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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비상사태4

Alaska" 동상도 마스크를 쓰다 " 코로나의 비상사태를 맞아 사회적 거리두기와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동상에도 마스크를 씌운 모습이 참, 아이러니합니다. 그만큼 작금의 현실이 암담하다는 이야기도 되는데, 마치 터널을 통과하는데 그 끝이 보이지 않는 것 같아 두려움과 초조함에 젖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터널은 언제 끝나는지, 오르막은 언제까지 이어질지 숨통을 막는 경제 제재 조치로 다들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황입니다. 전 세계인이 겪는 고통이라 누구에게 하소연도 못하는 실정이 하루하루 계속되고 있습니다. 집콕 생활을 하면서 눈이 시원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벚꽃과 바다 풍경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푸른 바다, 파아란 하늘 그리고, 뭉게구름이 삼위일체가 되어 눈을 맑게 해 줍니다. 요새 제일 힘든 게 공원을 가나 어디를 가도 식.. 2020. 4. 25.
Alaska " 조약돌이 들려주는 이야기 " 규모가 상당히 큰 Park를 찾아 산책을 하는 도중, 조약돌에 그림을 그린, 깜찍하고 작은 돌을 보았습니다. 나무 밑동에, 살며시 놓아둔 그 돌을 보는 순간 다들 입가에 미소를 짓게 됩니다. 그 많은 돌을 가방에 담아 산책로 곳곳에 그 돌들은 이러한 혼란한 시기에 작은 행복을 주는 포인트 였습니다. 산책을 하다가 잠시 멈춰 그 작은 조약돌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지금의 비상사태를 잠시 잊게도 됩니다. 공원을 찾는 이들을 위해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들여 조약돌에 예쁜 그림들을 그려 그 돌들을 산책로 여러 곳에 놓아두는 그 정성에 다시 한번 미소를 짓게 됩니다. 그 조약돌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잃어버린 호수 "입니다. 껍질이 벗겨진 나무 틈새에 살포시 올려놓은 길쭉한 조약돌. 비가 오는 날이면 들.. 2020. 4. 5.
ALASKA"구인광고가 사라지다 " 지금은 초유의 비상사태입니다. 모든 나라들이 몸살을 앓고 , 비상사태임을 선포하고 나라 문을 꼭꼭 닫아걸자 경제가 마비가 되는 사태까지 이르렀습니다. 주식은 연일 폭락하고, 쇼핑몰의 점포들이 매일 문을 닫는 곳들이 늘어만 가고, 마트는 그야말로 폭풍이 지난 간 듯, 비어 있는 매대들이 더 많을 정도 입니다. 그동안 외면받고 천덕꾸러기가 되어버린 생필품들도 서서히 동이 나고 있습니다. 그 어느 마트에 가도 화장지 종류는 이미 동이 났고, 통조림류와 쌀 등은 품절 일보직전입니다. 사이비 종교에서는 신의 노여움을 샀고, 세상의 종말이 오고 있다고 뭇사람들을 현혹하고, 군중심리에 의해 불안은 더욱 가중되고 있습니다. 아무리 정부에서 돈을 풀다고 해도 이 사태를 막기에는 너무 부족합니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이제 .. 2020. 3. 20.
알래스카" 북극의 공항 풍경 " 알래스카 크건 작건 모든 마을에는 경비행장이 있는데 , 알래스카에서 경비행기의 필요성은제일 중요 하다고 보면 됩니다.모든 물류의 이동이 경비행기를 이용해 운송이되며,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는 중요한 교통수단이기 때문입니다..주민수가 100명만 되어도 그 마을에는 공항이있는데 , 비상 사태가 발생시 그들의 목숨을지켜주는 아주 중요한 생명줄이기도 합니다.기후 온난화로 점차 육지가 침식 되는데 이런비상 사태에 경비행기와 활주로가 제일 중요한거점이 됩니다..모든 우편물과 공급되는 생필품들도 경비행기를이용해 공급이 되기 때문에 기상이 악화되어경비행기가 뜨지 못할 경우 , 아이들 분유를 비롯해개스등 공급이 되지않아 위급한 상황이 발생이 될 수도 있습니다.그래서, 미국에서 가장 많은 경비행기가 많은 곳이바로 알래스카주.. 2018.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