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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부부2

ALASKA " 백조의 호수 " 앵커리지 시내를 막 벗어나자마자 습지가 있는데 해마다 연어들이 올라와 산란을 하고, 다양한 철새들이 봄부터 날라와 터를 잡고 알을 낳아 부화를 해서 가을쯤이면 어김없이 따듯한 남쪽나라로 이동을 합니다. 거기에 MOOSE와 곰이 내려와 연어를 사냥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백조 한쌍이 우아하게 헤엄을 치며 노니는 모습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백조는 한번 부부의 연을 맺으면 평생을 간다고 하네요. 그럼, 출발합니다. 만년설이 녹아 흘러서 이리로 모여 늪지를 만듭니다. 뒷 배경의 산이 바로 추가치 국립공원입니다. 저 산에 사는 곰이 내려와 어슬렁 거리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경사가 완만한 산속에는 개인 집들이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 제법 힘주는 이들이 사는 동네라 고급 주택가라 보시면 됩니다. 겨울에 여기.. 2022. 11. 15.
ALASKA"미국의 군인의날" 오늘은 파키스탄에서 철수한 군인들을 위한 날 입니다.외국주둔지에서 철수 하면 모두 이곳으로 옵니다. 파이오니아 공원에는 수많은 군인들과 가족들이 모여 같은 마음으로 서로를 축하해 주고 있습니다. 시가지 행진을 준비하는 군인 기수. 아이들도 무료로 나누어 주는 콘도그를 먹으며 나드리를 합니다. 공원을 가득 메운 일반 시민과 군인 가족들. 자원봉사자들이 콘도그와 음료, 과자, 캔디등을 무료로 무한정 시민과 군인들에게 나누어 주고 있는데한국 같으면 1시간도 안나서 거덜 났을겁니다. 기념사진을 찍는 군인 아저씨. 여기는 군인이 이발을 하거나 식당을 가거나 차량을 살때 추가로 10% 이상을 늘 할인해 줍니다. 진정으로 군인을 위한 곳이기도 합니다. 군인과 시민들에게 무료공연을 펼치고 있는 그룹. 무료로 팝콘을 나.. 2014.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