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6 베트남 사파에서 골동품점을 가다 베트남 국경에서 총기류 500 여정을밀매하던 이들이 잡혔다는 뉴스가오늘의 헤드라인 뉴스네요. 권총과 저격총, 기관총, 실탄등을 총 망라한무기 밀매단은 걸린 것만 저렇지 걸리지않고 거래된 무기류는 얼마나 많을지상상이 가지 않습니다. 원주민 지인 중 호찌민 자기 집에서마루 바닥을 뜯어내자 수백 정의 무기류가나오는 걸 보고 놀란 적이 있었습니다.그 무기들을 팔아 집 리모델링도 하고건물도 사고 그러더군요.대단한 나라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모두 미군들이 쓰다가 버리고 간 무기들이어서 상태도 아주 좋았습니다.오늘은 사파 거리를 거닐다가 골동품점을만나 잠시 기웃거려 보았습니다.그럼, 주말 아침 출발해 봅니다. 베트남 베니스풍의 풍경을 보며 아침을엽니다. 마치 거대한 유령의 집 같은 분위기인데여행객들은 시간이 멈춘.. 2024. 11. 8. 베트남 후에 황성의 비운의 역사 베트남 후에에 있는 황성은 비운의 역사를 간직한 곳이라 우리와 같은 고난을 겪었기에 더한층 애정이 가는 도시입니다. 무려 통일된 베트남을 143년간 다스렸던 응우엔 왕조의 황궁에는 160여 개의 궁전 건물이 있었으나 프랑스군과의 전쟁에서 많은 건물들이 불타오르고 부서졌습니다. 그러더니, 급기야는 베트남전이 발생하고 미군들과의 전쟁에서 160여 개의 궁전들이 거의 다 부서져 겨우 10여 개의 궁전만 남았는데 그마저도 반란이 일어나 수많은 약탈이 자행되어 모든 유물들과 역사적 가치가 있는 서적들이 모두 불태워져 사라지고 말았습니니다. 후에시에 있는 모든 유적지들이 유네스코에 등재가 되면서 다시 복원 작업을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후에성의 안에 사는 이들과 밖에 사는 이들이 후에 황성을 통과해 지나다니.. 2024. 1. 14. Alaska "미군과 한국 군인 "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의례 국방의 의무를 지녀야 하는 반면 미국은 모병제로 인해 다양한 군 입대 특혜가 있으며 , 국민들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는 게 당연시되었으나, 한국 군인은 그에 반해 전혀 다른 대우를 받습니다. 오죽하면, 사람 한 명과 군인 한 명 이렇게 구분이 되어 지기도 하지요. 군 제대후 가산점에 대해서도 워낙 말들이 많다 보니, 정책을 수립하는 이의 자제들이 거의 대다수가 이 핑계 저 핑계로 군대를 가지 않는 특혜를 받기도 합니다. 특히, 이번에 대기업 부회장의 아들의 갑질 논란이 문제가 되었는데, 감찰 결과 말도 안 되는 봐주기식 특혜임에도 불구하고 별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는 걸 보고, 참 개탄스럽기조차 했습니다. 미국 군인들에게 그만큼 대우를 해주지만, 거기에 따른 엄정한 훈련 내용.. 2020. 7. 3. 알래스카 " Whittier의 비경 " Whittier는 앵커리지로부터 약 60마일 떨어진 마을입니다.2차대전중 1943년에 미군에 의해 만들어진역사적인 마을이며 , 이때 만들어진 북미에서가장 긴 터널이 바로 안톤 앤더슨 메모리얼 터널입니다..2차대전중 일본군이 얄류산 열도를 폭격하자부동항을 찾던중 발견한 위디어를 군 물자 수송의전초기지로 건설을 하게 되었습니다..1969년 정식으로 위디어시가 생겨나게되고수많은 관광객이 이곳 위디어를 찾아 빙하 크루즈를이용하게 되었습니다..현재 주민은 약 218명으로 작은 소도시에 불과하지만프린스윌리엄 사운드 빙하와 카약과 낚시를 즐기려찾아오는 이들로 여름은 늘 붐비기만 합니다..그럼 출발합니다. ..포테이지 빌리지 레크레이션 에리어에 있는 호수와빙하입니다.이 호수에는 많은 연어들이 산란을 하기위해 모여 있습.. 2017. 7. 29. 알래스카 "Aviation Museum 2부" 어제 물개 손질을 하는 사진을 올렸는데거기에 관한 축제가 있습니다..Yup'ik Eskimo 인들이 벌이는 "Bladder Festival"입니다.언제 한번 자세하게 소개를 해드리겠지만 그 축제를벌이는 이유는 자신들이 사냥한 물개의 영혼을 기리기 위한 축제입니다..재미난 사실은 축제 내용이 방광축제이다보니남녀 성에 관한 내용이 자연스럽게 포함이된답니다..자신들이 사냥한 물개의 영혼은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그 영혼을 달래는 축제이기도 하지요..오늘은 지난번 소개했던 알래스카 항공박물관 2부순서입니다.. .비행기에 대해서 전문적인 지식이 있다면 정말 산 교육장이 될 것 같습니다. .또다른, 하나의 격납고를 전시장으로 해 놓았는데 일본 전범기가 걸려 있어 의아하게 생각을 했습니다. .이 전시장은 2차대전 당시.. 2016. 10. 20. 알래스카 " 미군징집제도와 파티" 미국에 와서 아주 흥미로운게 바로 미군 징집제도입니다.어느도시나 군 모병관이 있어 군인으로알맞는 이들을 스카웃하거나 모병응모를유도합니다..물론 전쟁시에는 규제가 비교적 느슨해 이때군입대를 원하는 이들은 다양한 혜택을받게 됩니다..고등학생때부터 학도호국단에 가입하여다양한 군사훈련을 받기도 하는데 재미난 사실은 군입대를 하는 이들이 받는 혜택은 저마다 모두 다르다는겁니다..알래스카는 삼면이 바다이지만 해군이 없습니다.공군과 육군만이 있는데 이는, 아주 특이한 현상이긴 합니다..잠시 특이한 군징집 제도에 대해 소개를 합니다. .미국은 지금 징집이 아닌, 모병제를 택하고 있습니다.베트남전이 발생했을때는 징집을 하여 1년6개월을 근무하였지만 지금은 모병제를 실시하는데 ,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모병제도의 하나.. 2016. 9.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