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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단절3

알래스카에서" 산다는건 ....." 알래스카에서 원주민과 함께 산다는 건 바로 화합입니다. 그들만의 문화를 이해하고, 그들과 같이 살을 부대끼며, 그들과 대화하며 느끼는 모든 감정들은 소중하기만 합니다. 마음을 열고 대화한다는 건 말처럼 쉽지만은 않습니다. 상대방을 인정하는 데부터 대인관계는 시작되는데 상대방은 인정하지 않고 자신만 잘 낫다고 하는 쓸데없는 우월감은 대화의 단절을 의미합니다. 상대방을 인정하고, 대화를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서 손을 내미는 모습이 정말 가치 있는 일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점차 사라져 가는 원주민들의 풍습이 안타깝지만 역시, 한국도 전통이 사라지는 건 어쩔 수 없는 시류의 흐름인가 봅니다. . 에스키모인들은 조금씩 변해가는 자신을 돌아보며 무슨 생각을 할까요. 오랫동안 살던 집들이 .. 2020. 8. 16.
알래스카" Asian Culture " 오늘은 아시아의 무용과 음악 공연이 있어 Asian Alaska Cultural Center 를 찾아공연을 관람 했습니다.저는 자주 문화 공연 행사를 찾아 가슴을촉촉히 젖게 하는 마음의 양식을 탐 하고는합니다..Taiwan University 무용단의 공연은 중국과는다소 다른 분위기를 연출 하였습니다.하나의 중국을 고집하는 강대한 힘과 겨루면서일개 섬나라가 의연하게 존재 한다는 건 약소국의비애 이기도 합니다.중국과의 수교를 위해서 오랫동안 잘 지내왔던대만과의 수교를 단칼에 무 자르듯단절하고, 중국과 수교를 했던 한국인으로서 그동안미안함 마음이 있었는데, 오늘 대만의 문화를 접하면서위로를 달랠 수 있었습니다..고전 무용이 아닌, 현대 무용의 진수를 보여 주는좋은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그럼 대만의 무용과.. 2019. 3. 11.
알래스카 " 힐링의 숲을 가다 " 언젠가 문명의 이기와 단절된 캐빈촌을가 보았는데, 이미 모든 예약이 끝나 되돌아와야만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디날리에 위치한 캐빈촌인데, 의외로 문명의 혜택이 전혀 없는 원초적인 생활을 하는 곳이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미리 예약을 하고 온전한 휴가를 즐기기 위해 그 곳을 찾더군요.그래서, 오늘 저도 그런 원초적인 장소를 찾았습니다..Homer까지 찾아가 만난 캐빈은 처음에는 다소 불편 했지만 제일 산등성이 위에 위치한 캐빈은 편리함을 거부한 낮선 문화의 체험이었습니다.검색해서 찾아낸 독특한 숙소인 명소를 소개합니다...이 곳이 바로 명상과 힐링을 함께 할 수 있는 캐빈입니다.1층에 소파겸 침대가 있었으며 이층에도 침대가 있습니다.. .차를 멀리 세워두고, 저기에 짐을 싣고 이동을 해야합.. 2018.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