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에서는 누구나 쉽게 자유직종으로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가 있는데 3대 직종이 있습니다.
첫 번째가 제설작업인데 , 아무래도 눈이 많이 내리다 보니,
삽 한 자루로 눈을 치우는 아르바이트가 있으며,
작은 픽업트럭에 눈을 치우는 삽이라 불리는 장치를
앞에 매달아 집집마다 눈을 치우러 다니는데, 눈이 내릴 때
부를 려면 예약을 할 정도입니다.
두 번째는 장작 아르바이트입니다.
아직도 알래스카에서는 장작을 때는 집들이 많아
장작을 주문하면 , 직접 장작을 만들었다가 배달을
해줍니다.
세 번째는 물 배달 아르바이트입니다.
픽업트럭에 물통을 싣고 수돗물을 받아 산속에 있는
캐빈에 식수를 배달합니다.
이 세 가지 직종 모두 특별한 허가를 받거나 그러지는
않더군요.
다른 주와는 좀 색다른 아르바이트입니다.
특이하게도 잔디 깎는 건, 거의 전문 용역업체에 맞기기
때문에 개인을 통해 잘 이용은 하지 않습니다.
고등학생들이 세차 아르바이트 현장을 하길래 잠시
구경을 했습니다.
젊음이 좋네요.
여고생들이 다 같이 휴일에 모여서 세차 아르바이트를 하니, 손님들도
그 모습이 좋아 서슴없이 세차를 맡깁니다.
세차비는 10불인데, 팁으로 20불씩 주더군요.
사거리 여기저기에서 피켓을 들고 손님을 불러 모읍니다.
아무래도 학생들이다 보니, 주민들이나 군인들이 호응을 잘해주는 편입니다.
100% 손세차라 섬세하게 세차를 하는 편입니다.
음악을 틀어놓고 춤을 추면서 세차를 합니다.
눈이 많이 내렸을 때 , 저도 여기저기 수소문해서 눈을 치우고는 했습니다.
알래스카 생수는 형제가 빙하를 잘라 배에 싣고 와서
녹여서 생수를 만들어 파는 회사가 있습니다.
유일하게 하나의 회사이지만 , 그리 많은 양은 아닌 것 같더군요.
알래스카에서만 파는 생수입니다.
알래스카에 여행을 오시면 한번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대형 마트에는 잘 없고, 소형 마트에 많이 진열이 되어
있습니다.
" 알래스카 빙하수 " 이름만 들어도 좋지 않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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