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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낚시철3

알래스카 " 여름을 즐기는 아이들 " 알래스카 하면 다들 이글루와 얼음,혹독한 추위만을 생각하시는데 알래스카도 사계절이 있습니다. 여름에는 덥지만 그늘에만 들어가면 아주 시원합니다. 습도가 낮아 끈적거림이 없는 게 특징이며 다들 여름을 즐기는데 주저함이 없습니다. 특히, 연어와 광어 낚시철인지라 이들은 일년중 제일 고대하던 계절이기도 합니다. 모두들 휴가를 즐기거나, 연휴를 즐기는 이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동안 모아 놓았던 휴무를 여름과 가을에 모두 사용을 합니다. 휴일을 적립을 하다보면 100일이 훌쩍 넘는 일도 많습니다. 어떤 한인분은 300일을 적립을 해 놓으셨더군요. 오늘은 Chena river 에서 너무나 즐겁게 여름을 보내는 아이들이 있더군요. 아이들이 너무 재미나게 놀길래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갑자기 달려오는 배에 놀라 허.. 2020. 8. 19.
알래스카 " Russian River 를 소개합니다 " 알래스카에서 제일 유명한 곳이 바로 러시안 리버입니다. 강태공뿐만 아니라 , 여름만 되면 누구나 찾아가는 곳으로아주 유명합니다. 다양한 캠프그라운드와 아웃도어를 즐길수 있는 다양한놀거리와 볼거리들이 풍부하기도 합니다. 연어 낚시철과 관광 시즌이 끝나가면서 지금은 오는이들이별로 없는 곳입니다. 휘적휘적 여유있게 강태공들의 흔적을 따라 가 보았습니다. 이렇게 한적한 도로를 앵커리지에서 두시간 동안 달리다보면 나타나는 러시안 리버를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차를 주차장에 세우고 소로길로 접어듭니다.가을에 이 길이 참 운치 있답니다. 드디어 강가가 나타나고 작고 아담한 캐빈으로 지어진 훼리 매표소가있습니다. 고무보트를 타고 강가를 구경하는 여행객들입니다. 저게 바로 훼리입니다.물살을 이용해 강을 건너는 무동력 훼.. 2015. 8. 26.
알래스카" 야호 ! 청어다" 이제 서서히 알래스카는 낚시철이 다가왔습니다. 우선 제일먼저 청어가 새봄맞이 인사를 드리면서시작하는낚시의 본격적인 계절 이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는 과메기가 잡히질 않아 꽁치로 과메기를만든다고 하더군요. 만년설과 빙하가 녹으면서 수많은 미생물과 수온이낮아지면서 청어떼가 몰려들기 시작 합니다. 오늘은 가까운 바닷가로 나가 청어 낚시 현장을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그럼 바다로 출발해 볼까요!시원스런 설산을 마주하며 신나게 달려봅니다. 이런 경치와 함께 달리면 그날 하루 인생은 장미빛 인생이 됩니다. 하이웨이 옆에 이렇게 밀물이 들어왔는데도 청어를 잡는이가 보이네요. 지금 시간이 아침인지라 이제 막 잡기 시작했나봅니다.5마리의 청어가 바스켓에 들어있네요. 하늘이 꾸물거리네요.금방이라도 비를 내릴듯 하지만 .. 2015.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