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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알래스카
한국인 최초로 알래스카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을 통한 알래스카 전문가 입니다. "인생을 시작하려면 알래스카를 가라"는 말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알래스카는 무한한 도전과 가능성을 갖고있는 마지막 남은 미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알래스카" 자연속의 삶이 그립다면 언제라도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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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19. 02:57 알래스카 관광지

갑자기 일정에도 없었던 밤낚시를 가게 되었습니다.

이거 저거 마무리할 일들이 산재해 있었지만, 이미

잡힌 약속대로 자정에 낚시 채비를 갖추고 출발을

했습니다.

 

백야로 인해 어둠이 없다보니, 밤낚시를 해도 특별히

랜턴을 준비 하지 않아도 되더군요.

이런 점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알래스카에서 백야를 즐기려면 밤낚시나 드라이브를 

하는 걸 추천합니다.

 

야생동물들도 야행성이라 으슥한 밤이 되면 많이

출몰을 합니다.

 

무스 아주머니와 새끼를 만나서 육아법에 대한 토의를 

진지하게 나누었습니다.

 

그럼 밤낚시 현장으로 가 보도록 할까요?

 

 

 

 

 

이때가 새 벽두 시경입니다.

제가 낚시하는 뒷모습입니다.

날이 어둡지 않아 사물을 분간할 수 있습니다.

 

이 사진은 셀폰으로 찍은 건데도 이렇게 나올 정도니 어둠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시간에도 많은 이들이 연어를 잡고 있습니다.

 

 

 

 

 

 

 

수시로 물안개가 가득해집니다.

정말 몽환적이었습니다.

 

 

 

 

 

 

다시 1시간이 지나니 어스름에 해가 뜨려고 저 산 부근이 발갛게 

변해 옵니다.

 

 

 

 

 

 

 

물안개가 강태공을 감싸고돕니다.

연어를 잡지 못해도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다는 게 행복이 아닌가 합니다.

 

 

 

 

 

 

 

숲에 무스 아주머니가 보이더군요.

몸에 상처가 많이 납니다.

덩치가 커서 숲 속을 헤치고 다니다 보면 나뭇가지에 긁혀 상처가 생기고는

합니다.

 

 

 

 

 

 

 

 

뒤에는 미끈하게 잘생긴 새끼 무스 두 마리가 뒤따라 나오네요.

 

 

 

 

 

 

 

제가 사진을 찍자 새끼 무스들이 저를 빤히 바라봅니다.

" 저 아저씨 뭐야?"

 

 

 

 

 

 

 

" 엄마 저 아저씨가 나 찍어"

엄마한테 이르자 엄마 무스가 저를 쳐다봅니다.

 

" 괜찮아 신경 쓰지 마"

 

 

 

 

 

 

무스 아주머니가 길을 건너려고 도로로 나옵니다.

주변을 살피지도 않고 그냥 나오더군요.

그러자, 달리는 차들이 모두 멈춰 섭니다.

 

 

 

 

 

 

 

 

새끼 무스들도 어미 뒤를 따라 도로로 나옵니다.

어미가 가면 무조건 뒤를 따릅니다.

 

 

 

 

 

 

 

모든 차들이 서 있자 안심하고 아주 여유 있는 모습으로 길을 

건넙니다.

 

 

 

 

 

 

새끼 무스들이 너무 귀엽네요.

한창 키 크는 때라 먹이도 엄청 먹습니다.

곰만 만나지 않으면 무럭무럭 잘 자랄 겁니다.

 

 

 

 

 

 

 

이 부근에 곰도 나타나니 ,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한 곳에 풀들이 많아 거기서만 먹어도 지천인데 , 뭐하러 저리 돌아다니는지

모르겠네요. 다리 아프게.

 

 

 

 

 

 

 

 

알래스카 일주일 여행을 하고 돌아가신 분이 야생동물과 만나지 

못하셨다고 안타까워하시기에 이번에 만난 무스 모녀 사진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산에는 만년설만이 그 희미한 눈의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네요.

마치 산꼭대기에서 연기가 나는듯한 구름이 특이하네요.

 

 

 

 

 

 

 

 

좌측에 기차가 달리고 우측에는 차량이 다니는 교차로 다리입니다.

기차가 지나갈 때, 같이 달리면 은근히 기분이 좋아집니다.

 

 

 

 

 

 

 

빙하 녹은 물이 강이 되어 바다로 흘러가네요.

 

 

 

 

 

 

 

밤낚시하는 장면입니다.

결론은 버킹검... 결국 한 마리도 잡지 못했습니다..ㅎㅎㅎ

출발하면서 미리 예상을 했습니다.

 

오늘은 잡히지 않을 것 같더군요.

그래서 실망도 하지 않았습니다.

즐기는데 그 목적이 있으니깐요.

 

 

 

표주박

 

 

금년 들어 워낙 많은 장거리를 운전했던 여파가 이제야 나타나네요.

제 차량에 브레이크에 문제가 생겨 금속음이 발생이 되네요.

브레이크 패드가 소모되어 나는 소음인 것 같더군요.

 

돌이 튀어 전면 유리창에 금도 가서 교체도 해야 하고 , 브레이크도

수리를 해야 하네요.

 

차량이 주인을 잘못 만나 아주 고생을 제대로 하네요.

금년도 차량으로 인한 비용 발생이 장난 아니네요.

 

이삼일에 한 번씩 넣는 개스비가 70불이라 개스비 부담도

 한몫을 차지하네요.

 

그래도 여기저기 다닐 건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 주에 차량 수리를 하는 대로 장거리 여행을 할까 합니다.

 

브레이크 수리비가 270불, 유리가 250불 든다고 하네요.

후다닥 수리를 마치고 룰루랄라 여행을 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야 포스팅도 알차니깐요...ㅎ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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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는 11월에 접어들면서 다양한 바자회가 

벌어집니다.


추운 겨울이라 주민들을 많이 움직이게 하려는 모종의

귀여운 음모가 있는지도 모릅니다..ㅎㅎ


겨울에는 다양한 행사들이 벌어지지만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연신 바자회로 들썩 거리는데 하루에 서너군데서 바자회가

열리는게 보통입니다.


학교와 교회등에서도 바자회가 열리고, 다양한 자선모금 

행사도 개최되는데 이번에 지난번 소개했던 상원의원도 

며칠간 모금행사와 선거출마 선언을 식당에서 벌이더군요.


저도 갈까 하다가 다른 약속들로 미쳐 가보지 못했습니다.


오늘도 바자회 소식과 주변 이야기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높은산 꼭대기에 올라오니, 대형 개인 가정집이 지어져 있더군요.

이곳은 야생동물 보호구역인데, 오래전에 땅을 사둔 사람이 집을 

지었나봅니다.


앵커리지 시내가 한눈에 다 내려다 보입니다.






 


대형마트 앞인데 조형물도 알래스카 답습니다.

물개들이 신나게 유영하는 모습입니다.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근처에 집들이 없었지만 하나둘 이제는 점점 

주택들이 늘어만 갑니다.







지나가다 출출해서 우연히 들렀다가 졸지에 점심을 공짜로 먹게 

되었습니다.


저와 함께간 지인과 여기 주인장이 알고 지낸지가 20년이 넘었다고 합니다.

굳이 식사비를 받지 않겠다고 우기셔서 결국, 식사대접을 거하게 받고

나왔습니다.


"점심 잘 먹었습니다."








 


손님은 거의 백인들이더군요.

자리에 앉자, 바로  티와 숲이 나옵니다.








 


가파른 산길을 더듬어 올라가는중인데 , 차라리 이렇게 눈이 쌓여 있는게 

운전 하는데 안전합니다.


눈을 다 걷어내면, 빙판길이 드러나 정말 위험 합니다.








바자회장에 도착했습니다.

맨 먼저 화장품 코너가 나오네요.







특색있는 코너가 어떤게 있는지 기대가 됩니다.






자작나무 코너입니다.

자작나무를 잘라 다양한 소품들을 만들었네요.








의자나 다탁이 보편적으로 많네요.

집에서도 아주 손쉽게 만들수 있습니다.


자작나무가 집 안에도 많이들 있으니 , 나무 한그루 베어 이거저거

만드는 재미가 쏠쏠 합니다.








자작나무를 잘만 이용하면 세상에서 하나뿐인 자기집만의 소품을 

만들수 있습니다.


자작나무 껍질이 약초로도 사용 되지만, 다양한 바구니도 만들수

있습니다.







자작나무 속을 파내 촛불이나 전구를 설치해 등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당히 큰 건물이라 강당마다 부스가 마련되어 있네요.








독특한 물건들이 많지만 , 바로 코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 안되기에 

소개를 제대로 할수가 없네요.










일단 여기 제품들은 중국산이 없다는게 제일 좋습니다.

그리고 모두 수제품들이지요.







재미난 눈사람 인형이네요.

마치 양말로 만든것 같지 않나요?







여성들에게 인기인 악세사리 부스가 제일 많은것 같습니다.

여기 부스 대여료는 하루 85불입니다.

싼가요?








오늘 공연도 하는데 아직 시작을 하지 않았네요.

갈곳이 많아 기다리지 못했답니다.








저 아주 멀리 하얀 설산이 보이네요.

아스라히 보이는 설산이 마치 구름같습니다.






 

내려 가는 도로가 이렇습니다.

빙판길이라 상당히 조심스럽습니다.

급경사인지라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저 맨끝 앵커리지 시내까지 줄곧 , 내리막길입니다.

하염없이 내려가야 합니다.


알래스카 여행시 차량은 꼭 SUV를 렌트해야 합니다.

그리고 , 정말 조심을 해야 합니다.

숙달된 알래스칸들도 사고가 많이 난답니다.


빙판길은 정말 대책이 없기도 합니다.

자기가 어찌 할수없는 지경에 이르기도 하지요.


" 방어운전 어쩌고 이런말 보다는 천천히가 정답입니다 "





표주박



앵커리지에서 약 40분거리에 있는 Palmer 라는 동네가 있습니다.

다른 도시보다 제일 성장이 빠른 도시로 손 꼽히는데 인구는 98,000명

입니다.


곧, 100,000명을 채울것 같습니다.

알래스카 인구가 감소하는게 아니라, 증가세가 둔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알래스카 인구는 736,000명입니다.

Palmer 자치구 인구중 약 30%가 앵커리지로 출근을 하고 있습니다.

레저,서비스,건설,소매업에 종사를 하며, 금년 학군 신입생을 약 ,350명을 

예상 했는데 746명이 입학 예정이라고 합니다.


금년 일자리 창출은 약 600개의 일자리가 마련되었다고 합니다.

팔머에서 석탄도 생산이 되었지요.

그 석탄이 스워드 항구로 이동을 하여 한국에도 수출을 했었습니다.


알래스카산 석탄을 한국에서 만날수 있답니다.


이 자치구는 매년 10년동안 2,500명에서 4,000명씩 증가를 했지만,

금년들어 약간 주춤하네요.


팔머는 농장지대입니다.

정부에서 운영하는 도살장도 이곳에 있으며, 다양한 채소와 식물을 

생산하며, 동물들의 농장도 대거 포진해 있는 동네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유명한 마타누스카 빙하도 이 지역에 있습니다.


제가 가끔 가는 식당이 있는 쇼핑몰에 담배가게가 있는데 주인분이 

여자분이더군요.


총을 든 여자강도가 들었는데, 주인여자분이 그 강도를 제압했네요.

대단한분이네요.

남자도 아닌, 여성분이 총을든 강도를 무장해제 시키다니 놀랍습니다.


그런데, 되도록이면 총을 든 강도에게는 절대 항거하면 안됩니다.

그냥 다 주는게 남는거랍니다.


아마 그 여강도가 너무 허약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도 대단한건 대단한거지요.


프랑스 파리의 테러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일어난 일이라 

여러가지로 놀라게 되네요.

 


이상 알래스카 소식이었습니다.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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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8. 28. 04:28 알래스카 관광지

오늘도 이른아침 부지런히 스워드 바닷가를 향해

자연과 하나되어 기나긴 드라이브를 떠났습니다.


역시,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는 길목이라 그런지

아침 바람이 서늘하기만 합니다.


그래도 이른아침 드라이브길은 상쾌함과 더불어 남들이

잠들어 있을때 나홀로 깨어 있다는 자부심 아닌 자존감이

새록새록 머리를 들고 일어납니다.


Seward 가는 도로가 공사도 많이 해서 수시로 일방 통행을

하여야 하지만 , 그런것도 그냥 무난하게 받아들여집니다.


여름만 되면 알래스카 모든 도로에서 공사를 진행 합니다.

그러다보니, 급하게 약속이 있는이는 애가 타겠지만

모두들 차분하게 자기 차례를 기다립니다.


오늘은 스워드로 출발을 합니다.


 


달이 떠 있을때부터 준비를 서두릅니다.

오늘 달은 모양이 이상하네요.







하이얀 운무가 산을 감싸며 ,마치 산을 잠에서 깨우려는듯 아침을 

독촉합니다.







도로공사중이라 기다리는데 앞에도 역시, 구름이 내려와 공사를 감독

하고 있나봅니다.







뒤를 돌아보니 , 마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하듯 뒤에

바짝 붙은 구름이 저를 놀래켰습니다.








오늘은 구름이 수학시간인가 봅니다.

산의 모자를 잘라 삼각형 공식을 설명 합니다.







구름 속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으니, 옆사람 머리에 살짝 꿀밤이라도 줄까요?







구름도 이열종대로 부지런히 출근길을 서두릅니다.






마치 구름이 보글보글 끓고있고 그속에 산이 있는듯 합니다.

이름하여 구름찌게 끓이는중.







오늘 출근길은 구름과 함께 하니 지루한줄 모릅니다.






저 구름은 마치 드라이 아이스에서 나오는 흰 연기 같더군요.






알래스카의 아침은 참으로 신선 합니다.

모두 하루일과를 시작하려고 막 잠에서 깨어난듯 합니다.






잠시들른 계곡에 먹구름도 함께 했습니다.








여기 연어가 물반 고기반이네요.

마지막 산란을 하기위해 연어들이 몰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낚시줄을 던지면 던지는대로 무는 아주 싱싱한 연어들의 놀이터입니다.

이곳에 낚시를 하러 들른곳은 아니랍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바닷가 입니다.

바다를 만나러 이른 아침부터 달려 왔습니다.






백사장에는 자갈과 모래가 적당히 섞여 걷기에 아주 좋습니다.

걷다보니 다시마와 미역,톳등이 엄청 파도에 밀려 왔더군요.


이렇게 밀려온 것들은 먹으면 안된답니다.

그리고 가져가는것도 물론, 안됩니다.







너무나 잔잔하고 고요해 해변가를 한참을 거닐었습니다.

오랜만에 바닷가를 거닐어 보는것 같습니다.


우리 달리기 한판 할까요?






스워드는 대체적으로 바람이 많이불고 , 다른 곳보다 더 추운 지방이기도 

합니다.









바닷가에 떠내려 왔더군요.

마치 젤리같이 물컹 거리네요.







저 빙하에는 수염 하얀 도인들이 사는것 같습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아침 바둑이라도 한수 두는거 아닐까요?







표주박



입만열면 거짓말을 밥먹듯 하는이가 주변에 있습니다.

자주 보는사이지만 , 고개를 외면한채 늘 모른채 합니다.

아무것도 아닌일도 거짓말로 시작을 합니다.


"아침 식사 하셨습니까?'
" 아,,뭘 먹을지 너무 많아 고민이네요.별로 당기질 않네요"


사실은 이미 라면을 끓여서 먹었는데도 저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불과 3초만에 거짓이 탄로나도 눈하나 깜짝 안합니다.


문제는 과거,현재,미래 모두가 거짓말이라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 조금전에 라면 드시지 않았나요?"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 바로 말을 바꿉니다.

" 아..저녁 이야기 하는거죠. 저녁 이야기 하는거 아니에요?"


100가지의 거짓말을 위해 만가지의 새로운 거짓말을 만드는 

거짓말의 창시자입니다.



이런 사람은 살아 생전 처음 보았습니다.

거짓말 대회 나가면 무조건 우승은 따놓은 당상입니다.


얼굴도 호남형이면서 체격도 좋고 언변이 뛰어나 처음에 모두들 아주

좋아하지만, 하루만 지나면 그말이 모두 거짓이란게 탄로가 납니다.


그 정도로 거짓말을 열심히 하는이는 보지 못한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남자들은 금방 거짓말 선수인걸 아는데 일부 여자분들은

그런걸 별로 상관 하지 않는것 같더군요.


요새 아주 분주합니다.

타주에서 오자마자 여자분들이 호감형 얼굴과 언변에 반해 적극적인 만남을

이어가는것 같습니다.


사람은 어느정도 거짓말을 하고 삽니다.

진실만을 이야기하고 산다는 것 그 자체가 거짓말입니다.


"난, 진실된 만남과 진실된 사람을 원해" 라는 사람은

자신이 그만큼 진실 되지 않다는 이야기 입니다.


자신이 거짓말을 하는걸 전혀 인식을 하지 못하는 것은 정신병의 일종입니다.

모든것을 진실이라는 틀에 놓고 만들어 내기 때문에 거짓말이라는 단어 자체를

뇌의 영역에서 제거했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시로 자기 점검을 해야 합니다.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갖고 ,자기의 위치와 역활에 대한 자아성찰의 시간을

가져 보는것도 아주 바람직 하지 않나 싶습니다.


" 달콤한 말은 치명적인 오류이기도 합니다 "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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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치도 아름답지만 재미있는 글솜씨가 더하여 즐겁게 보다 갑니다~^^ 고맙습니다~^^

  2. J Lee 2015.08.29 06:32  Addr Edit/Del Reply

    거짓은 또다른 거짓을 낳고 또 그 거짓을 합리화 하기 위해선 강도가 좀더 쎈 거짓으로 포장을 해야 합니다. 옆에서 듣고 보는 사람들은 불편하고 열받는데 정작 본인은 전부 속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위에서 말씀하신 아류들이 제비가 되거나 사깃꾼이 되는 것인데 여자들은 나쁜 남자를 더 좋아
    합니다. 그래서 눈에 꺼플이 씌워지면 정말로 뵈는게 없다지요.

    • Favicon of https://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5.08.29 09:56 신고  Addr Edit/Del

      더욱 문제는 자신을 돋보이기 위해
      말한마디 나눠보지도 않은이를 뒷담화로
      여러사람들에게 나쁘게 이야기 한다는거지요.

      ㅅ람들은 자극적인 말에 더욱 현혹되는
      우를 범하게 되니 이또한 문제가 아닐수 없습니다.

2015. 6. 26. 23:56 알래스카 관광지

갑자기 일정에도 없었던 밤 낚시를 가게 되었습니다.

이거저거 마무리 할일들이 산재해 있었지만, 이미

잡힌 약속대로 자정에 낚시 채비를 갖추고 출발을

했습니다.


백야로 인해 어둠이 없다보니, 밤 낚시를 해도 특별히

랜턴을 준비 하지 않아도 되더군요.

이런점은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알래스카에서 백야를 즐기려면 밤 낚시나 드라이브를 

하는걸 추천 합니다.


야생동물들도 야행성이라 으슥한 밤이 되면 많이

출몰을 합니다.


무스아주머니와 새끼를 만나서 육아법에 대한 토의를 

진지하게 나누었습니다.


그럼 밤 낚시 현장으로 가 보도록 할까요?




이때가 새벽두시경입니다.

제가 낚시하는 뒷모습입니다.

날이 어둡지 않아 사물을 분간할수 있습니다.


이 사진은 셀폰으로 찍은건데도 이렇게 나올 정도니 어둠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시간에도 많은이들이 연어를 잡고 있습니다.






수시로 물안개가 가득해 집니다.

정말 몽환적이었습니다.





다시 1시간이 지나니 어스름에 해가 뜰려고 저 산 부근이 발갛게 

변해 옵니다.






물안개가 강태공을 감싸고 돕니다.

연어를 잡지 못해도 이런 풍경을 볼수 있다는게 행복이 아닌가 합니다.






숲에 무스 아주머니가 보이더군요.

몸에 상처가 많이 납니다.

덩치가 커서 숲속을 헤치고 다니다보면 나뭇가지에 긇혀 상처가 생기고는

합니다.







뒤에는 미끈하게 잘생긴 새끼 무스 두마리가 뒤따라 나오네요.






제가 사진을 찍자 새끼 무스들이 저를 빤히 바라봅니다.

" 저 아저씨 뭐야?"






" 엄마 저 아저씨가 나 찍어"

엄마한테 이르자 엄마 무스가 저를 쳐다봅니다.


" 괜찮아 신경 쓰지마"





무스아주머니가 길을 건너려고 도로로 나옵니다.

주변을 살피지도 않고 그냥 나오더군요.

그러자, 달리는 차들이 모두 멈춰 섭니다.







새끼무스들도 어미 뒤를 따라 도로로 나옵니다.

어미가 가면 무조건 뒤를 따릅니다.






모든 차들이 서 있자 안심하고 아주 여유있는 모습으로 길을 

건넙니다.





새끼 무스들이 너무 귀엽네요.

한창 키 크는때라 먹이도 엄청 먹습니다.

곰만 만나지 않으면 무럭무럭 잘 자랄겁니다.






이 부근에 곰도 나타나니 ,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한곳에 풀들이 많아 거기서만 먹어도 지천인데 , 뭐하러 저리 돌아다니는지

모르겠네요. 다리아프게.







알래스카 일주일 여행을 하고 돌아가신분이 야생동물과 만나지 

못하셨다고 안타까워 하시기에 이번에 만난 무스모녀 사진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산에는 만년설만이 그 희미한 눈의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네요.

마치 산꼭대기에서 연기가 나는듯한 구름이 특이하네요.







좌측에 기차가 달리고 우측에는 차량이 다니는 교차로 다리입니다.

기차가 지나갈때, 같이 달리면 은근히 기분이 좋아집니다.






빙하 녹은물이 강이되어 바다로 흘러가네요.






지인인 화가의 밤낚시 하는 장면입니다.

결론은 버킹검...결국 한마리도 잡지 못했습니다..ㅎㅎㅎ

출발 하면서 미리 예상을 했습니다.


오늘은 잡히지 않을것 같더군요.

그래서 실망도 하지 않았습니다.

즐기는데 그 목적이 있으니깐요.




표주박



금년들어 워낙 많은 장거리를 운전했던 여파가 이제서야 나타나네요.

제 차량에 브레이크에 문제가 생겨 금속음이 발생이 되네요.

브레이크 패드가 소모되어 나는 소음인것 같더군요.


돌이 튀어 전면 유리창에 금도 가서 교체도 해야하고 , 브레이크도

수리를 해야 하네요.


차량이 주인을 잘못만나 아주 고생을 제대로 하네요.

금년도 차량으로 인한 비용 발생이 장난 아니네요.


이삼일에 한번씩 넣는 개스비가 70불이라 개스비 부담도

 한 몫을 차지 하네요.


그래도 여기저기 다닐건 다녀야 할것 같습니다.

다음주에 차량 수리를 하는대로 장거리 여행을 할까 합니다.


브레이크 수리비가 270불,유리가 250불 든다고 하네요.

후다닥 수리를 마치고 룰루랄라 여행을 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야 포스팅도 알차니깐요...ㅎㅎㅎ





posted by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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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울 2015.06.27 02:26  Addr Edit/Del Reply

    물안개 핀 곳에서의 여명을 바라보며 하는 새벽낚시 몽환적입니다
    서울쪽에선 두물머리~ 지금 팔당위의 양수리쪽에 가야만 맛볼수 있던 곳이지요
    60년대만해도 팔당땜이 생기기전에 그곳은 엄청 추었고 물안개가 항시있어서
    동양화가들에게는 기막힌 곳이었습니다
    헌데 알래스카에서는 낚시가서도 볼수잇으니
    포스터가 살아 이곳에 왔엇더라면
    또하나의 스와니강이 작곡되었겠습니다~ㅎ
    산골에서는 운무라는 것인데 신선들이 노는곳이라고하죠~
    정말 사는 걱정없는 곳인것 같습니다
    만사형통,건강하시고 태평성대 누리시기를 빕니다^!^

    • Favicon of https://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5.06.27 07:25 신고  Addr Edit/Del

      운무가 끼는건 정말 다양하게 볼수 있습니다.
      저도 오래전에 팔당댐 상류지역에 있는 카페에서
      진한 물안개를 만날수 있었습니다.

      아직도 그 카페가 새록새록 기억이 나네요.
      벽난로가 있던 강가옆 카페였는데
      아담한 테이블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마 지금도 있을것 같네요.

  2. Favicon of http://gabbiebingo@daum.net BlogIcon 숙이 2015.06.27 06:56  Addr Edit/Del Reply

    ☺☻☺언뜻 보기에 보잘것 없는 일일 지라도
    전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일은 정복 할때마다
    실력이 붙는다.작은일을 훌륭이 해내면
    큰일은 자연히 결말이 난다.- 데일 카네기
    ▶ 오늘도 수고하신 멋진포스팅 정말 잘
    보았습니다.보스톤에서 온 손님이 캘리포니아는
    Gas값이 비싸다고 투덜대더군요.차수리를 하셔야
    되는군요. 저는 지금 차를 별로 안쓰고 있어요.ㅎ

    • Favicon of https://alaskakim.com BlogIcon 알래스카 여행작가 ivy알래스카 2015.06.27 07:27 신고  Addr Edit/Del

      캘리포니아가 개스비가 비싸다고
      여기 여행 오시는분들이 그러시더군요.
      개스비가 차지하는 포지션이 크다보니
      자연히 신경이 많이 쓰이더군요.

      작은일을 열심히 자~알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3. greenapple 2015.06.27 08:35  Addr Edit/Del Reply

    워낙에 여기저기 많이 다니시니 개스비도 무시 못하겠어요
    게다가 차량유지비는 또 어떡구요. 에궁
    팬클럽이라도 만들어서 이럴때 도움을 드렸으면 좋겠네요

  4. 알래스카 11년째 살고 있는데 오늘 아이비님의 글들과 사진을 보니 새롭네요.. 가끔 들어와 멋진 사진들과 글들 감상하고 가겠습니다.

  5. 멋진곳이네요 잠시 머물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