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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나무17

알래스카 " 바위섬과 톳 " 알래스카 톳은 미제라 그런지 한국의 톳보다 아주 큽니다. 바위에 엄청 붙어있는 톳을 보면서 한편으로 먹을게 이리도 많으니 굶어 죽을일은 없구나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바닷물이 빠지고 난 백사장을 거닐며 여유를부려보았습니다. 하늘에 다양한 모습으로 떠 다니는 구름과 이야기도 나누어보고 ,백사장에 난데없는 하트를 그려 보기도 했답니다. 많은이들이 백사장과 바위섬을 찾아 호호하하하는 즐거운 모습을 바라보는 입가에 저 또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바위섬과 백사장을 함께 거닐어 볼까요? 앗 ! 구름이 도망가요. 얼른 잡으세요. 작은 구름이 도망가고, 뒤에서 큰 구름이 쫒아 오는듯 합니다. 승용차에 저렇게 큰 애견 두마리를 태우면 정원이 꽉 차겠네요.망중한을 즐기는 걸까요? 강아지는 바다 보다는 저에게 더 관.. 2016. 4. 21.
알래스카 " 하늘을 닮은 나무들 " 알래스카 나무들은 자작나무와 가문비 나무 그리고, 아스펜 나무들이 주종을 이룹니다. 세 나무들의 특징이 모두 아무리 험하고 척박한 땅일지라도 꿋꿋하게 겨울을 이겨내고 곧게 자란다는 겁니다. 이렇듯, 나무들의 기운을 이어받은 원주민들은사냥과 어업을 위주로 부족사회를 이루며 동토의 땅에서약, 1만 3천년전부터 생활을 영위하고 있었습니다. 3천년전에는 얄류산 열도로 따라 시베리아에서 이주온원주민들이 자리를 잡고 ,생활을 하게 되었는데바로 그들이 얄류트족입니다. 오늘은 하늘을 닮으려고 마냥 곧게 자라나는 심지굳은나무들의 해바라기를 뷰파인더에 담아 보았습니다. 좌측이 추가치 산맥입니다. 추가치 국립공원의 크기는 약 5.6 밀리언 에이커입니다.얼마나 큰지 상상이 가시나요? 미국에서 두번째로 큰 국립공원입니다. 추가.. 2016. 1. 8.
알래스카"자작나무 수액 채취방법" 한국에서는 고로쇠 나무에서 수액을 채취 하는데 알래스카에서는 자작나무에서 수액을 채취합니다.이 수액을 채취하여 알래스카 특산품인 시럽과맥주,요리용 소스등으로 개발하여 명실공히특산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자작나무는 북쪽 추운 지방에서 자생을 하는데추운 지방에서 추위를 버티며 잘 자라는 나무중 하나입니다.추위를 이기기 위해서는 속이 꽉찬 형태를 유지해야하는데그래서인지 참나무과에 속합니다. 자작나무 수액은 년중 나오는게 아니고 , 이른봄부터 두달정도 수액을 채취 할수 있습니다. 몸에 좋다는 자작나무 수액의 채취 방법 노하우를공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작나무 껍질은 천 년이 넘게 지나도 썩지를 않습니다. 경주 천마총에서 천마가 그려진 그림이 온전한 상태로 출토되어 온 국민을 떠들썩하게 한 적이 있었는데, .. 2015. 4. 27.
알래스카 " 봄을 기다리며" 매일 눈만 보여드려 식상하실것 같아 봄 사진을 꺼내 봄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다른해보다 유독, 금년 봄은 할일이 태산이랍니다. 여러가지 계획했던 일들이 봄맞이를 통해 이루어질것 같기 때문입니다. 마치, 알래스카에서 처음 봄을 맞는것처럼 들뜨기도 합니다.할일이 생긴다는건 ,그만큼 삶의 활력소가 되기도 하지요. 그렇다고, 비지니스를 한다는건 아닙니다.다만, 봄이 찾아온 산과 들로 쏘다닐 생각으로가득하답니다. 금년 봄은 또다른 방법으로 맞이하려고 합니다.기운이 쌩쌩나는 봄기운 가득한 계절맞이 대 행사이기도 하지요. 그럼, 미리 쌀짝 엿보는 봄풍경 속으로 들어가보도록 할까요? 알래스카에도 벚꽃은 핍니다.벚꽃나무를 만나면, 겨울이라할지라도 반갑기만 합니다. 지천으로 널려있는 들꽃들은 언제보아도 힘차고 씩씩 .. 2015. 2. 15.
알래스카 " 나무에 니트를 입히다 " 알래스카에서만 행하는 특별한 행사가 아닌가 하는데, 저는 처음 듣는 이색적인 일이라 가보았습니다. 원제는 " Knitters add color to Anchorage Museum tree" 입니다.나무에 니트를 입히는 이색적인 행사, 이런 행사 보신적 있나요? 알래스카만의 내음이 묻어나는 독특한 이벤트중하나가 아닌가 합니다. 그럼 한번 가보도록 할까요? 여기는 앵커리지 다운타운에 위치한 박물관 입니다.오늘은 2월의 첫번째 금요일이라 무료입장이랍니다. 시간이 없어 들어가지는 못했습니다. 박물관의 건축 형태가 아주 독특합니다.거울을 잘라서 붙여놓은듯한 아주 화려한 스타일의 형태입니다. 각 조형물들도 알래스카의 이미지를 대변해주는 무스와 곰의 형상 입니다. 짠! 바로 이게 나무에 니트 입힌 장면입니다.컬러플한.. 2015.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