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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여정15

알래스카 " 가을속으로 들어가다" 가을속의 풍요로움에 젖어보는 요즈음입니다. 풍요와 넉넉함의 알래스카!그 가을의 색다름으로 하루하루가 새로운 감동의연속이 아닌가 합니다. 내가 만나본 가을의 여정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흰 포말을 일으키며 시원하게 떨어져 내리는 폭포의 물줄기는 가을을 더욱 깊어만 가게한다. 빙하산으로 들어가는 차량들이 터널앞에 길게 줄지어 서있으니, 이또한기다림의 재미중 하나다. 빙하가 많으니 자연히 폭포도 다양한 모습으로 생겨나 그런폭포를 보는 즐거움이 가득하다. 사람도 잘 다니지 않는 깊고깊은 숲속에 마치 백설공주가 사는듯한캐빈 한채가 가을속에 동그란히 앉아있다. 빙하 녹은물을 받아 통속에 담고, 밑에는 장작불을 피워 물을 데워 목욕을할수 있도록 만든 알류미늄 야외 욕조인데, 겨울날 저기서 사우나를 즐기면 어떤 기.. 2015. 9. 15.
알래스카 " 여행 출근길" 알래스카 여행 출근길을 안내해 드립니다. 여행자의 여행 출근길은 늘 언제나 자연속에서 같이숨을 쉬고 체온을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동행 입니다. 쨍소리가 날것같은 청아한 하늘도 늘 출근길을 함께하며 , 쉼 없는 대화를 나누며 지루함을 달래기도 합니다. 남들은 정해진 시간에 출퇴근을 하지만, 여행자의 출근과퇴근시간은 늘 불규칙 합니다. " 백수는 과로사" 를 몸소 체험하고 있는 요즈음입니다." 혼자 사는 남자" 라고 하면 모두 외롭거나 심심 하지는 않냐고 질문을 합니다. 그런데 , 저는 외롭고 심심할 시간적 여우가 없습니다.매일 같이 쫒기는 Hard 한 일정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여행자의 출근길 여정을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른 아침의 풍경중 백미는 역시, 신비스런 구름의 향연입니다... 2015. 8. 24.
알래스카 " 야호! 연어낚시를 떠나자 !" 금년 들어 처음 알래스카에서 연어낚시를 하기로 작정을 하고 점심시간에 출발을 했습니다.왕연어가 이미 올라오기 시작 했지만, 아직 많이올라오지 않고 있기에 며칠 뒤로 미루어 놓고일반 연어를 잡기위해 바다를 향해 출발을 했습니다. 두손안에 연어가 벌써 가득 잡히는 부푼 꿈을 안고 간간히 내리는 빗속을 달리고 달렸습니다. 아스라한 구름들이 지천으로 설산에 머무르며연어잡이 떠나는 우리를 향해 팡파레를 울려주는듯 합니다. 저야 사실 한마리만 잡으면 임무 완수인지라 크게기대를 하지않고 떠났으니 부담은 없었습니다. 스워드 바닷가를 향해 달려가는 내내 신이 났답니다.그 여정을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짠! 오늘의 주인공 연어들입니다.바다에서 갓 잡아올린 연어들이라 정말 싱싱합니다. 여기서는 리밋이 일인당 두마리입니다.. 2015.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