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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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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작업'에 해당되는 글 3

  1. 2020.06.29 Alaska 의 " 3대 아르바이트 "
  2. 2015.01.24 알래스카 " 주방기구 매장을 가다"(2)
  3. 2014.12.02 ALASKA " 북극의 물장수 "(6)

알래스카에서는 누구나 쉽게 자유직종으로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가 있는데 3대 직종이 있습니다.

첫 번째가 제설작업인데 , 아무래도 눈이 많이 내리다 보니,

삽 한 자루로 눈을 치우는 아르바이트가 있으며,

작은 픽업트럭에 눈을 치우는 삽이라 불리는 장치를

앞에 매달아 집집마다 눈을 치우러 다니는데, 눈이 내릴 때

부를 려면 예약을 할 정도입니다.

두 번째는 장작 아르바이트입니다.

아직도 알래스카에서는 장작을 때는 집들이 많아

장작을 주문하면 , 직접 장작을 만들었다가 배달을

해줍니다.

 

세 번째는 물 배달 아르바이트입니다.

픽업트럭에 물통을 싣고 수돗물을 받아 산속에 있는

캐빈에 식수를 배달합니다.

이 세 가지 직종 모두 특별한 허가를 받거나 그러지는

않더군요.

다른 주와는 좀 색다른 아르바이트입니다.

특이하게도 잔디 깎는 건, 거의 전문 용역업체에 맞기기

때문에 개인을 통해 잘 이용은 하지 않습니다.

고등학생들이 세차 아르바이트 현장을 하길래 잠시

구경을 했습니다.

젊음이 좋네요.

여고생들이 다 같이 휴일에 모여서 세차 아르바이트를 하니, 손님들도

그 모습이 좋아 서슴없이 세차를 맡깁니다.

세차비는 10불인데, 팁으로 20불씩 주더군요.

 

사거리 여기저기에서 피켓을 들고 손님을 불러 모읍니다.

 

아무래도 학생들이다 보니, 주민들이나 군인들이 호응을 잘해주는 편입니다.

 

100% 손세차라 섬세하게 세차를 하는 편입니다.

 

음악을 틀어놓고 춤을 추면서 세차를 합니다.

 

눈이 많이 내렸을 때 , 저도 여기저기 수소문해서 눈을 치우고는 했습니다.

 

알래스카 생수는 형제가 빙하를 잘라 배에 싣고 와서 

녹여서 생수를 만들어 파는 회사가 있습니다.

유일하게 하나의 회사이지만 , 그리 많은 양은 아닌 것 같더군요.

알래스카에서만 파는 생수입니다.

알래스카에 여행을 오시면 한번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대형 마트에는 잘 없고, 소형 마트에 많이 진열이 되어

있습니다.

" 알래스카 빙하수 " 이름만 들어도 좋지 않나요?  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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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눈이 종일 내리네요.

이제야 알래스카다운 날씨를 보이는것 같습니다.

그동안, 굶주렸던 눈이 내려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답니다.


눈이 와야 경제도 좋아집니다.

눈치우는 아르바이트부터 시작해서 전문으로 제설

작업으로 겨울을 나는 이들이 제법 많습니다.


그동안 눈이 안내려서 마음 고생하는 머셔들이나,

스키장 과 호텔들이 조금은 안도를 하는것 같네요.

감기도 걸리고 그래야 약국도 잘될테고 말입니다..ㅎㅎ




하염없이 내리는 눈을 보니, 마음마저 풍요로워 지는것 같습니다.





백인이 하는 주방기기 매장인데, 사실 볼게 별로 없네요.

가격은 비싸고 일목요연하게 갖춰지진 않은것 같습니다.






대체적으로 양식전문 주방기구들만 선을 보이는데, 아무래도 

요리가 한정이 되어 있어서인지 색다른 기구들은 눈에 띄질 않네요.






컵이나 그릇등도 정말 구색만 간신히 갖춘 정도더군요.

월마트나 다를바 없는것 같습니다.






원래 바베큐 소스만 해도 종류가 엄청 다양하고, 소스를 만드는 

식자재들이 많지만, 여기서는 꼴랑 구색 갖추기만 했더군요.






이왕이면 투고박스까지 같이 구비해 놓으면 좋으련만 여기서

구입할수 있는건 손에 꼽을 정도 입니다.





원스톱 쇼핑을 할수 있도록 해 놓았으면 하는데 알래스카에는 

그런곳이 전무 합니다.






그릴의 종류도 아주 단출합니다.





가격도 아주 높은편 입니다.

차라리 중고를 사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칼들도 눈에 확 들어오는게 없네요.

오히려 TV 홈쇼핑이 더 나은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밖으로 나오니, 여전히 눈발이 날리고 있습니다.





오늘 사진은 모두 셀폰으로 촬영을 해서 입자가 성긴것 같습니다.





가로수에도 눈들이 사뿐히 내려앉아 마치 크리스마스 트리를 

연상케 합니다.





걸어 다니는 행인이 전혀 보이지 않네요.

눈이 내리니 모두들 일찍 집으로 들어갔나봅니다.






내일까지 눈이 내린다고 하네요.

주말에 눈이 올거 한번에 많이좀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셀폰 후래쉬에 눈들이 하얀선으로 나타나네요.






정말 고요 하기만 합니다.






시내를 벗어나니, 눈발에 힘이 실려 제법 눈보라 티를 냅니다.





 


집에 도착해서 사진을 찍으니, 유독 제번호판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다운타운 낮풍경인데, 이 눈보라를 맞으면서 견공과 함께 산책을 

하는분이 계시네요.

눈오는날에는 되도록이면 시내를 걷지않는게 좋습니다.

눈때문에 차의 제동장치가 길어지니 조심하는게 상책이 아닌가

합니다.




표주박



Fairbanks 온도가 이번에 제대로 제 온도를 찾는다고 합니다.

월요일 -44 F 에 이르고 화요일에는  - 49 F 를 

기록한다고 합니다.

정말 기대에 어긋나지 않네요.

이렇게 한번 강한 추위를 겪어보면 -20 F 같은 경우는 

별로 추운줄 모른답니다.


그래서인지 내일 자정이 되면, 오로라 볼 확률이 아주 

높다고 합니다.

앵커리지까지 오로라가 뜬다니, 기대가 됩니다.


이번에도 역시, 오로라 투어를 한번 해야겠습니다.

기대가 되네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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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dl6888@hanmail.net BlogIcon 서울 2015.01.24 16:11  Addr Edit/Del Reply

    셀폰으로도 눈내리는 사진을
    이렇게 별똥별이 내리는 것 처럼 찍어지기도하는군요
    눈이 오면 그곳에 사신는 분들은 힘들겠지만
    저희에겐 관광하는 기분으로 참 좋네요~
    추운데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알래스카 북극의 지방중 여러마을들이 모든 

생활용수를 사다 먹습니다.

물론, 도시를 벗어난 캐빈에서도 물을 사다 먹는데,

아르바이트중 하나가 물장수 이기도 합니다.

알래스카의 3대 아르바이트가 있는데, 장작배달,

물배달,눈치우기 입니다.


1년 내내 할수있는 아르바이트 이기도 하는데

이런 아르바이트나 비지니스가 활발한 주는 

미국을 통틀어 알래스카가 유일하지 않을까요?

미국속의 또다른 미국인 알래스카 !

그 현장속으로 오늘도 들어가 봅니다.




북극의 순박하고 정이 넘치는 주민들.




경비행기가 도착하자, 짐을 나르기 위해 등장한 스노우머쉰.





주민과 짐을 내려놓고 다시 빈 비행기로 돌아가는 비행기.

비행기가 막상 따나자 마치 고립이라도 된듯 서운한 기분이 듭니다.

" 나를 두고 가다니..."






짐들을 여기저기 두고 떠나면 , 간이공항 임시직원들이 모두 챙겨서 

집까지 배달을 해 줍니다.





마을의 전경.

아주 심플 하지요.





좌측에는 창문 없는집도 있네요.

최대한 창문을 작게 하거나, 없애서 열이 새나가는걸 예방 합니다.





어디서 만나든 반갑게 인사를 건네는 주민들입니다.





하루에 열두번을 만나도 인사를 건넨답니다.





대구에서 1년을 사셨다는 선생님.

간단한 한국말을 하신답니다.





이름을 구준표로 지었다네요.

" 헤이...준표야 !"

한국에서 데려왔답니다.





아이들은 이러고 논답니다.





통학용 ATV 입니다.





두 젊은 부부가 작은 손수레를 끌고 부지런히 가더군요.

시간이 없다며 얼른 따라 오라고 합니다.





여기는 주민들의 유일한 식수원인 물탱크 입니다.

옆에 있는 호수에서 식수를 공급합니다.






5갤런 한통에 25센트 입니다.

오후 5시면 물을 안판답니다. 그리고 휴일에도 물을 팔지 않습니다.

그러니, 자칫 물이라도 떨어지는 날에는 아주 난감합니다.






이제는 이런 문화가 당연시 되어 불편한건 잘 모른답니다.

그러려니 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되지요.






재미난건 동전은 저기에 집어 넣지만, 물은 소리를 질러야 나옵니다.

반자동이지요.

사람이 없으면 물은 나오지 않는답니다.





 저 창문에서 사람이 내다봅니다.

동전을 넣으면 물이 나오고, 통이 다 채울때쯤 사람이 수도꼭지를 

잠근답니다.






아이들이 보통 한집에 서너명 되는데 머리를 감을때는 , 순서대로 모두 

감게 되는데, 비눗물이 있어도 대충 수건으로 닦고, 다음 아이가 

머리를 감는답니다.






물 보기를 금같이 하는 작은 북극의 마을이지만, 이들은 오늘 하루하루를

만족하며 살아 갑니다.

불평 불만 있는날이나 , 있는자들이 드뭅니다.

이들에게 스트레스는 자기의 삶에 끼어드는 외지인들 입니다.

그들에게 여러가지 요구를 하는 외지인들만 없으면, 이들은 

천국에서의 삶을 살고 있답니다.


이들에게는 여기가 천국이요, 낙원입니다.

스스로의 사회 통념과 규범에 충실 하면서, 법 보다는 부족의 

법을 지키는 이들이 오늘도 북극을 지키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법을 지키게 하려는 강제적인 규정은 삶을 

피폐하게 만드는 주범 이기도 합니다.




표주박


다행히 오늘 차량이 하룻만에 다 고쳐졌네요.

지난번 거금을 들여서 고쳤던 부분의 고장 원인을 

제대로 찾아내서 다른 카센터에서 수리를 완벽하게

했답니다.

엉뚱한것만 고쳐서 수리비만 왕창 나왔는데,

이번에 다른 카센터를 가서 다행히 정확하게 수리를

할수 있어서 아주 다행이었습니다.

은근히 생각하니, 먼저 카센터가 기분 나빠지네요.

고장 원인을 모르고 엉뚱한것만 고쳐서 수리비만 왕창 

나오게 한 그 카센터.....사장님 나빠요.!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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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늘 처음 방문했는데 너무나 따뜻한 글이네요. 알래스카의 광경과 이야기들 잘 보고 갑니다

  2. 가을사랑 2014.12.02 13:58  Addr Edit/Del Reply

    카쎈터는 보통 두군데 이상 돌아보시고 견적을 받으셔야합니다
    두군데서 같은 문제를 거론하면 그다음엔 가격을 비교하시구요
    우리동네 카쎈터는 정말 양심적인데요
    좀더 있다 손봐도 된다는 말까지 해준답니다 (예를 들면 3천마일 더 타고 오라든지 등등)
    어쨋든 이제 잘 해결하셔서 다행이네요..비용은 이중으로 들었어도.

  3. 얼돌이 2014.12.04 23:56  Addr Edit/Del Reply

    물탱크가 참 재미있네요. 전 동전 넣는 기계가 있길래 당연히 자동으로 나오고 멈추는줄 알았습니다. 사람이 일일이 열고 잠그다니...
    마시는 물만 생각했더니 씻는 문제도 있었군요. 자주 씻으려면 보통 일이 아니겠습니다.
    준표... 대구면 분지라 더운지역 아니였나요... 거기서 간 준표... 괜찮은거니...

    • Favicon of https://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4.12.05 10:47 신고  Addr Edit/Del

      준표 강아지가 눈을 보고 너무나 좋아하네요.
      선생님이 극과 극으로 이동을 하셨네요.
      대단하신 선생님이시네요.
      대구에 있다가 어찌 알래스카 오실 생각을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