 제일좋아하는 물고기를 보았냐고 물었지요.참 기특한생각? ㅋㅋ 그분들은
    제게 어떻게 생겼느냐? 만약에 보면 나중에 내게 알려주겠다며 제등을 두더리며
    모두 위로를 해주더군요. 대문을 열고 집에 들어오면서 갑자기 웃음이 막나요.하하
    만약에 물고기가 살아서 돌아다닌데도 그분들에게 그작은 물고기가 볼일리도 없고,
    물고기가 물밖에서 살아다닐수도 없잖아요. 하하하 그분들은 당황을 했을것이 뻔한데도
    웃지도 안고 참착하게 위로를 해주셨어니 이웃집들 모든분이 넘 고맙고. 또 그들을 마주할
    생각에 넘 부끄러웠습니다. 3일후에 카우치밑에서 죽은 물고기를 찿고, 혹시나하고 의심했던
    고양이들에게도 몹시 미안하였답니다.

  5. J Lee 2015.08.17 12:45  Addr Edit/Del Reply

    매일 신선놀음하면서도 먹고사는 방법 좀 갈켜 주세요.ㅠㅠ
    부러워 약이 오릅니다.ㅎㅎ

  6. 다음 메인포털에 정겨운 알래스카 이야기가 떠있길래 들어와봤는데~ 역시 ivy님이셨군요~!
    알래스카의 생생한 이야기를 보니 마음이 즐겁네요~잘보고 갑니다 ㅎㅎ

  7. 현지 주민 이신가봐요 ㅎㅎ여행가서 낚시 하신줄 알았네요 다양한 어종등 많이 잡히네요 부럽네요 ㅎㅎ 군산은 쭈꾸미 낚시가 시작되서 갔는데 세마리 잡고 집에와서 아쉬움이 큰데 이런글 보니 너무 많이 부러워요 ㅎㅎㅎ

    • Favicon of https://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5.08.22 20:38 신고  Addr Edit/Del

      서울에서 부산보다 조금 더 먼 거리입니다.
      여행가긴 간거랍니다..ㅎㅎㅎ
      여행과 낚시가 주 목적이었습니다.
      겨울동안 먹기위해서는 한번더 가야할것 같습니다.
      미리 잡아서 햇볕 좋을때 말려 놓아야 겨울이 편하긴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