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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불규칙2

사람사는 세상의 산책로를 걸어보자 ! 정해진 시간에 산책을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어 늘 불규칙한 산책을 하고는 한다. 아파트 바로 옆이 제법 규모가 큰 공원임에도 불구하고 공원 산책로는 마치, 죽어있는 혹은, AI 같은 느낌이 들어 그냥 동네 골목 사이로 거닐면서 소소한 동네의 볼거리들 사이로 산책을 하게 되는데 살아있는 산책로 같아 좋아 보인다. 길가에 있는 민들레와 이름 모를 들풀을 보며 걷는 산책로는 나만의 비밀 산책로이기도 하다. 나만이 볼 수 있는 소소한 풍경은 규칙적인 공원의 분위기보다 한결 좋아 보인다. 누가 임의로 심어놓은 꽃들이 아닌, 제철 따라 피는 꽃들과 새들의 어우러짐이 늘 생경감 있어 내 마음에 쏙 드는 풍경이다. 살아 있다는 것! 이제는 점점 더 삶에 대한 모양새가 갖추어지는 것 같으면서도 늘 내 삶에 목말라하는 .. 2024. 4. 17.
알래스카 " 여행 출근길" 알래스카 여행 출근길을 안내해 드립니다. 여행자의 여행 출근길은 늘 언제나 자연속에서 같이숨을 쉬고 체온을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동행 입니다. 쨍소리가 날것같은 청아한 하늘도 늘 출근길을 함께하며 , 쉼 없는 대화를 나누며 지루함을 달래기도 합니다. 남들은 정해진 시간에 출퇴근을 하지만, 여행자의 출근과퇴근시간은 늘 불규칙 합니다. " 백수는 과로사" 를 몸소 체험하고 있는 요즈음입니다." 혼자 사는 남자" 라고 하면 모두 외롭거나 심심 하지는 않냐고 질문을 합니다. 그런데 , 저는 외롭고 심심할 시간적 여우가 없습니다.매일 같이 쫒기는 Hard 한 일정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여행자의 출근길 여정을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른 아침의 풍경중 백미는 역시, 신비스런 구름의 향연입니다... 2015.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