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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낮선곳3

ALASKA " 처음 가보는 동네 풍경 " 비 올 확률이 64% 라고 일기예보에 나왔지만, 과감히 차를 몰고 여태 가보지 못했던 동네를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번번이 지나치면서 언제 가는 가보고 말 거야를 외치면서 벼르던, 모르는 동네였습니다. 바다 옆 도로를 타고 원형으로 가는 길목 끝 마을입니다. 워낙, 알래스카가 광대하다보니 안 가본 동네가 더 많답니다. 볼 일도 보면서 , 낮선곳을 방문하는 부푼 기대감으로 먼 길을 떠났습니다. 앵커리지를 벗어나자 , 벌써 저만치 먹구름이 가득합니다. 먹구름 사이로 햇살이 비처럼 쏟아지네요. 오늘 가고자 하는 동네입니다. 이곳에서 금도 캐고, 사냥과 어업을 주업으로 하는 러시아 이민자들이 여기에 터전을 마련해 생활을 하던 곳 이었습니다. 정말 오래된 역사적인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가는 길이 정말 예쁘더.. 2020. 10. 29.
알래스카" 동네를 방황하다 " 낯선 동네를 가면 어슬렁 거리면서 여유로움을 즐기는 방법도 여행의 한 방법이 됩니다.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보이는 대로 생각하고, 보이는 대로 느끼면서 받아들이는 자세가 바로 여행이 주는 묘미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걸으면서 소소한 것들과 마주하면서 내 마음을 전하고, 낯선 것들이 주는 작은 의미를 되새겨 보는 일이 바로 여행이 아닌가 합니다. 오늘도 거리를 방황해 봅니다. 요새 호랑가시나무를 자주 보게 되는데, 이 동네에 정말 많습니다. 누가 일부러 심은 건 아니고 자생하는 식물입니다. 아무래도 관광지다 보니, 갤러리가 많은데 기념품 샵 같은 의미가 아닌가 합니다. 심벌마크가 흥미롭습니다. 파도 속에 침엽수가 자리를 하고 있네요. 파도는 서퍼들을 유혹하는 매개체가 아닌가 합니다. 장사가 잘 되는 집은.. 2019. 10. 12.
ALASKA " 처음 가보는 동네 풍경 " 비 올 확률이 64% 라고 일기예보에 나왔지만, 과감히차를 몰고 여태 가보지 못했던 동네를 찾아 가기로 했습니다. 번번히 지나치면서 언제가는 가보고 말거야를 외치면서벼르던, 모르는 동네였습니다. 워낙, 알래스카가 광대하다보니 안 가본 동네가 더 많답니다.볼 일도 보면서 , 낮선곳을 방문하는 부푼 기대감으로 먼 길을떠났습니다. 앵커리지를 벗어나자 , 벌써 저만치 먹구름이 가득합니다. 먹구름 사이로 햇살이 비처럼 쏟아지네요. 오늘 가고자 하는 동네입니다.이곳에서 금도 캐고, 사냥과 어업을 주업으로 하는 러시아 이민자들이여기에 터전을 마련해 생활을 하던 곳 이었습니다. 정말 오래된 역사적인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 입니다. 가는길이 정말 예쁘더군요.이렇게 굴곡 진 도로가 하염없이 이어집니다. 눈 녹은물이 산위에서.. 2015.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