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부심2 ALASKA " 북극마을 Oscarville 3부 " 북극의 작은 섬마을 Oscarville을 둘러보면서 동네 전체를 자세하게 소개해 드리는 시간입니다. 유삑 부족의 에스키모인들의 삶의 현장을 세세하게 살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알래스카에 있는 원주민 200여 개의 마을을 다 돌아다니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제가 한국인 중에는 제일 많이 돌아다녀 본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양한 원주민 정보를 갖고 있고, 사진이나 동영상도 제일 많이 소유했음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진작, 책을 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일 돌아다니다 보니, 책을 낼 시간적 여유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언젠가는 책을 낼 수 있겠지요. 그날을 기대해 봅니다. ATV를 이용해 보트를 동네 마루 도로 위로 끌어올리고 있네요. 아이들도 어릴 때부터 집안일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어 거의.. 2022. 10. 27. 알래스카 " 가을의 바닷가" 오늘도 이른아침 부지런히 스워드 바닷가를 향해 자연과 하나되어 기나긴 드라이브를 떠났습니다. 역시,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는 길목이라 그런지 아침 바람이 서늘하기만 합니다. 그래도 이른아침 드라이브길은 상쾌함과 더불어 남들이 잠들어 있을때 나홀로 깨어 있다는 자부심 아닌 자존감이 새록새록 머리를 들고 일어납니다. Seward 가는 도로가 공사도 많이 해서 수시로 일방 통행을 하여야 하지만 , 그런것도 그냥 무난하게 받아들여집니다. 여름만 되면 알래스카 모든 도로에서 공사를 진행 합니다. 그러다보니, 급하게 약속이 있는이는 애가 타겠지만 모두들 차분하게 자기 차례를 기다립니다. 오늘은 스워드로 출발을 합니다. 달이 떠 있을때부터 준비를 서두릅니다. 오늘 달은 모양이 이상하네요. 하이얀 운무가 산을 감싸며 .. 2020. 10.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