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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4

알래스카 " 가을과 독립영화 " 가을이 오면 생각나는 게 있습니다. 처음으로 제가 만든 영화 제목이 " 가을"이었습니다. 내용은 일상에서 일어나는 어긋난 인연을 주제로 제작을 하였습니다. 처음 시나리오를 쓰고 직접 콘티를 짜고 , 연출까지 한 독립영화라 매우 기억에 남습니다. 촬영장비 렌탈 업체에서 독일 아리 조명과 달리, 지미집 등 수많은 장비들을 렌털하고 여기저기 수소문 해서 제법 작동이 잘 되는 필름 카메라와 부속 장비 등을 대여하고 연출부와 촬영팀, 조명과 녹음 부원을 구성해 장소 헌팅과 배우 선정까지 정말 분주하기만 했습니다. 녹음 장비도 빌렸지만 현장음이 중요해 후시 녹음을 생각하며 촬영 일지를 작성해 매일 저녁이면 회의에 회의를 거듭했었지요. 최종 촬영 일정을 수립하고 , 배우들과 사전 리딩을 갖고 슛을 들어갔습니다. 지금.. 2021. 9. 23.
알래스카 "노을속에 함박눈은 내리는데 " 오늘 온도가 섭씨 -5도 내외로 아주 포근한 날씨입니다. 반팔을 입다가 모처럼 긴팔 니트를 입었다가 금방 벗었습니다.추울줄 알고 입었는데 영 아니네요. 알래스카에 오기전만 하더라도 추위를 너무나 싫어했습니다.그래서, 감히 알래스카를 온다는 상상조차 할수 없었습니다. 어느날 , 기회가 되어 시나리오 쓰기 너무 좋은 환경이라는 감언이설에 넘어가 과감히 알래스카를 오게 되었습니다. 왔더니 바로, 여기가 낙원이더군요.한국에 있을때 마침, 100년만에 온 추위라 다들 난리도 아니었는데저에게는 알래스카 예행연습이었나봅니다. 그 추위 와중에 알래스카에 오니 세상에나, 오히려 따듯하더군요.이럴수가....알래스카 얼음과 눈과 이글루만 있다고 하더니 , 속았습니다. 오늘은 함박눈이 내리는 동네 뒷산으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2015. 12. 5.
알래스카" 제가만든 독립영화 단편입니다 " 청년실업이 극에 달하던 시대, 반미데모가 한창이던 그시절의 이야기 입니다. 나약한 청년에게서 살아간다는 의미의 퇴보를 보여주는 현실세태의 한 자화상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단편영화는 모든 미장센에 등장하는 하나하나가 의미가 있습니다. 그런걸 생각하면 머리가 아파 독립영화를 싫어하시지요. 그냥, 편하게 감상 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시나리오와 연출을 담당 했습니다. 2014. 10. 12.
알래스카" 아시안마트를 가다" 오늘은 소소한 일상을 소개하려 합니다. 아시안마트를 들러 잠시 가격을 둘러보기도 하고 여기저기 기웃거려 보았습니다. 알래스카의 풍경만큼이나 여유로운 하루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러면 느긋한 발걸음을 한번 옮겨볼까요! 미드타운에 있는 "사가와" 라는 마트입니다. 식자재 물류회사이기도 합니다. 아시아산 옥수수라 그런지 가격이 제법 비싸네요. 미국산은 쪄 놓으면 다 쭈구렁망태기가 되어 맛이 별로 없습니다. 활어 코너가 있어서 발길을 돌려보았습니다. 한국처럼 그렇게 다양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백인들은 먹는 생선이 비린내가 안나는 생선 위주이기 때문입니다. 벌써부터 비린내가 진동을 하네요. 알래스카산 연어가 있네요. 파운드당 5불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꼬리 입니다. 요새 안먹은지 좀 됐네요. 가격대가 월마트나.. 2014.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