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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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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 홍돔을 낚아 올리다." 알래스카에 와서 자주 낚시를 했는데 오늘 잡은고기는 정말 야릇하네요. 이런 생선은 처음 잡아보았습니다.지인은 홍돔이라고 하더군요. 매번 부둣가 낚시만 해서 그랬는지 돔과 만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생태,가자미,대구,광어,청어,훌리겐,연어,임연수어등만잡았었는데 새로운 종을 하나 추가하게 되었네요. 역시, 알래스카는 낚시할만 한 곳인가 봅니다. 눈이 세차게 내리는 관계로 잠깐동안 낚시대를드리웠는데 돔이 올라오네요. 이제 손맛을 봤으니 자주와야겠네요. 얘가 바로 문제의 홍돔입니다.개인적으로는 제주도의 옥돔을 좋아합니다. 어쩌다가 초보 낚시꾼에게 잡혔는지 운이 없는 홍돔 같네요. 매운탕감으로 아주 휼륭한 삼식이 입니다.한국 삼식이 보다는 이쁘게 생겼다고 하네요. 얘는 임연수어 새끼 같습니다.아시는분 계신가요?.. 2016. 3. 29.
ALASKA "원주민의 문화를 엿보다" 알래스카 주 정부가 인정된 언어만 20개언어입니다. 원주민들은 씨족사회로 며여 살기에 모여사는 동네마다언어가 사뭇 다릅니다. 이를 불쌍히 여기사, 세종대왕께서 글자를 여기에 보급해 주셨으면 오늘날 엄청난 한글문화가 여기서 꽃 피웠을수도있었는데 아쉽네요. 공용어가 한글이 되었을텐데 , 좁은 땅에서 살다보니 세계로 눈을 돌리지 못햇나봅니다. 타임머쉰을 타고 돌아가면 제가 한글을 알래스카에 보급 토록하겠습니다..ㅎㅎㅎ 오늘 원주민 문화센터에서 소수민족의 문화를 수집(?)하는 행사가 있어 한걸음에 달려 갔습니다. 여기는 앵커리지 외곽에 있는 Alaska Native Heritage Center 입니다. 입구에 엄청난 위용을 자랑하는 조형물이 있습니다.독수리냐구요?아닙니다. 새중에 제일 영리한 까마귀를 숭배했답니.. 2015. 11. 9.
알래스카" 120년된 꽃을 보셨나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120년된 꽃을 보았습니다.세대가 바뀌면서도 계속 키운 꽃이 아닌가 합니다. 알래스카에만 있는건 아닌데, 이정도 오래 키울려면보통 정성 갖고는 안 될것 같습니다. 대를 이어서 가꾸어야 이정도 되지 않을까요?오늘 올리는 내용들은 피가되고 살이되는 이야기들로 꾸며 봅니다. 알래스카이기에 가능한 이야기들,알래스카만의 아름다운 풍경,그리고 먹거리들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풍경 보셨나요?정말 환상이지 않나요?웨딩사진을 찍어도, 모델들의 화보를 찍어도 좋을 명당중명당이 아닌가 합니다. 그림같은 바다와 설산 풍경들이 마치 그림인냥 넓다랗게 펼쳐져 있습니다. 알래스카 쑥입니다.미네랄이 아주 풍부한 쑥은, 냉증과 부인병으로 고생 하시는분들에게반가운 식물입니다. 쑥은 손발이 찬분에게도 아주 좋습.. 2015. 5. 9.