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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남쪽나라3

ALASKA " 깊어만 가는 가을 길목에서 " 알래스카도 이제 가을의 마지막 길목에서 겨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높은 산자락에는 하얀 눈이 내려 겨울이 옴을 미리 알려주고 있습니다. 미리 설국열차도 만나보고, 때늦은 철새들이 따듯한 남쪽 하늘로 날아가고 있으며, 목공예를 하는 곳도 들러 두루두루 둘러보고 왔습니다. 겨울이 오는 , 가을의 끝자락의 나드리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 이게 바로 설국열차입니다. 철로에 눈이 많이 내리면 이 열차가 먼저 눈을 치우며 길을 만들어 나갑니다. 우울한 가을날의 바닷가입니다. 바다를 끼고 달리는 가을 열차를 타고 여행을 떠나고 싶습니다. 알래스카에는 사냥한 야생동물을 가져가면 가죽과 살을 분리해서 소세지를 만들어 주는 등 이런 회사들이 있습니다. 이건, MOOSE 살코기만을 발라낸 겁니다. #. 사진이 작게 보이면 크.. 2022. 10. 13.
알래스카" 백조들 다 모여 ! " 지난해보다 날이 따듯 한 것 같습니다.이미 첫눈이 내렸어야 하지만 아직,눈은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다음 주 정도는 되어야 첫눈이 내린다는소식이 들려옵니다..눈이 와야 꼭, 좋은 건 아니지만 날이 따듯하니철새들이 날아가지 않고 계속 머무는 걸 볼 수있습니다.제일 먼저 남쪽 나라로 날아가야 할 백조들이철새 도래지역에 계속 머물며 지나가는 이들의발길을 잡고 있었습니다.그래서, 저도 가던 길 멈추고 백조들의 합창에응하기로 하였습니다..그럼, 백조들의 합창을 들어 볼까요?..백조는 늘 한 쌍으로 움직이더군요.'어디 가요? 같이 가요 "" 어서 따라와 !초상권을 지켜야지 ". .여기는 철새 도래 지역이라 매년 봄이면 수많은 철새들이이 곳으로 날아와 짝짓기를 하고 알을 낳아 부화를 한 뒤가을이면 다시 따듯한 남쪽 나.. 2018. 10. 27.
알래스카" 청둥오리와 홈리스 " 철새인 청둥오리가 남쪽나라로 날아가지않고,알래스카에서 그냥 겨울을 나고있습니다.이제는 봄이 오니, 그나마 다행인 것 같습니다.마치 홈리스 처럼 겨울을 나는 청둥오리 를 찾아 그들의 하루를 살펴 보았습니다..있어야 할 곳에 자리를 찾는 모습이 세상의이치에 맞는 것 같습니다.내가 있어야 할 곳, 모든 사물이 제 자리를찾아갈 때, 비로서 우주의 삼라만상이정상적으로 궤를 함께 하는 게 아닐까 합니다..앵커리지 거리 풍경과 청둥오리 공원을찾아가 보았습니다...오늘도 구름과 설산이 잘 어울리는 화창한날씨입니다.섭씨 영상 6도라 저는 덥게만 느껴지네요.. .인도를 점거한 청둥오리 한쌍입니다.. .아직 짝짓기 시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세쌍의 청둥오리가 오수를 즐기고 있습니다.. .인도와 주차장 일부를 점거한채 농성(?).. 2018.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