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1 알래스카 "야릇한 보트 대회를 가다" 알래스카에서는 가족 중심으로 한 행사들이 아주 많습니다. 온 가족이 참여하는 야외 활동은 주로 여름에 집중되어 벌어지는데, 특히, 애견을 같이 태우고 경주하는 보트와 미드나이트 마라톤 경주는 아주 유명합니다. 이번에 10킬로미터 마라톤이 벌어지는데, 평소 운동이 부족한 저는 차마 참가 신청을 못 하겠더군요. 이번에 선보이는 대회는 온 가족과 친구들이 재활용품 등을 이용해서 저마다 개성 있는 보트를 만들어 치나 강에 띄우고 물싸움을 하는 친선 경기입니다. 그럼 이제 저를 따라오시기 바랍니다. 해적선 앞에서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는 소년 해적 선장. 온 가족이 일주일 내내 시간 날 때마다 조금씩 완성해서 만들었답니다. 아주 다양한 모습의 보트입니다. 어때요? 재미나지 않나요? 이 보트는 아마도 음료 회사 직.. 2020. 7.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