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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문턱4

알래스카 " 10월의 빙하 " 알래스카는 일 년 내내 빙하를 만날 수 있는데 매월 빙하의 모습은 다른 모습으로 찾아옵니다. 어디를 가나 손 쉽게 만날 수 있는 빙하는 알래스카만의 매력입니다. 다만, 겨울에 즐기는 것 외에 일하러 온다면 많은 실망 또한 있으니, 알래스카를 즐기기 위해서 오셨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오늘은 10월의 빙하 모습과 이제는 가을이 가고 겨울 문턱에서 만나는 빙하를 소개 합니다. 봉우리에는 이미 눈이 내려 잔설들이 제 머리만큼이나 하얗게 센 것 같습니다. 오는 이를 거부하지 않고 늘 반겨만 주는 빙하는 늘 든든하기만 합니다. 연어들도 이곳에서 모두 산란을 마치고 부화해 이제는 바다로 다시 돌아가는 중입니다. 빙하 입구가 닿도록 즐 기차게 왔음에도 불구하고 늘 저는 반갑기만 합니다. 저만의 캠핑장소인 이곳도.. 2019. 10. 26.
알래스카 " 자연과 함께 가는 길 " 알래스카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삶은 언제나 여유와 기쁨이 충만합니다.야생동물 무스 아주머니와의 조우도 그렇거니와, 이름모를 야생화와 작은 새와의만남 조차도 자연속에 녹아있는 함께 가는 길이기도 합니다..구름 한점,바람 한 자락도 의미가 있고 열매 한 알도 소중하기만 합니다.마지막 개척지인 알래스카!.그 알래스카에 살고 있슴을 늘 감사하고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알래스카의 풍요로움에 살고 있슴에도알지 못하는 이들이 많지만, 개화를 한 이들에게는알래스카의 소중함이 가슴깊이 녹아있습니다..도로에 가득 핀 Fireweed 들이 이제는 씨앗을 맺고가을을 초대했습니다.가을의 문턱에서 새삼 다시한번 알래스카의 소중함을기리고 싶습니다. . .경비행기에서 냐려다본 디날리 산맥. . .그리고, 추가치 주립공원에서 내.. 2017. 8. 31.
알래스카 " 얼어버린 호수" 알래스카 지역 편차가 있기는 하지만 오늘 팔머 지역을 갔더니 호수가 살얼음이얼었더군요..영하 1도C 의 기온을 보이면서 호수 표면이얼어 있는걸 볼 수 있었습니다.이제 바야흐로 서서히 겨울에 한발을 척하고 걸친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알래스카의 겨울 문턱에서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탐스럽게 열린 마가목초겨울 햇살에 더욱 밝게 빛나네요.기관지에 효능이 탁월하다고 해서 알래스칸에게 인기만점입니다. .아침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연어 낚시터. .철새들의 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연어 낚시철이 지나고 연어들도 산란을 마친후 모두 사라져 텅 비어버린 듯한 강에는 자작나무의 그림자만 가득 합니다. .금년 여름에는 시간이 없어서 오지 못해 한마리의 연어도잡지 못하고 그냥 넘겨 아쉬움이 가득 합니다. .이제 호수에도 살.. 2016. 10. 9.
알래스카 " 이제는 겨울비가 내려요" 가을비가 그리도 지루하게 내리더니, 이제는 겨울비로 둔갑을 하고 하루종일 내리네요. 아침에 일어나보니,밖에 놔두었던 통에 얼음이 얼었더군요.서리가 내린지는 이미 진즉이고 , 겨울 문턱에서 고개를 내밀고 옷깃을 여미게 하는 찬 바람이 불어옵니다. 추운줄 모르는 이유가 아주 조금씩 겨울이 다가오기 때문에크게 느끼지 못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한번에 추위가 오면 모든이들이 난리가 나지만, 이렇게"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 처럼 조금씩 알게 모르게 겨울이 다가오니무감각한건 틀림 없습니다. 알래스카의 겨울비 내리는 바닷가의 풍경을 만나러 갑니다. 비가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저렇게 빙하를 가로지르는 카약을 보면,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날 말짱한 날에도 우리네들은 거의 안 탈것같은데 , 백인들은 모험심 하나만큼은 정.. 2015.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