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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4

알래스카 " 가을과 독립영화 " 가을이 오면 생각나는 게 있습니다. 처음으로 제가 만든 영화 제목이 " 가을"이었습니다. 내용은 일상에서 일어나는 어긋난 인연을 주제로 제작을 하였습니다. 처음 시나리오를 쓰고 직접 콘티를 짜고 , 연출까지 한 독립영화라 매우 기억에 남습니다. 촬영장비 렌탈 업체에서 독일 아리 조명과 달리, 지미집 등 수많은 장비들을 렌털하고 여기저기 수소문 해서 제법 작동이 잘 되는 필름 카메라와 부속 장비 등을 대여하고 연출부와 촬영팀, 조명과 녹음 부원을 구성해 장소 헌팅과 배우 선정까지 정말 분주하기만 했습니다. 녹음 장비도 빌렸지만 현장음이 중요해 후시 녹음을 생각하며 촬영 일지를 작성해 매일 저녁이면 회의에 회의를 거듭했었지요. 최종 촬영 일정을 수립하고 , 배우들과 사전 리딩을 갖고 슛을 들어갔습니다. 지금.. 2021. 9. 23.
Alaska " 독립영화 이야기 " 영화는 독립영화와 상업영화로 구분이 되는데, 잘 된, 독립영화는 극장에 걸리기도 하며, 각종 영화제에 초청이 됩니다. 독립영화는 감독의 입맛에 따라 비상업적인 요소가 많은데 , 다큐멘터리도 독립영화에 많이 등장을 하게 됩니다. 세월호 같은 경우 많은 다큐멘터리가 제작이 되어 선을 보이기도 했지요. 보통 독립영화라 하면 단편영화를 연상케 하는데, 아무래도 소규모의 제작비로 만드는 거라 대략 20분 내외입니다. 영화라는 컨텐츠에 발을 디디면, 쉽게 빠져나오기가 힘이 듭니다. 거의 마약 수준이라고 보면 됩니다. 영화는 종합예술이라고도 하는데, 대학교와 대학원을 나오고 유학도 다녀오고, 영화 아카데미도 졸업하는 등 스펙이 정말 빵빵하기도 합니다. 영화 아카데미는 배우는 곳이 아닌, 영화를 만드는 곳이기도 한데,.. 2020. 4. 26.
알래스카" 영화이야기 " 이번에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4개부문의 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이 정말 한국의 위상을 다시한번 전 세계에 널리 알린 계기가 아닌가합니다. 봉준호 감독을 처음 본 계기는 전주영화제 "디지털 삼인삼색" 부문이었는데, 영화제가 개막하기 전날 전야제를 하는데 초청된 전세계 감독들을 위한 만남의 장이었습니다. 봉준호 감독은 그때 영화 아카데미를 막 졸업해 독립영화를 들고 전주 영화제를 찾았을 때입니다. 저도 그 당시 독립영화를 만들때라 자연스럽게 만나 다음에 만나 같이 한번 만들자고 하면서 수인사를 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전주영화제에서 지금 문제의 감독인 김기덕 감독도 만났는데, 달랑 혼자 왔더군요. 봉준호 감독이 다음에 같이 작업을 하자고 했지만 , 낮을 가리는 제 성격에 연락처를 주고 받지 않아 그게 지금은.. 2020. 2. 12.
알래스카" 제가만든 독립영화 단편입니다 " 청년실업이 극에 달하던 시대, 반미데모가 한창이던 그시절의 이야기 입니다. 나약한 청년에게서 살아간다는 의미의 퇴보를 보여주는 현실세태의 한 자화상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단편영화는 모든 미장센에 등장하는 하나하나가 의미가 있습니다. 그런걸 생각하면 머리가 아파 독립영화를 싫어하시지요. 그냥, 편하게 감상 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시나리오와 연출을 담당 했습니다. 2014.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