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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날개4

알래스카 " 겨울 잠에 빠진 경비행기 " 앵커리지의 수많은 경비행기들이 이제는 기나긴 동면에 접어 들었습니다.점점 얼어가는 호숫가에는 이제 물 안개만이함께 하고 있습니다.내년 봄을 기다리며 겨울 잠에 빠진 경비행기들은머리와 날개에 코트를 두루고 , 영하의 날씨를 견디기 위해 숨쉬기에 들어 갔습니다..온도가 내려 가면서 구름들은 더욱 지상에 가까이내려 앉아 묵직한 구름의 자태를 간직하고 있는알래스카의 겨울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경비행기들이 주차장에 하나 가득 모여 추위를이겨 내는 모습입니다...이제 수상 경비행기들이 노닐었던 호수가 서서히얼어가고 있습니다.. .이중에 매물로 나온 경비행기들도 많이 있습니다.. .호수 뒤로는 눈이 쌓인 설산들이 겨울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틀 동안 내린 눈이 제법 많았지만, 비가 내려 많이녹은 상태입니다... 2018. 11. 15.
알래스카 " Juneau 와 설산 " 비행기를 타면 누구나 한장 정도는 찍는 인증샷이 있습니다.바로 날개와 같이 나오는 항공 사진이지요..비행기에서 내려다 보이는 알래스카의 설산 풍경과 알래스카의 주도인 Juneau 의 공항스케치로 출발 하도록 하겠습니다..작고 아담한 주노의 공항은 넉넉한 모습으로저를 반겨주었습니다. ..안개가 끼고 구름속이라 선명하게 나오지는 않네요. . .흰 눈으로 덮힌 알래스카의 트레이드 마크인 설산입니다. . .겨울의 왕국인 알래스카의 대표적인 모습입니다. . . 알래스카에는 크고 작은 아담한 무인도가 정말 많습니다.이런 섬 하나는 갖고 싶을 정도입니다. . .아직은 춥지않아 눈은 그리 많이 내리지 않았습니다. . .작은 무인도에 동물 농장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다양한 동물들을 알아서 살 수있게 방목을 해서 같이 .. 2017. 11. 4.
알래스카" 노을과 잃어버린 날개 " 하늘을 나는 물체가 날개를 잃어버리면 어떻게 될까요?우리의 삶도 날개를 잃어버린건 아닐런지모릅니다..자신의 날개가 기능을 다하여 날고 있지 못함을알고 있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날개가 제 기능을 다하고 있는지 점검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오래전 " 추락하는건 날개가 없다" 라는말이 한때 유행을 한적이 있었습니다.나라가,정치가,꿈이,삶이 날개를 잃어버려 방황을 할 수도있지요..알래스카에서 잃어버린 날개와 노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점차 설산에 깊게 스며드는 저녁노을이 처녀의 웃음만큼이나신비롭습니다. .자작나무숲에도 한아름 노을을 듬뿍 안겨줍니다. .경비행기들이 금방이라도 힘차게 날아오를 것 같습니다. .노란색 경비행기도 은은한 노을빛에 젖어듭니다. .하늘을 닮은 경비행기가 봄을 기다.. 2017. 3. 17.
ALASKA " 도로를 건너는 철새들" 오늘 도로를 운전하고 가는데 , 캐나다 기러기들이 마침 길을 건너는데 단체로 걸어서 건너더군요. 날개는 귀찮아서 사용을 하지 않는걸까요?아니면, 가까운 거리는 그냥 산책하듯 걸어서 하는걸까요? 철새들이 도로를 마구 건너는걸보니, 운전을 조심해야겠더군요.느닷없이 나타난 커다란 새들이 단체로 길을 건너는 장면과마주치면 사고도 날듯 싶습니다. 이 길을 참 자주 다니네요.도로가 닿도록 달리게 되네요. 여기는 스워드하이웨이 입니다. 원래는 제 차량이 맨 앞에 있었습니다.새들이 단체로 길을 가서 저는 우측에 차량을 세웠더니 , 다른 차량들이 철새앞까지 가네요. 수백마리의 철새들이 오와 열을 맞춰서 차량이 많이 다니는 도로를 건너갑니다. 제일 후미에 있는 새중 한마리가 다리를 저네요.그러니깐 동료 새들이 그 새를 호.. 2015.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