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여행3 베트남 여행은 "오늘은 뭘 먹지" 하는 고민을 사라지게 합니다 평소에는 매 끼니마다 오늘은 뭘 먹지 하는고민을 하게 됩니다.그러나, 베트남 여행은 매일이 새로운 것 같습니다.혼여를 오시면 심심해하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나 홀로 여행을 오신 분 중 한 분이 너무 심심해서뭘 하면 좋을까요? 하고 제게 물어 오시길래 알려지지 않은 로컬 카페를 찾아서 카페 도장 깨기를한 번 도전해 보시라고 권해 드렸더니 너무 좋아 하시더고요. 바로 당장 카페를 돌아다니면서 카페 도장 깨기를 하니,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는 말을 들었습니다.그 정도로 베트남에는 한 집 건너 카페인지라새로운 재미가 넘쳐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베트남 카페에서는 커피와 생과일주스 그리고식사류도 파니, 이보다 좋을 수는 없습니다. 오늘도 먹방 이야기로 출발합니다. 그럼, 오늘도 고고씽~ 더운 여름이니 시원한 풍경으로.. 2024. 8. 14. 베트남 여행 "나 홀로 떠나지 못하고 망설이는 사람들을 위하여" 민물과 바다가 만나는 곳을 "하구"라 하는데 여기 모여사는 담수어들이 있습니다. 한 발만 더 나아가면 바로 넓은 바다임에도 불구하고 관습과 두려움으로 바다로 나가지 못하고 평생을 하구에서만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해외여행을 한다고 생각하는 즉시, 난, 이게 안되는데.. 나는 이게 무서워.. 나는 아는 게 없어서..라고 각종 핑계 삼단 콤보를 발동하게 됩니다. 저, 역시도 해외여행을 나간다는 게 엄청 부담으로 다가온 경험이 있었습니다. 저는,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가 되지도 않았을 당시,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홀홀 단신 온 적이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난생처음 북한 사람 구경도 했습니다. 태어나서 하구에서만 머물지 말아야 하겠다는 신념으로 과감히 베트남을 왔는데, 당시에는 인터넷도 안되던 시절이었습니다. .. 2024. 3. 6. 베트남 다낭의 노을 지는 산책로 풍경 (Cảnh mặt trời lặn ở Đà Nẵng, Việt Nam) 베트남 여행을 하면서 5대 도시를 다 돌아보려고 합니다. 그중, 5위권인 다낭은 프랑스의 나폴레옹이 다낭부터 점령을 해라 라는 명령하에 침략을 했던 도시이기도 하는데, 베트남전 때는 아주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이기도 했습니다. 130만이 넘는 인구와 도시 한가운데를 흐르는 한강 (Han River) 그리고, 따듯한 날씨는 여행객에게 매력 덩어리로 다가오는 곳이며 워낙, 한국인 여행자들이 많아 한국말이 어디를 가도 통할 정도로 한국어가 익숙한 곳이기도 합니다. 베트남은 어디를 가도 한국어가 어느 정도 다 통할 정도로 한국인에게 편안한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어 공항만 가도 여기저기 들리는 한국어가 마치, 한국에 있는 걸로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마침, 노을 지는 다낭의 한강 풍경을 만나 여유롭게 산책하며 나 홀.. 2024. 2.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