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어금니2

ALASKA " 엄살쟁이가 임플란트를 ? " 오랫동안 미루고 미루다가 임플란트를 하기로 굳게 다짐을 하고, 치과를 가서 오른쪽 어금니 하나와 왼쪽 어금니 포함 세대 총 4대를 하기로 견적을 뽑았다. 지난번, LA에 가서 그냥 분위기만 보다가 이번에는 왼쪽 어금니 한대를 뽑고 총, 3대와 오른쪽 아래 어금니를 하기로 했는데, 윗니와 아랫니 아무는 시기가 각각 달라 시술 시기를 다르게 잡았다. 아랫니는 뽑고 나사를 박고 나서 , 3개월이 걸리고 윗니는 3개월이 더 걸린다고 한다. 엑스레이를 찍더니, 윗니 뼈 이식수술도 해야 한다고 한다. 그러더니, 이제는 코와 이어지는 공기구멍을 더, 위로 치켜올리는 수술도 병행을 해야 한다고 하니, 겁이 덜컥 났다. 가득이나 엄살쟁이가 더, 겁을 먹었다. 주사기만 봐도 겁을 먹던 평소의 나였는데 정작, 이렇게 큰 수.. 2023. 3. 7.
ALASKA " 사랑니를 뽑던 날 " 글을 쓸려고 준비를 하다가 물을 가지러 간 사이 강아지가 책상 위에 올라와 자판을 눌러서 이상 야릇한 글씨를 써 놓아 다시 다 지우고 다시 씁니다. 사랑니를 다 뽑고 하나가 남았는데 , 이틀 전부터 슬슬 아파오기 시작을 하길래 치과에 가서 이를 뽑았습니다. 그 옆에 어금니도 썩어서 부득이 같이 발치하고 나니, 슬슬 배가 고파 오네요. 나이가 든다는 걸 확연하게 느끼는 게 바로 이를 뽑는 순간부터 시작이 되는 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이빨 세 개가 틈이 벌어져 땜질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미백을 하려고 했더니 가격이 장난 아니게 비싸더군요. 후년에는 임플란트도 할 예정입니다. 저는 아픈 걸 잘 참지 못하겠더군요. 임플란트 할 생각만 해도 벌써부터 진절머리가 납니다. 벌써부터 걱정이 앞서네요. 어금니를 .. 2020.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