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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이누삐악7

알래스카의 공과금 이야기 알래스카 주지사 선거를 통해 이번에 새롭게선출이 되었습니다.제가 별로 좋아하지 않던 빌 워커 주지사가물러나고 Kotzebue에서 교육감을 지내던Dunleavy 주지사는 특이하게도 Kotzebue를다시 찾아 이 곳 체육관에서 신임 주지사 선출선서를 거행 했습니다..강진의 여파로 많은 피해가 발생을 한 뒤 바로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해야 하는 난감한 과제에돌입했습니다.선출하자마자 이런 막중한 과제를 해결 해야 하니참 운이 좋지 않다고 해야 하나요?취임식을 북극 툰드라 마을에서 거행 하는 건이번이 처음입니다..거의 주도인 주노에서 취임식을 거행 하는데 이번주지사는 Kotzebue를 택한 건 바로 아내의 고향인에스키모 이누삐약 마을을 선택한 것입니다.알래스카, 그리고도 북극에서 태어난 이가 바로 현 주지사 Dun.. 2018. 12. 4.
알래스카"EWE Annual Dance Festival " 오늘은 알래스카 원주민 전통춤 축제가 있어 찾아가 보았습니다.알래스카 원주민은 크게 두 분류로 나누는데인디언과 에스키모입니다..인디언들도 많은 부족이 있으며, 에스키모 또한다양한 부족이 씨족사회처럼 거주하고 있습니다.수많은 원주민 마을은 아직도 섬처럼 고립된채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미국민이면서도 자신들만의 고유한 삶을 고집하며살아가는 그들만의 전통춤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의장대가 등장을 해서 국기에 대한 의례로 시작되었습니다.오늘은 인디언과 이누잇인 Yupik ,Inupiaq,Tlingit,Haida 등 많은 부족이 참여를 했습니다. .목사님의 기도가 이어졌습니다. .각 부족들이 만들어온 음식을 진열해놓고 다같이 나눔행사를 했습니다. .이게 바로 고래고기 " 머딱" 입니다.생고기입니다. .에스.. 2016. 12. 11.
알래스카 " 사라지는 원주민 마을을 가다 " 오늘은 조금 색다른 포스팅입니다. Kivalina 라는 Eskimo 마을인데 알래스카 원주민인 Iñupiaq 부족이 살며 인구는 약 350명 정도 되는 마을입니다. 2025년에 지구상에서 완전히 사라지는 미국에서최초로 생기는 시한부 마을입니다. 이상기온으로 인하여 북극의 빙하가 녹으면서 해수면이 상승 하면서 점점 마을이 바다에 침식되어 가는중 입니다. 낮선 곳으로의 여행이 주는 설레임 보다는, 온난화의 피해를 직접 눈으로 확인 할수 있는 곳이라 가슴 한편이 아려 오기도 합니다. 키발리나로 가기 위해서는 일단 Kotzebue 로 가는 알래스카 항공을 이용해야 합니다. 앵커리지 공항내 풍경입니다. Kotzebue까지 비행 요금은 일인당 700불에서 750불(날자에 따라 수시로 변동)이며 하루에 두세차례 있습.. 2016. 1. 28.
ALASKA " Pointlay Eskimo Life " Alaska에는 크고 작은 수백여개의 작은 마을들이 있습니다.심지어는 한가족이 모여사는 곳도 있습니다.내말이 곧 법인, 그런 마을에 살아간다면 어떨까요? 한가족이 135명인 마을도 있습니다.가족끼리 혈연관계를 맺고 살다보면, 아무래도 여러가지 뜻하지 않은 문제들에 봉착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 타지에서 온이들을 환영하는 마을이점차 생겨나게 되었습니다.그런관계로 새로운 이들이 마을에 나타나면, 늘호의를 베풀게 됩니다. 저도 여러마을을 다녀보았지만 , 마을이 클수록 점점 인간미가 사라지는걸 보았는데 지금의 한국 시골도마찬가지가 아닌가 합니다. 동네 과수원에서 서리를 해도 어른들이 웃고 그냥 지나쳤지만,지금은 바로 신고를 해서 같은마을 아이라 할지라도 법적으로 해결을 하지요. 알래스카에서 아직도 때묻지않은 .. 2014. 12. 11.
ALASKA " 북극의 물장수 " 알래스카 북극의 지방중 여러마을들이 모든 생활용수를 사다 먹습니다.물론, 도시를 벗어난 캐빈에서도 물을 사다 먹는데,아르바이트중 하나가 물장수 이기도 합니다.알래스카의 3대 아르바이트가 있는데, 장작배달,물배달,눈치우기 입니다. 1년 내내 할수있는 아르바이트 이기도 하는데이런 아르바이트나 비지니스가 활발한 주는 미국을 통틀어 알래스카가 유일하지 않을까요?미국속의 또다른 미국인 알래스카 !그 현장속으로 오늘도 들어가 봅니다. 북극의 순박하고 정이 넘치는 주민들. 경비행기가 도착하자, 짐을 나르기 위해 등장한 스노우머쉰. 주민과 짐을 내려놓고 다시 빈 비행기로 돌아가는 비행기.비행기가 막상 따나자 마치 고립이라도 된듯 서운한 기분이 듭니다." 나를 두고 가다니..." 짐들을 여기저기 두고 떠나면 , 간이공항.. 2014. 12. 2.
ALASKA" ESKIMO 원주민 가정 방문기 " 에스키모 가장인 남편들은 대체적으로 가정적입니다.각종 집안일부터 , 육아까지 도맡아 하는 경우가많습니다.오히려 부인이 음성 리모콘이 되어 , 남편을 이일저일 시키는걸 흔하게 볼수 있습니다.요리 하는것도 자주 보게됩니다.부인을 위해 매일 점심을 차리는 이누삐악남편을 보니, 애처가임에 틀림이 없는것 같더군요.오늘 , 한 원주민 마을의 가정을 방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척봐도 한국인 같은 스타일의 에스키모 이누삐악 부족 가정입니다. 쇼맨쉽이 강한 시어머니시랍니다.카메라만 들이대면 모든 장면을 연출 하시더군요. 아들과 같이 사는데,집 외관은 아주 현대적이지만, 집 내부로 들어오면 , 대체적으로 지저분하긴 합니다.그 이유는 아무래도 물부족이 아닌가 합니다.물을 사서 먹다보니, 청소에 쓰일물이나 샤워에 쓰일물은 늘.. 2014. 11. 13.
ALASKA " 북극으로의 여행 1일차 " 새벽 세시부터 짐을 꾸려 아침을 열기도전에 공항으로 출발을 했습니다.졸린눈을 비비며공항으로 가는내내 비몽사몽 입니다.공항에 도착해서 화물을 부치고 , 보딩을 끝내고따듯한 커피한잔으로 비행기를 기다리고 이윽고 , 알래스카 에어라인에 몸을 싣고북극으로의 기나긴 여행을 시작했습니다.북극여행 첫날째의 여정을 그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드디어 중간 기착지인 KOTZEBUE에 착륙을 합니다. 워낙 많은 짐들이라 이렇게 세번에 걸쳐 경비행기 항공사로 날라야 했습니다. 다음 목적지인 곳으로 가기위해 들른 경비행기 항공사 여기서 약 10여개의 작은 원주민 마을로 가기위해 승객들이대기하고 있는 공항 대합실입니다. 수속을 밟아주고 있는 원주민 출신의 항공사 직원 입니다. 타고갈 경비행기가 하얀눈밭에서 숨을 고르고 있네요. 원주.. 2014.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