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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베링해15

알래스카" 아름답고 슬픈 사랑이야기" 오늘은 아름답고도 슬픈 이야기를 들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냥 마음 편하게 보세요. . 알래스카 아주 작은 마을에 아름답고 정겨운 갈매기 한쌍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너무나 금슬이 좋아 늘 남들의 부러움을 샀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숫컷 갈매기가 사랑하는 부인을 위해 먹이를 찾던중 아주 큰 고기 덩어리를 발견 했습니다. 너무나 기쁜 숫컷 갈매기는 부인 갈매기를 소리 높여 불렀습니다. . " 자기야 자기가 먼저 먹어 " 하면서 숫컷 갈매기가 망을 보았습니다. 숫컷 갈매기도 배가 고팠지만, 사랑하는 이에게 언제나 양보하곤 했답니다. 암컷 갈매기는 " 알았어 내가 먼저 먹을께 " 하면서 기쁜 목소리로 대답 했습니다. 그런데..... . 이때, 동네 건달인 까마귀가 어디선가 날아와 주위를 어슬렁 거리자 암컷.. 2014. 10. 2.
ALASKA" 베링해의 바다 " 많은분들이 식당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말씀을 하시는데 구체적으로 세세히 말씀드리면 식당 업주들이 너무나 배타적인지라 항의가 심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메일을 통해 문의를 하시면 성의껏 답변토록 하겠습니다. 양해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 알래스카 북극지방으로 갈수록 사계절의 온도차가 미미해 집니다. 오일이 나오는 푸르드베이를 가고 싶어도 여름에는 너무나 바쁜 일정으로 뒤로 미루게 되고, 겨울에는 추위로 갈 엄두를 못냅니다. . 제가 만난 원주민들은 한국 시골의 순박한 분들의 이미지를 떠 올리게 합니다. 처음 만나면서도 반갑게 인사를 하고, 인사를 받아주는 정이 가득 넘치는 민족이었습니다. 같은 유색인종으로 더더욱 친근감이 드는 그들이었습니다. 베링해를 끼고 사는 그들에게 바다는 어머니의 품이었고, 삶의 지혜였습.. 2014. 9. 28.
알래스카" 물개들의 놀이터" 알래스카 베링해에는 봄가을 묽들이 참 많이 찾아옵니다.특히, 바다가 녹는 봄이오면 얼음이 녹으면서 엄청난 플랑크톤과청어들이 몰리면서 물개들이 수천마리가 몰려 옵니다.어느곳에서나 물개들이 많긴 하지만, 오늘처럼 이렇게 모이는건 처음 봅니다.혹시 물개 필요하신분.... 물개떼가 수백마리가 갑자기 나타 났습니다.흐르는 바닷물을 따라 이동을 하는데 지금 한창 물개의 먹이인 물고기가 이곳으로 지나가고있기때문에 나타듯 합니다. 호기심 많은 물개들이 저한테 가까이 다가와 사진 찍는 모습을 보고 가는군요.초상권 있다고 항의 하는건 아닌지.. 에스키모인이 잡아온 물개천연 냉동고가 바로 집앞입니다.그냥 저렇게 놔둬도 누가 집어 가는 사람 없습니다. 말만 잘하면 한마리 그냥 줍니다.섭섭하면 술이라도 한병 주면 됩니다.꼬옥 .. 2014.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