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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소유욕3

알래스카 "라면먹는 다람쥐 !!" 알래스카 동물들은 인간과 매우 친화적인데, 그중 다람쥐 이야기를 또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연히 산속에서 만난 다람쥐가 사람도 무서워하지 않고 라면 먹기에 열중이더군요. 알래스카 다람쥐는 자신의 영역에 들어오면 엄청 시끄러운 소리를 내는데, 자기 땅에서 얼른 나가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 정말 시끄럽습니다. 난생 다람쥐가 소리 지르는 거 처음 들어봅니다. 자신의 영역에 대해 정말 소유욕이 강한가 봅니다. 무언가를 너무나 맛있게 먹고 있는 다람쥐. 무엇을 먹고 있는지 너무나 궁금했습니다. 조심스럽게 다가가 다람쥐에게 물어보았습니다. ' 뭘 그렇게 맛있게 먹고 있니? " 그러자 다람쥐가 대답을 합니다. ' 먹는데 자꾸 말 시키지 마세요 " 그래도 궁금해서 다시 물어보았습니다. " 너 그거 라면 아니니? .. 2020. 8. 3.
Alaska " Jug Island Beach " 바다가 보고 싶어 무작정 차를 몰고 바닷가로 향했습니다. 싱그러운 바다의 내음은 저를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바다는 지구의 70.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배를 타고 바다에 떠 있다면 그건 나름대로의 고문인 것 같습니다. 아는 이들이 원양어선을 타고 1년이고 2년 정도를 먼바다에 나가 있다가 돌아오면 다시는 나가고 싶지 않다고 하지만, 육지에 적응을 하지 못하는 이는 다시 바다를 찾는다고 합니다. 수많은 정복자들과 탐험가들이 바다를 이용해 도전을 거듭하면서 지구의 역사가 쓰였습니다. 엄청난 부족과 원주민들이 목숨을 잃고 , 새롭게 쓰이는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기도 했습니다. 모든 것들의 시작이자, 끝이라는 바다. 바다가 주는 의미가 남다르게 다가옵니다. 오늘 찾은 바닷가의 작은 섬 하나가 유.. 2020. 3. 26.
알래스카 " 바다와 조약돌 " 누구나 바다 해안가에 가면 수많은 조약돌을 보면 구경을 하다가 마음에 들면 하나 정도는가지고 오게 되지요.수석의 개념 하고는 다른데, 그냥 신기하게 생긴 작은 조약돌을 보면 , 갖고 싶은 소유욕을느끼게 합니다..큰 욕심은 아니고, 작은 돌 하나는 오랫동안추억으로 남게 됩니다.언제 어디서 누구와 함께 가서 주워 왔던 그 돌에는 다양한 추억들이 담겨 있습니다..오늘은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바다를 찾아야릇하게 생긴 조약돌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바다에 자신을 풍덩 던져 놓고 싶은 유혹이스며듭니다.. .바다를 향해 걸어 가는 마음이 급하기만 합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망중한에 젖게 하는 쉼터는오는 이를 언제나 환영하는 듯 합니다.. .마치 바다 수평선에 구름이 흘러가는 모습 같습니다.. .깍아 지른듯한 .. 2018.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