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5 알래스카의 최대축제 "FAIR" 가 열렸습니다. 알래스카에서 치러지는 최대의 축제가 농업도시인 PALMER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팔머는 마타누스카 빙하를 가기 전 바로 만나는 도시이며 루스벨트 대통령시절 미 본토의 농민들을 이주시켜 가구마다 5 에이커씩 땅을 나눠주고 농사를 짓게 하여 지금의 도시를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세대가 바뀌면서 많은 땅들이 매물로 나오고 있으며, 한인도 몇 가구가 살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앵커리지나 페어뱅스와는 달리 물건을 살 때마다 판매세가 별도로 붙는 게 흠이긴 합니다. 알래스카 페어는 알래스카에서 열리는 최대의 축제인데, 해마다 팔머와 페어뱅스에서 열립니다. 우리네 가을 추수를 앞두고 추석이 있듯이 알래스카에서는 각종 농수산물과 가축 그리고, 각종 생산하는 제품들이 선을 보이며 그 우수성을 자랑하며, 각종 게임과 놀이기.. 2023. 8. 29. ALASKA "Farmer's Market 과 가을 풍경 " 미국에서는 주말마다 야외에서 열리는 농부들의 잔치인 Farmer's Market이 주민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대량생산이 아닌, 주민이 소소하게 길러내는 다양한 야채와 과일 등이 인기를 끕니다. 일단, 텃밭에서 길러낸 채소들은 무농약으로 믿고 먹을 수 있기에 주부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게 아닌가 합니다. 벌레 먹은 그 모습 그대로 가지고 나오니, 오히려 더 믿고 식탁에 올릴 수 있습니다. 다만, 가격이 마트에서 파는 것보다 약, 1.5배 비쌉니다. 그러나, 누구 하나 깎아 달라거나 이를 부담으로 느끼는 이들은 없습니다. 올개닉 제품을 찾는 이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데, 전문적인 매장도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미국의 레스토랑에서 파는 음식들 재료 거의 대부분 공장에서 이미 다 만들어져 그냥 데우기만 하.. 2022. 9. 19. 알래스카 " 첫눈 내린 농장나드리" 앵커리지 시내에서 바라 본 앞 산, 봉우리에 하얗게 눈이 내린 설산이도시의 경관을 더 한층 아름답게 합니다..오늘은 농장으로 파를 뽑으러 가기로했습니다.주머니에 손을 찔러 넣고 어슬렁 거리며고랑을 거닐다 여기저기 기웃 거리는 내내입가에는 어느새 미소가 가득 걸려 있었습니다..팔머 놀장으로 파 뽑으러 가는날 풍경입니다. .푸른 들판과 단풍과 산봉우리를 살짝 감싸안은 하얀눈의배색이 절묘하기만 합니다. .아이들을 단체로 여기에 태우고 트랙터로 농장을 한바퀴 도는기구를 만들어 놓았네요. .첫 서리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많은 농작물이 싱싱하게잘 자라고 있습니다. .싱싱한 양파들이 몸매 자랑을 하며 선택 되기를 기다립니다. .출하 하기를 기다리는 양배추들. .이곳, 팔머 농장에는 늘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 2016. 9. 29. 알래스카 "Farmers Market" 풍경 알래스카 앵커리지에는 주말시장이 있고 별도로 Farmers Market이 있습니다.겨울에는 쇼핑몰 안에서 열리지만, 여름이 오면 15번가 주차장 부지에서 열리게 됩니다. 주말시장에서도 농산물을 파는데, Farmers Market에서는순수하게 농산물만을 팔고 있습니다. 다른 도시하고는 풍경이 사뭇 다릅니다.다른지역의 Farmers Market에서는 다양한 품목들을 선 보이지만, 앵커리지는 주말시장이 있는지라 농부가 직접재배한 농산물만을 취급하는점이 틀립니다. 그럼 Farmers Market으로 가 보도록 할까요? 오늘도 출발하기에 앞서 시원한 풍경 사진, 한장 투척 합니다.다시찾은 호수가 정말 마음에 드네요. 바닷물이 들어와 만조가 되었네요.구름도 마음에 들고 고요하게 흐르는 강물도 마음에 드네요. 여기가.. 2015. 7. 19. 알래스카도 " 농사를 짓나요?" 많은분들이 이런 질문을 하십니다. 알래스카라고 하면 일년내내 추워서 결코 농사를 짓지 못할거라고 생각을 많이 하십니다. 알래스카에도 사계절이 있으며, 수많은 농장과목장이 있습니다. 겨울에는 비닐하우스를 이용해 농사를 짓는데,거의 모든 작물들이 잘 자랍니다.다만, 추운지방인지라 고냉지 채소라고 불리워도좋을 그런 작물들이 비싼 가격에 팔리고있습니다. 특히, 개인이 운영하는 농장에서 생산되는 작물은고부가가치 작물이기도 합니다.또한, 특용작물을 재배하고 생산 한다면, 아마도그 가치는 더욱 높을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오늘 농사짓는법 강의가 있어 찾아간 농장지대 마을에는 활기가 넘치는 가득 넘치는 분위기 였습니다. 그럼 농장마을을 가보도록 할까요? 여기는 기차역입니다.겨울에야 기차가 다니질 않으니 , 이렇게 주민들.. 2015. 3.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