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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동상8

알래스카" 태국 방콕과 파타야의 패키지 여행" 태국의 땅덩어리가 정말 큽니다. 세계 50번째로 큰 나라인데 비해 인구는 고작 6,600만 명에 불과하니 , 우리나라에 비하면 감히 대적이 안될 정도입니다. 우리나라 민족성의 국민들이 대대적으로 태국의 제일 살기 힘든 동북부지역(강수량이 적음) 으로 이주해서 살아간다면 그 지역의 문화발전은 어떻게 변했을까 하는 상상을 해 보았습니다. 가뜩이나 땅이 좋아 바글바글 살아가는 우리나라의 국민들을 하염없이 넓고 푸른 정글에 살게 한다면 정말 하루가 다르게 변모해 갈 것 같습니다. 모든 나라들이 다른 나라에 땅을 구입하고 농장을 세우고 운영을 합니다. 물론, 우리나라도 그러한데 한때, 그걸 빌미로 해외로 나라의 소중한 자금을 빼돌린 전임 대통령으로 인해 손해가 엄청났는데 , 사실 이런 투자를 여기 동남아 국가에 .. 2023. 10. 30.
Alaska" 바닷가의 여인 " 바람이 너무 불어 파도가 높고 산책하기도 힘들던데 그래도 조깅을 하고 달리는 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다를 향해 미소를 짓는 여인 동상을 만났는데 해녀는 아니었고 아마 바다를 찾아 수영을 하는 여인 동상이 아닌가 합니다. 낙은 없고 불안감만 점점 높아져 가는 요즈음은 인적이 드문 곳을 찾아 산책하는 게 , 그나마 작은 위안이 되는 현실입니다. 그나저나 이발을 해야 하는데 , 이발 기기를 아직 사지 못해서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갑갑한 마음이 드네요. 바람 부는 풍경과 다운타운 부근의 상황을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닷가에 이런 동상이 있으면 우리는 흔히, 해녀를 연상하게 되는데 , 아무리 봐도 해녀는 아닌 것 같더군요. 갈매기가 머리 위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네요. 저는 처음에 스.. 2020. 4. 28.
Alaska" 동상도 마스크를 쓰다 " 코로나의 비상사태를 맞아 사회적 거리두기와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동상에도 마스크를 씌운 모습이 참, 아이러니합니다. 그만큼 작금의 현실이 암담하다는 이야기도 되는데, 마치 터널을 통과하는데 그 끝이 보이지 않는 것 같아 두려움과 초조함에 젖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터널은 언제 끝나는지, 오르막은 언제까지 이어질지 숨통을 막는 경제 제재 조치로 다들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황입니다. 전 세계인이 겪는 고통이라 누구에게 하소연도 못하는 실정이 하루하루 계속되고 있습니다. 집콕 생활을 하면서 눈이 시원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벚꽃과 바다 풍경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푸른 바다, 파아란 하늘 그리고, 뭉게구름이 삼위일체가 되어 눈을 맑게 해 줍니다. 요새 제일 힘든 게 공원을 가나 어디를 가도 식.. 2020. 4. 25.
알래스카" 등대와 해녀 " 바닷가에 가면 어김없이 등대가 있습니다. 어두운 밤바다에서 길잡이를 해 주는 등대의 역할은 정말 중요합니다. 특히, 파도가 높거나 기상이 악천후 일 때는 더욱 등대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인생을 살다가 어렵고 힘들 때 주위에서 이끌어 주거나 멘토가 되어주면 , 용기를 얻어 고난을 버틸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시련은 찾아옵니다. 시련을 겪고 나면 더욱 성숙해지리라 믿습니다. 더 어려울 때를 생각하면서 위안을 삼기도 합니다. 오늘은 바닷가를 찾아 등대와 해녀 동상을 만나 보았습니다. 바닷가 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하이킹을 즐기거나 해변가를 산책하는 이들도 만났습니다. 그럼 등대와 해녀를 만나러 가 볼까요. 오늘도 어김없이 비가 내리네요. 지금은 가동을 하지 않는 것 같더군요. 날은 흐리면서 비가 내리고 ,.. 2019. 9. 22.
알래스카 " 군부대와 회색 다람쥐 " 일이 있어서 군부대를 잠시 들렀습니다. 군부대 입구에 여러 종류들의 나무들이있는데 , 회색 다람쥐가 보이더군요..우리가 흔히 보는 밤색 다람쥐가 아닌, 회색 다람쥐는 처음 보았습니다.한문으로는 동부회색청서 라고 하는데 청솔모의 일종이라고 하네요..오래전 한국 방송에서 청솔모가 일반 다람쥐를잡아 먹는다고 했지만 나중에 거짓으로 판명이났슴에도 불구하고 , 아직도 청솔모가 토종 다람쥐를잡아 먹는다고 잘못 알려져 있지요..오늘도 알래스카의 하루 시작합니다. ..한국으로 치면, 군부대 위병소 입구입니다. . .전쟁이 필요악이라고 하는데 저는, 그말에는 반대입니다.결국, 힘자랑인게 전쟁이지요. . .사람을 많이 죽여야 군인들은 승진도 하고 유명한 장군이라는 말을 듣게 되는데 , 그건 학살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 2017. 12. 24.
알래스카" 노을과 쌀국수" 어제 새벽 3시부터 온 천지 하늘에 오로라가가득 펼쳐졌습니다.정말 너무나 아름다워 반팔로 나와 한참을 정신없이 구경을 하였습니다..온통 하늘을 수시로 오고가며 이동을 하며 너울너울춤을 추는지 아침 5시까지 오로라 공연을 감상 했습니다..사진기에 담을까 하다가 그냥 눈에 가득 담기로 하고오로라 삼매경에 빠졌습니다.가끔 이렇게 운이좋아 앵커리지에서도 진한 오로라를만날 수 있어 너무나 좋습니다..홀로 오로라를 감상 한다는게 아쉽긴 하지만 새벽녘 밤하늘에 수를 놓는 오로라 공연을 정신없이 감상을 할 수 있었기에 너무나 만족합니다..알래스카의 오로라와 하얀설국의 조화로움은 늘 가슴을 살레이게 합니다.. .높은 설산위에 전망대가 아득하게 보이네요.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전망대에서 차한잔 하면서 전면유리창을통해 빙하.. 2017. 3. 28.
알래스카 " 가을을 끌어안다 " 알래스카의 가을은 점점 깊어만 갑니다. 자작나무 단풍은 스러져가고 있지만,쾌청한 가을 날씨가 계속되어 드라이브 하기에너무 알맞는 날씨가 아닌가 합니다..알래스카 가을 풍경을 한번이라도 더 눈에 넣기위해 길을 떠 났습니다...이렇게 맑고 청명한 날에는 빙하가 더욱 선명하게 눈 앞으로 다가옵니다. .알레이스카 리조트에 잠시 들렀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올라가 전망대에서 차한잔하면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머리에 왕관을 쓴 새한마리가 길을 가로막네요. .야생 블루베리가 가득했던 산책로길을 걸어보았습니다. .빙하가 녹아 흐르는 냇가를 만나 잠시 쉬어가기도 했습니다. .우리의 호프 곰돌이 아저씨도 여전히 자리를 잘 지키고 있네요. .강감찬 장군 동상도 여전합니다.이제 그만 말에서 내려 쉬시지. .아직도 .. 2016. 10. 13.
알래스카 " 홍돔을 낚아 올리다." 알래스카에 와서 자주 낚시를 했는데 오늘 잡은고기는 정말 야릇하네요. 이런 생선은 처음 잡아보았습니다.지인은 홍돔이라고 하더군요. 매번 부둣가 낚시만 해서 그랬는지 돔과 만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생태,가자미,대구,광어,청어,훌리겐,연어,임연수어등만잡았었는데 새로운 종을 하나 추가하게 되었네요. 역시, 알래스카는 낚시할만 한 곳인가 봅니다. 눈이 세차게 내리는 관계로 잠깐동안 낚시대를드리웠는데 돔이 올라오네요. 이제 손맛을 봤으니 자주와야겠네요. 얘가 바로 문제의 홍돔입니다.개인적으로는 제주도의 옥돔을 좋아합니다. 어쩌다가 초보 낚시꾼에게 잡혔는지 운이 없는 홍돔 같네요. 매운탕감으로 아주 휼륭한 삼식이 입니다.한국 삼식이 보다는 이쁘게 생겼다고 하네요. 얘는 임연수어 새끼 같습니다.아시는분 계신가요?.. 2016.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